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4살 두아이를 키우는 30대주부입니다.
지방에 있는 주공아파트를 분양받았어요..
모델하우스에선 한가지 타입만 봤었구요..
저희는 다른타입이었습니다.
막상.,.. 집을 다 짓고 내집점검차 보니.. 33평인데..부엌이 너무 좁아
식탁놓을 자리가 없더군요.. (모든사람 인정..)
근처..부동산에도 인기없는 구조라 전세도 안나간다하고..
그러다..입주 일주일전에.. 남편과 상의끝에..
이 타입을 내놓고 바로 옆라인이지만(남향).. 타입이 달라..거의 38평 까지 보입니다..
프리미엄을 주고 구입을 했어요.
프리미엄 주고 구입한 곳에 현재 살고있는데..
먼저 집이 안나가네요.. -p1500까지 부르고 있는 상황이구요..
먼저 집은 안좋은 상황은 다 가지고 있는듯 합니다.
8차선도로 소음에 남동향에 좁은 부엌.
남편하고도.. 이 집은 정붙이고 살 자신없다 했구요..
내집마련이 처음이라.. 앞으로 몇년을 살지도 모르는데...
돈은 한집을 살 돈밖에 없었습니다.
현재 각각 반 정도 들어가있고..각각집의 반이 대출이구요..
총 대출금이 2억2천입니다.
저희 남편 월수입은 250만원... 한달이자는 120만원.. 답이 안나오네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머리카락이 얼마나 빠졌는지 몰라요..
마음이 진정되질 않아요.. 3달째 이자만 내고 있네요.. 아무일도 못하고..
현재 시세는 33평.. 월세 1000에 50, 전세로는 8000이네요..참...
저번 살던 집 24평보다 더 싸네요.. --- 아직 안나가네요.. ㅠㅠ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걱정에..몸져누울 상황입니다.
걱정.. 조회수 : 1,781
작성일 : 2008-04-16 14:37:40
IP : 116.126.xxx.9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4.16 2:51 PM (125.177.xxx.43)지금집 팔고 다시 들어가기 보단 더 싸게 라도 빨리 파세요
500-1000 정도라도 낮추면 어찌 되지 않을까요
요즘처럼 거래 어려울땐 하나 정리 하고 다른거 샀어야 하는건데.. 아까워도 어쩌겠어요
그러다 병생기는거 보단 낫겠죠
그리고 전세놓으면 더 팔기 힘들어요2. 아마도
'08.4.16 3:09 PM (116.120.xxx.130)인기없는 집과 인기있는 집과의 가격차이는 갈수록 더 벌어질겁니다
그나마 새집일때 급매라도 파시는게 나을거에요3. ...
'08.4.16 3:34 PM (210.94.xxx.89)급매로 파세요. 부동산에 복비를 좀 더 쳐주겠다고 하시구요. 부동산 얘기 믿지말고, 님이 먼저 부동산에 빨리 팔아주면 복비를 더 주겠다고 하세요.
이자비용과 마음 고생 생각하시면, 가격도 낮게 빨리 파시는 것이 낫습니다.4. ...
'08.4.16 3:56 PM (211.245.xxx.134)지방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저희동네도 광역신데 노른자위 동네도 매매가
거의 스톱상탭니다.
지금 상황이면 하루가 지옥일거 같은데 부동산이랑 상의해서 최대한 매매가를
낮춰서 팔아버리세요
제 생각에 총 얼마짜린지 모르지만 더 내리셔야 할거 같습니다.
융자도 융자지만 계속 관리비까지 계산하면 몇천이 문제가 아닌거 같아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84930 | 호두 추천 좀 해주세요 2 | 호두 | 2008/04/16 | 586 |
184929 | 유모차 부가부 쓰시는분 만족하시나요?? 6 | 예비맘^^ | 2008/04/16 | 1,083 |
184928 | 간암말기 11 | 친구 | 2008/04/16 | 1,808 |
184927 | 재탕 매트리스 못보신분들 한 번 보세요!! 2 | 써니 | 2008/04/16 | 848 |
184926 | 손정완옷 좋아요 16 | 봄바람 | 2008/04/16 | 4,322 |
184925 | 아픈걸까요? 눈썹이 빠지면? 2 | 어디가 | 2008/04/16 | 314 |
184924 | 또 떨어졌어요 ㅠㅠ 6 | 백수 | 2008/04/16 | 1,242 |
184923 | 아기들 백일 지나면 머리 싹 밀어주라는데 밀어주면 좋나요? 18 | 엄마 | 2008/04/16 | 890 |
184922 | 카드로 1000원 긁는 심사가 궁금해... 122 | 속상해 | 2008/04/16 | 6,193 |
184921 | 생협 먹거리 좋은가요? 5 | 생협 | 2008/04/16 | 671 |
184920 | 7세 아이들이 쓸 수학교재 3 | 허브 | 2008/04/16 | 637 |
184919 | 공항철도 계양역 근처에 사시는 분 계신가요 3 | 주민을 찾아.. | 2008/04/16 | 365 |
184918 | 걱정에..몸져누울 상황입니다. 4 | 걱정.. | 2008/04/16 | 1,781 |
184917 | 동부화재 아이들 보험, 9,900원에서 39,900으로...할까요? 7 | 보라 | 2008/04/16 | 739 |
184916 | 오늘 마트 갔다가 저 챙피해 죽는줄 알았어요 12 | 정신없는 아.. | 2008/04/16 | 4,883 |
184915 | 인삼의 효능 2 | ... | 2008/04/16 | 1,125 |
184914 | 초등 5학년 가쉽걸 봐도 될까요? 8 | 가쉽걸 | 2008/04/16 | 788 |
184913 | 방울토마토 맛난곳? 2 | ^^ | 2008/04/16 | 586 |
184912 | 베스트 상해보험이 뭔가요? 1 | 보험? | 2008/04/16 | 228 |
184911 | 남편이 통장을 검사하네요...기분 별로~~ 15 | -_-;; | 2008/04/16 | 1,599 |
184910 | 발효빵 질문드려요.. 3 | 빵 | 2008/04/16 | 402 |
184909 | 헨켈이 중국산도 있네요?별로인가요?? 5 | ??? | 2008/04/16 | 1,174 |
184908 | 우리나라에 희망에 있을까요? 9 | 우리나라 | 2008/04/16 | 996 |
184907 | 요즘 최대 고민거리 1 | 고민녀 | 2008/04/16 | 451 |
184906 | 공짜라는 말에 놀랐습니다. 7 | 연어 | 2008/04/16 | 1,534 |
184905 | 사랑하는 가빈아! 펌글입니다. 7 | 가빈2.3... | 2008/04/16 | 1,254 |
184904 | 성인 여드름 잠재우기 | 회춘 | 2008/04/16 | 651 |
184903 | 암보험에 가입할려고 하는데요 1 | 보험?? | 2008/04/16 | 329 |
184902 | 반에 | 이상해 | 2008/04/16 | 334 |
184901 | 압축백어디께 좋나요? 1 | 압축백.. | 2008/04/16 | 2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