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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한지 20년 훨씬 넘었다는 소금을 가져왔어요...

소금 조회수 : 1,684
작성일 : 2008-04-17 23:18:18
시골 아버님 집을 새로짓느라... 창고정리하다 나왔는데
너무 오래되서 간수도 안나온다며
가져가라해서 가져왔답니다.
배추 절이지 말고 먹는 소금하라시는데...
이게 좋은건가요??

IP : 221.140.xxx.2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횡재
    '08.4.17 11:22 PM (58.120.xxx.76)

    무지무지 좋은것입니다.

    보약^^

  • 2. ...
    '08.4.17 11:23 PM (125.128.xxx.227)

    귀한걸거에요. 간수가 완전히 빠져 뽀송뽀송한 소금
    전에 들은말이 소금창고 하나 지어서 수년동안 소금 보관해두면 돈될거란 소리를
    우스개처럼 하는걸 들었더랬어요.
    아껴서 드세요.

  • 3. ..
    '08.4.17 11:23 PM (125.186.xxx.130)

    천일염이라면 귀한것이예요.
    소금은 오래묵을수록 좋은것이라, 염전에선 딸낳으면..딸시집갈때주려고 소금한가마니를 미리 마련해둔데요.
    귀한소금, 국/나물등 드시는 음식에 넣어드세요.
    가까이살면, 좀 얻어오고플만큼 탐나네요. ^^

  • 4. 아...
    '08.4.18 12:37 AM (221.140.xxx.230)

    20키로 정도를 세식구가 언제 다 먹겠어요.^^
    가까운 친구들과 조금 나누어 먹어야겠네요.

  • 5. 햐!!
    '08.4.18 12:52 AM (122.128.xxx.151)

    부럽습니다
    하다못해 주방 베란다에 벽돌 밑에 받쳐
    2년 둔것도 간수 빠져서 좋은 소금 되는데
    20년이라니!!

  • 6. 오~
    '08.4.18 1:09 AM (125.187.xxx.55)

    그런가요?
    전 또 소금이 오래될 수록 좋다는 거 오늘 알았네요^^
    그럼, 소금은 유통기한이란게 없는거네요?

  • 7. 헉~
    '08.4.18 9:40 AM (222.237.xxx.5)

    저도 헉~ 절로 감탄사가 나오시는지 다들 이름이 감탄사네요 ㅋㅋ
    진짜 오늘이라도 천일염 좋은 거 구해서 푹 묵혀볼까 싶네요.
    참~ 집에 안쓰는 장독이 있는데 거기다 넣어놔도 될까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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