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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엉망입니다...
거절 했습니다...
성실하지 못한 오빠가 (한탕주의) 사업을 시작했는데
한달만 쓴다고 꼭 빌려달라고 합니다...
지금 너무 다급한가봐요...
그래도 못빌려 준다고 했네요...
남편에게도 빌려주지 말라고 했어요...
계속 들어가야하는 상황인거 같은데.. 빌려주고 제때 못받으면..
그원망 ...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저 잘 한거 맞지요... ?
기분이 넘 꿀꿀합니다...
1. ..
'08.4.15 2:41 PM (218.52.xxx.21)잘하셨어요. 마음 굳게 잡수세요.
2. 도장 꾹~
'08.4.15 2:41 PM (61.66.xxx.98)참 잘했어요.
잠깐 꿀꿀하고 만게 낫죠.
그돈 꿔주고 계속 괴로운거보다.3. 저두 그래서
'08.4.15 2:42 PM (221.143.xxx.85)친정 동생인데...빌려달라기에 그냥 줬습니다.
말로는 언제언제 갚으라 했지만...... 못 받을 돈이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
덕분에 제 비자금 날라갔지만.........뭐........^^:
어른노릇한번 했다 생각합니다.......어이구 허리야........다리야.........
비자금 없어지니깐 온 몸이 아파서리............. ^^;4. 올해 하신
'08.4.15 2:48 PM (121.172.xxx.208)일 중 그리고 앞으로 올해 하실 일 중에서 제일 잘 하신 일입니다.
걱정마세요. 맛있는 커피 한 잔 얼른 타드세요.알았죠?5. 그럼요!
'08.4.15 2:49 PM (218.147.xxx.180)잘하셨어요!!
친정오빠도 아니고 친정쪽 사촌오빠라면서요.
솔직히 부모자식간에도 돈관계 어렵고 형제간에도 돈관계 어려운데
친정 사촌오빠까지... 절대 안돼고요
다시 전화와도 꼭 거절하시고 힘들다고 하세요.6. ....
'08.4.15 3:11 PM (58.233.xxx.114)꿀꿀하실필요없어요 .보태줘도 안아까운돈이면 모르지만 ...내손에서 나가면 그건 내돈이 아닙니다 .잘하신겁니다 .
7. 미안한건잠깐입니다
'08.4.15 3:37 PM (59.86.xxx.11)두고두고 맘고생할 확률120%입니다
8. 사촌
'08.4.15 3:44 PM (116.36.xxx.193)생각해보세요. 사촌에게까지 손을 벌릴정도면 이미 주변측근들이 거절했다는 이야기입니다
더불어 금융기관에서도 거절당했으니 측근, 친구,친지들을 거쳐 사촌동생에게까지 온거구요
그리고 원글님 보기에도 성실하지 못하다면 안빌려주시는게 잘하는거같아요9. ㅉ.
'08.4.15 3:46 PM (58.232.xxx.155)잘해셨어요,.
두고두고 맘고생활확률 400%라고 해두죠,.
토닥토닥!!!
잘하셨어요.10. .
'08.4.15 6:11 PM (122.32.xxx.149)잘하셨어요.
저희 아주버님. 저 결혼전에 사업하다 말아먹었는데
동생들 돈 다~~ 끌어다 써서 동생들 죄다 땡전한푼없이 결혼하게 만들고
처가는 빚까지 지게되서 큰동서랑은 별거하고 애 얼굴도 못보고 살아요.
사업하는 사람 잘 안되서 돈 끌어쓰다 밑빠진 독에 물붓기 하는 수가 있어요.
3천 없어서 망할 사업이면 그거 있다고 해도 큰 차이 없을거예요.11. ...
'08.4.15 8:40 PM (211.109.xxx.40)한 달만 쓴다는 게 1년 되고 10년 되고......
12. 잘하셨어요.
'08.4.15 9:00 PM (202.136.xxx.165)돈거래 절대 하는거 아닙니다. 마음 아프지만 꾸욱 참으세요!!
13. 살다보니
'08.4.15 10:17 PM (61.106.xxx.125)돈 빌릴 때
남자는 친구를 제일 먼저 찾고, 가족을 맨 마지막에 찾습니다.
여자는 가족을 제일 먼저 찾고, 친구를 맨 마지막에 찾습니다.14. ,,
'08.4.16 12:54 AM (211.210.xxx.42)윗분들말씀에 백배동감입니다.
친오빠도아니고 사촌이 손을벌리다니요..15. 뭘
'08.4.16 12:49 PM (211.244.xxx.157)친정오빠도 아니고 사촌오빠인데 그러시나요. 당연히 거절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