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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 없이 씨씨티비만 있는 아파트 어떄요?

뚱보맘 조회수 : 665
작성일 : 2008-04-18 15:43:52
이사하려고 하는데요

잠실 래이* 다녀왔는데

단지 엄청 넓더라구요.

한 2600여 세대요

그런데 왜 아파트 현관출입구에  폐쇄회로만 있구

경비초소가 없어요?

그렇게 운영하면 지하주차장에서 내집 올라 갈적에 괜찮을지...무섭더라구요.

아니면 택배직원들 오면 내가 알아서 문 열어주거나 해야 하는데,,막상 내집앞에서 돌변하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이....

택배 물건은 또 누가에게 맞기는지...???

경비는 비용소모로 안두고 요즘 짓는 아파트들 다 폐쇄 회로만 설치한다고 부동산 분이 그러시던데,

사시는분들 어떠세요?

괜찮아요?

단지 규모랑 다 맘에 드는데,

요즘 좀도둑들 들끓어서...무서워서 여쭈어 봅니다.

빠루로 문 뜯고 들어와서 물건 가져가서요

요즘 새로 지은 아파트에 사시는분들 어떠신지..
IP : 221.149.xxx.2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래미안에 자주
    '08.4.18 4:39 PM (211.207.xxx.10)

    놀러가본 사람으로서 써본다면 택배아저씨가 오시면 아래 현관에서 눌르면 집안에서 열어줍니다.
    문앞에서 돌변하면 어쩔수가 없죠 뭐.
    택배물건은 입구에 있는 경비초소에 맡겨두는것같더라구요.
    지하주차장문제는 제가 생각해도 좀 무서워요.
    CCTV가 있어서 본다고들 하지만 그것도 경비아저씨 혼자서 그많은거 다 볼수도 없고 결국 사건났을때만 입증자료용이잖아요.
    지하로 들어갈때마다 무서워요.
    언젠가는 들어가는데 위에서 열어주지않아도 문이 소화기로 고정되서 열려있는 상황이더라구요.
    그래서 일부러 소화기치워서 문을 닫았는데 내려가면서 보니 또 그렇게 열려있더라구요.
    타모시기나 아이모시기같은 관리비 많이 내고 경비아저씨들이 여기저기 상주한다면 모를까 어느정도는 감안하셔야지 싶습니다.

  • 2. .
    '08.4.18 8:00 PM (122.32.xxx.149)

    저희 단지가 경비아저씨가 계시다가 작년 7월부터 경비업체에 맡기고 자동화시스템으로 바꿨는데요.
    솔직히 경비 아저씨 계셨을때가 더 편하긴 했어요. 그때도 자동문이어서 카드키로 현관문 열기는 했지만
    아저씨 계실때는 양손에 짐 무거운거 들고 있으면 아저씨들이 알아서 열어주시기도 하고
    경비실에 택배도 맡겨서 편하기도 하고
    분리수거도 아저씨들이 일일이 관리를 하시니 깔끔하게 잘 됐었거든요.
    그런데 자동화시스템으로 바꾸고 나니
    정문 경비실에 택배 맡긴거 일일이 찾으러 가기도 꽤 귀찮고..
    분리수거가 좀 엉망이 되는거 같더라구요. 현관키로 일일이 여는것도 귀찮고...
    뭐.. 그정도가 좀 불편하긴 한데, 아주 견디기 어려울 정도는 아니기도 해요.

  • 3. 나중에
    '08.4.19 12:10 AM (211.117.xxx.72)

    슬럼화 되기 쉽다고 하더군요. 지금도 밤에는 불량 청소년들이 편하게 이용하는걸 보면
    좀 걱정되요.

  • 4.
    '08.4.19 12:48 AM (210.123.xxx.142)

    요즘 지은 아파트 중 동마다 경비원 있는 아파트 거의 없을 거예요.

    저 지금 사는 아파트는 네 개 동에 경비초소 한 개씩인데, 당연히 각 동에 누가 드나드는지 전혀 모르죠. CCTV가 있다고는 하지만 경비아저씨들이 매순간 보고 있는 것도 아니구요.

    지하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 올라가는 건 어차피 경비초소가 각 동에 있어도 못 보구요. (경비초소는 다 지상에 있으므로)

    택배는 내가 문 열어주는 수밖에 없죠. 집에 없으면 그냥 현관문에 놔두라고 해요. 집앞에서 돌변하는 경우가 있다고 해도, 경비초소가 있다고 달라지는 건 없지 않나요? 경비 아저씨가 그 순간을 알고 뛰어올라올 것도 아니구요.

    결론은 요즘 아파트들은 다 그렇구요, 경비 아저씨가 있어도 도둑이나 강도 있을 때 목숨 걸고 덤비는 게 아니라 같이 도망가시기 때문에 별 도움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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