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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봄이면 이렇게 식욕이 땡기나요? 흑..넘 힘들어요..

배고파 ㅜㅜ 조회수 : 502
작성일 : 2008-04-18 12:01:08
결혼10년차 주부입니다.
남편은 어제 지방출장가서 오늘 밤에나 온대요.
딸아이 하나 있는거 아침에 깨워서 밥먹이면서 나도 한그릇 뚝딱...
8시 반에 딸아이 학교 가고 나서,
이런저런 집안일은 남편없는 핑계로 미루고,
82랑 놀다가..
배가 너무 고파져서
허겁지겁 국 데우고, 밑반찬 꺼내놓고, 밥 데우고,
내가 좋아하는 스팸이랑 달걀 후라이 해가지고,
식탁에 앉아서
(그래도 너무 배고플때 허겁지겁 먹어서 체하면 안되니까) 책 한권 꺼내서
우아하게 읽으며 밥 먹는데..
너무 맛있는거예요.
전 원래 레스토랑이나 분식집이나 백화점 푸드코트같은데 가서도 혼자 잘 먹거든요.
혼잣말로...
와~~ 맛있다..
그러면서 열심히,그러나 우아하게 먹는데..
느낌이 이상한 거예요.
. . . .
뭘까 이 이상한 필링은... 도대체...
그래서 두리번 두리번... 오징어채 씹으면서 두리번 두리번...
그러다 .... 발견...

시계가 호러로 다가오던 순간...
10시 17분...
아침먹은 지 불과 1시간 50분여 남짓...

그순간 보이는 호러 2차.
다 비어버린 밥.그.릇...

IP : 222.239.xxx.10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4.18 12:23 PM (222.113.xxx.12)

    ㅋㅋㅋ재밌네요...근데,걱정이군요...;;...

  • 2. 식탐..
    '08.4.18 1:47 PM (219.251.xxx.101)

    저도 이넘의 식탐때문에 ㅠ.ㅠ 진짜 밥맛좀 없어봤으면 좋겠어요...사랑니 수술까지 하고는 - 그것도 엄청 힘들게 - 바로 패밀리 레스토랑 가서는 엄청나게 먹었다죠....다른 분들은 사랑니때문에 아프면 살도 쏙 빠진다던데....;;;

  • 3. 저도요.
    '08.4.18 1:57 PM (68.160.xxx.15)

    저도 스팸이랑 계란 후라이 넘 좋아해요.^^
    그리고 '봄에 식욕없을땐, 봄나물먹으면 입맛이 돈다'는 종류의 글... 제겐 적용안되는 글이죠.
    봄이라고 특별히 식욕이 없을 이유가 제겐 없거든요. ^^
    그런데, 다행인지, 전 식탁 차리는 게 귀찮아서 잘 안 먹긴해요.
    님은 저보다 부지런하시네요~

  • 4. .
    '08.4.18 2:16 PM (58.143.xxx.18)

    저두 요즘 식욕이 왕성해서 배가 아플지경이에요
    저녁에 배가 터질듯 불러도, 한시간만 걷다가 오세요,
    그럼 살안쪄요, 운동하면 소화가 잘되더라구요,

  • 5. 원글임다
    '08.4.18 5:25 PM (222.239.xxx.106)

    ㅋㅋ 다행히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용기내서 딸아이랑 아까 사다놓은 크리스피 크림 더즌 해치웠습니다.
    신랑 오늘 출장에서 돌아오기전에 그런것들은 없애놔야 하거든요.헤헤
    울 신랑은 넘 뚱스러워서 더 살찌면 안되요 흑흑
    달고 기름진 것들은 신랑 몰래 제가 대신 먹으니
    위가 점점 커지는 느낌이예요.
    접때는 신랑이 그러더라구요.
    와~~~이젠 당신이 나보다 더 먹는거 같아!
    순간,생각없이 우쭐했다가 처져있는 뱃살과 싸~~~한 분위기에 급우울모드...

    저녁들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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