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ann 단말기대금... 속썩고 계시는 분 없으신가요??

왕짜증... 조회수 : 309
작성일 : 2008-04-18 18:00:24
9개월전쯤 ANN단말기를 공짜로 준다는 상담원 전화를 받았습니다.

이래저래 따져보니 별로 나쁠것 같지는 않아서 신청을 했습니다.

공짜라는 말에 아무 생각없이 전화 요금 청구서 확인을 제대로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남편이 왜이렇게 전화요금이 많이 나오냐구 닥달을 해서

확인하던중 벌써 7번이나 단말기 구매료가 정산이 되었던 거있죠.

KT에 전화를 했더니 상담원 말이, 자기네는 절대로 ANN단말기를 공짜로

팔아본 적이 없답니다. 녹취록을 찾아볼테니 기다리라는 말 이후 열흘가까이

답이 없었습니다...

2월부터 KT에 건 전화만 수백통이구요, 담당자랑 통화한건 겨우 10번 남짓입니다.

담당자에게 메모 남겨준다는 상담원의 말만 믿고 기다렸더니, 이삼일이 지나도

전혀 답이 없어서 화내며 전화하면 그 상담원 또 같은 말만 되풀이 합니다...

메모... 남기시라고...

이궁리 저궁리하다가 정보통신부 콜센터에 전화 했더니 3월 초에 환불해준다고,

상담원과 통화한 녹취록이 없다면서 전액 환불해준다구 하길래 또 기다렸습니다.

약속한 날이 십일이 지나도 환불이 안되서 다시 전화했더니 겨우 연결된 담당자가

4월 15일까지 환불해준다고 하네요...

그런데... 오늘까지 환불이 안되었습니다.

게다가 오늘받은 지로 용지에 단말기 구매대금 9회차 떨어지게 되어 있군요...

다시 정보통신부에 전화를 했습니다.

오늘 또 전화를 받았습니다. 오늘내로 답변을 준다네요.

지금 시간이 근 6시입니다... 전화가 없네요...

미칩니다...
IP : 211.224.xxx.15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말기
    '08.4.18 8:46 PM (121.134.xxx.113)

    저도 3년 전에 공짜로 받았는데요
    나중에 단말기 대금 한번 청구되었다가 저도 완전 난리쳐야 했습니다..

    이런 모든 전화 서비스를 할 때는 주의하셔야 합니다.
    우선, 통화내용을 한번 확인하고, 그 상담자의 이름을 알아두어야 합니다.
    다음, 내가 생각하고 확인한 내용과 다르게 일처리 되면 단호하게 전화해서 그 상담원의 이름으로 나 이 사람과 이리저리 통화했는데 이게 뭐냐, 라고 해야 합니다.
    그리고 잘못된 부분에 대해 일침을 가해 주시고, 이것을 어찌 처리할 것인지, 언제까지 할 것인지를 확답받으셔야 합니다.
    이번에도 역시 내용 확인과 상담원 이름 적기는 필수죠...

    녹취 내용이 없는 것이 말이 되며, 녹취 내용이 없으니 환불 못해 주겠다는 것이 말이 됩니까.
    녹취 기록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은 그쪽 잘못입니다. 그리고 그런 식이라면 전화기 받은 적 없으니 환불해 줘야겠네요.
    아니면 소비자가 전화로 서비스 받을 때마다 직접 녹취해야겠네요.
    그리고 메모를 남기면 알아서 처리 해야지요. 우리가 맨날 전화 앞에 앉아 한가하게 자기들 전화 오기 기다리는 사람입니까. 바로 처리 못하겠으면 그 상담원보다 위에 있는 관리자 바꾸라고 하십시요.

    제가 좀 흥분했는데요.. 며칠 전 카드사랑 싸워서..
    처음에 공손하게 말해서 잘 처리해 주면 좋은데, 꼭 안그러고 버틸 떄가 있습니다.
    그때는 소비자의 힘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5497 엉엉~ 아랫집의 개가 너무 짖어대서 미칠것 같아요... 7 벚꽃이 휘날.. 2008/04/18 794
185496 다들 이런 과정을 거치나요? 3 보통 아이 .. 2008/04/18 962
185495 3살짜리 조카, 어린이날 선물~ 3 고민고민 2008/04/18 609
185494 핸드폰 어떤 회사꺼 가입하면 좋을까요?? 2 개통 2008/04/18 285
185493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해보신 분 계신가요? (주민등록번호를 도용당했어요~) 5 궁금 2008/04/18 834
185492 82 관리자에게 쪽지를 어떻게 보내나요?? 3 ㅇㅇ 2008/04/18 441
185491 유치원에서... 2 인사 2008/04/18 442
185490 시간 약속 좀 지켜줘!! 4 친구야~ 2008/04/18 552
185489 정말 맛있는 초밥이 먹고 싶네요.. 3 초밥 2008/04/18 994
185488 자기의 사진을 넣으면 컴퓨터가 나이를 판독 해줘요^^ 9 잼는거^^ 2008/04/18 1,145
185487 계란도 수입이 있는지요.. 1 궁금 2008/04/18 607
185486 모니터에 자동으로 나타나는 물고기 어항 그림 2 모니터 2008/04/18 466
185485 환경호르몬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2 ... 2008/04/18 449
185484 친구아이가 낼 돌잔치를 한다는데.... 4 돌잔치 2008/04/18 799
185483 설교를 MP3로 다운받을 수 있는 방법? 2 컴맹 2008/04/18 427
185482 ann 단말기대금... 속썩고 계시는 분 없으신가요?? 1 왕짜증..... 2008/04/18 309
185481 대지지분 4.4평을 7600만원 주고 사는건 바보짓일까요?(인천) 3 힘들다휴 2008/04/18 830
185480 강남역 주변 카레 맛있는 집 소개 부탁드려요. 5 카레 2008/04/18 1,337
185479 옥션에서 해킹당해서 명의도용 방지 사이트.. 2 바부 2008/04/18 817
185478 착상일 계산 좀 해주세요... 4 .. 2008/04/18 544
185477 소고기 결국 밀려드는군요.. 19 재봉맘 2008/04/18 1,169
185476 대구 수성구 시지지역에 필리핀인 유아영어 선생님... 계신가요? 1 한숨 2008/04/18 424
185475 PCA생명 궁금해요. 3 궁금 2008/04/18 1,429
185474 결혼하고 애 낳고 박사하신분 계신가요? 8 . 2008/04/18 1,237
185473 '식코'가 궁금하신분들 여기로.. 7 식코무료상영.. 2008/04/18 810
185472 [기사] 하늘나라로 간 ‘노숙인들의 슈바이처’ 선우경식 원장 4 공유 2008/04/18 654
185471 학교 자주 빠지면 선생님 싫어 하나요? 30 학부모 2008/04/18 2,948
185470 미국에서 기독교를 종교로 받아들인 아이에게 부모로서 해줄 수 있는 일? 6 기독교입문 2008/04/18 637
185469 통신비는 소득공제가 안되나요? 2 ... 2008/04/18 548
185468 이렇게 살면 되는 걸까요? 5 한심.. 2008/04/18 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