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월풀 가스건조기를 샀습니다.
역시 사길잘했다고 생각되는 품목입니다.
그런데 제가 린나이를 사지않고 월풀을 사게 된 것은 용량의 차이때문인데,
생각보다 보송하게 마르지 않아서 질문드려요.
다른 것은 만족할 수준으로 잘 건조되어 나오는데 저희 퀸사이즈 이불(솜누비, 차렵보다는 약간 얇죠)은 완전
건조시키기가 어렵네요.
제가 하는 방법은 가장 높은 온도에서 Heavy dry로 선택해서 하는데 이불이 한 부분은 한 절반정도는
항상 덜 건조되어서 나와요.
아이들 이불처럼 1인용은 잘 나오는 편입니다.
제가 사용을 잘 못해서 그런건지 아님 저희 기계에 문제가 있는 건지 알고싶습니다.
건조기 쓰시분, 그리고 월풀 건조기 쓰시는 분 지나치지 마시고 답변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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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건조기 쓰시는 분께 질문있습니다.
연년생맘 조회수 : 496
작성일 : 2008-04-17 11:34:10
IP : 125.177.xxx.1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무지개
'08.4.17 11:39 AM (122.203.xxx.2)완전히 펴지지 않아서 그래요. 공간이 그렇게 넓지는 않거든요. 뭉쳐진 안쪽 부분이 그럴 거예요. 한번 건조하고 좀 뒤적여서 젖은 부분이 밖으로 나오게 해서 다시 짧게 건조하면 될 건데요. 두껍거나 큰 것들은 심지어는 3번씩 건조기 돌리기도 하네요.
2. 저는
'08.4.17 11:42 AM (218.153.xxx.221)린나이건조기 쓰는데요. 위분처럼 완전히 펴지지 않은 탓도 있고요.
아님 안에 먼지망에 먼지 매번 빼면 아주 완전히 건조 잘 되던데요.3. ..
'08.4.17 11:42 AM (218.52.xxx.21)용량이란게 부피와 상관없는 무게 얘기잖아요.
이불같은 경우는 무게에 비해 부피가 참 크죠.
그러다보니 그 부피를 감당하지 못해 부분적으로 건조열기를 덜 쐬는 부분이 생겨
덜 마르는게 아닐까 싶네요. 빨래가 이리저리 움직여지고 뒤적여져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니까요.
건조 중간에 좀 귀찮으시겠지만 이불을 한 번꺼냈다가 다시 집어 넣어
마저 말려보세요.4. 테니스공
'08.4.17 11:42 AM (147.46.xxx.79)아무래도 부피가 크면....
테니스 공이나 빨래 볼 같은 걸 몇 개 넣어보세요. 빙글빙글 돌면서 팡팡~ 쳐줍니다. (소음 약간 있음)5. 저도
'08.4.17 12:44 PM (124.138.xxx.2)월풀건조기 쓰는데요. 쓴지 10년은 넘었는데, 아주 좋아요.
저는 이불 잘 안 마를때는 다시 한번 돌려요.
그리고 혹시 저녁에 건조기 돌려서 약간 안마른듯하면 소파에 널어놓고 자면 완전 건조되고요.
하여튼 원글님, 잘 사셨어요. 아주 유용하게 쓰일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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