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20개월 아기 울리지 않고 양치질 시키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

치카치카 조회수 : 777
작성일 : 2008-04-15 11:53:11


20개월 아기입니다.
첨에는 곧잘 아~ 입벌리고
양치질 하는걸 재미있어했는데
요즘은 울고불고
난리가 나요.. T.T

하지만 양치질을 안시킬 수도 없는 노릇..
다들 어떻게 시키시나요?
다른 아기들은 울지 않고 잘 하는지.. =.=;;;

노하우를 알려주세요..!
IP : 128.134.xxx.8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4.15 12:34 PM (211.55.xxx.232)

    오랄비에서 나오는 치약 발라주니 달콤한게 맛있는지
    하루에도 열두번 양치하겠다고해서 요새 씨름중입니다 ㅠㅠ

  • 2. ㅎㅎ
    '08.4.15 12:52 PM (58.140.xxx.78)

    두둘겨 패면서 억지로 울리면 입을 벌리니 그 사이에 이 닦아 주었습니다. 애가 9살인데 충치한개 없습니다. 왕 건치 입니다.
    엄마로서 해 줄수 있는게 이것 뿐이다 생각하면서 몇개월 울리고 닦였습니다.
    그 다음에는 당근 닦는줄 알고 얌전히 있습니다.
    다섯살까지 먹는치약과 자옫칫솔로 닦였습니다.

  • 3. 윗분..
    '08.4.15 1:15 PM (121.88.xxx.208)

    무섭네요..ㅎㅎ
    울 애도 그 개월수쯤 양치할때마다 울어서 엄마인 저는 스트레스 엄청 받았지요..
    초등학교 들어갈때 까지는 엄마가 꼭 닦아주셔야해요~
    물론 자기 스스로 닦는 방법도 연습시켜줘야 하구요.. 시간이 약이라고 아이가 좀 크면
    훨씬 나아질거에요..달래가면서 잘 닦아주세요~
    저같은 경우는.. 애를 눕혀서 치과 선생님 위치 아시죠?? 그 위치에서 닦여요..
    아이 손에는 지가 좋아하는 장난감 같은것을 쥐어 주시고 관심을 다른데 두게해서
    살살 달래가며 함 해보세요.. 그리고 치실 꼭 쓰시구요..
    애들은 치아 사이사이에 공간이 있어서 거기에 충치가 잘 생기기 쉬워요..
    저희 애는 늘 습관적으로 해주어서 고기 먹고 끼이면 꼭 치실해달라고 합니다^^
    지금은 애가 어려서 더 힘들겠지만 언젠가는 웃으면서 즐겁게 양치하는 시간이 오기를 바래요^^

  • 4. 고역..
    '08.4.15 1:18 PM (222.235.xxx.187)

    정말이지 기껏해야 하루 한두번 닦는게 왜이리 힘든지 모르겠어요.
    30개월인데 아직도 치카 해주려면 씨름해야 해요.

    일단, 생활습관 동화책 같은거 찾아보면 양치질 습관에 대한 책들이 많이 있어요.
    비디오 같은것도 있구요. 자꾸 보여주고 읽어주시면서 설득-_-.. 하세요.
    말귀 못알아들을땐 억지로 칫솔 밀어넣어 시키긴 했는데..
    하고 나면 애도 울고 저도 짜증나고..

    그나마 이제 말귀 알아듣고 대화도 되고..나름 설명하면 설득도 당해주니
    많이 편해졌어요.

  • 5. 음..
    '08.4.15 1:37 PM (116.36.xxx.193)

    고역님 말씀대로 책 좋구요
    치아에 세균이 붙어있는 그림책같은거요
    우리애는 '치키치키 차카차카 초코초코초' 이런 슈퍼보드 주제곡 부르면서
    박자맞춰 닦아주면 웃느라 넘어갑니다
    더 어릴때는 뭔가를 발견한듯이 저쪽에 벌레있다 하면서 어금니쪽 닦고
    엄마가 닦아서 벌레잡았어. 등등 각종 생쇼했었어요
    애가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 뽀로로든 루피든 크롱이든
    즉석에서 이야기를 지어내서 놀랄만한 모험이 펼쳐지는 이야기를 해주면서
    아이가 잠깐 이야기에 집중한 틈을 타서 말하면서 이닦기 등등

  • 6. 치카치카
    '08.4.15 3:24 PM (128.134.xxx.85)

    댓글 달아주신 분들 정말 감사해요^^
    일단, 대부분 아기들이 싫어한다는 말씀에 위안^^
    그리고 좋은 방법들을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오늘 부터 당장!!! 해볼께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2477 별 희안한 전화가 다오네요. 1 ... 2008/04/15 700
382476 이사 간 후 변한 친구를 보니 씁쓸합니다. 17 홀로서기 2008/04/15 5,459
382475 너무 여린 딸 4 속상한 엄마.. 2008/04/15 860
382474 초중고 우열반 자율화ㆍ0교시 수업 허용 학원강사 참여ㆍ사설모의고사 허용…(다음 펌) 9 이런~ 2008/04/15 845
382473 그놈에 잠이 뭔지... 5 한심한 엄마.. 2008/04/15 891
382472 20개월 아기 울리지 않고 양치질 시키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 6 치카치카 2008/04/15 777
382471 이제 슬슬 건강 사보험 준비해야 되는 거죠 6 민영화대비 2008/04/15 961
382470 시어머니와 함께 사시는 분들만 보세요 12 며느리 2008/04/15 2,067
382469 사이판 다녀왔는데 친구 선물을 못샀어요. 뭘 사야 할까요? 7 사이판 선물.. 2008/04/15 1,146
382468 치질에 비데가 좋나요? 11 비데 2008/04/15 1,085
382467 캘리포니아 휘트니스 부도났네요... 9 와우 2008/04/15 5,131
382466 뉴타운 부르스 3 한심이 2008/04/15 591
382465 와플 기계 추천 좀 해주세요. 13 와플 2008/04/15 1,529
382464 오래 집 비울때 정수기 관리 1 정수기 2008/04/15 666
382463 초등2학년 어학원 VS 개인샘?... 어느쪽이 나을까요?.. 3 영어두통,,.. 2008/04/15 705
382462 선착순 1만원 할인쿠폰과 어린이 무료보험 가입해준데요. (영어캠프도...) 3 맘맘 2008/04/15 197
382461 메일 어디꺼 쓰세요? 4 궁금해요. 2008/04/15 537
382460 미우나고우나 결말 아시는 분? 2 ^^ 2008/04/15 5,346
382459 사찰음식도 식당처럼 사먹을수 있나요? 4 궁금 2008/04/15 1,059
382458 지금 행사하는 리큅건조기 9만원 이면 저렴한거 맞나요? 1 ~~ 2008/04/15 727
382457 미국출장가는데 뭘 사올까요? 7 출장 2008/04/15 679
382456 전세자금대출에 대한 궁금함 대출 2008/04/15 288
382455 백화점에서 구입한지 한달 넘은옷...교환 될까요? 2 ... 2008/04/15 1,141
382454 미국에서 리바이스 청바지 구입할때 싸이즈 문의드려요 5 바지 2008/04/15 596
382453 체했는데 점심 굶어야 할까요? 9 ** 2008/04/15 1,082
382452 경주 마우나 리조트 싸게 가는 법 없을까요? 1 여행 2008/04/15 1,001
382451 이런 대통령이라면... 8 노통 2008/04/15 923
382450 산모용미역 추천 좀 해주세요.. 1 임산부 2008/04/15 328
382449 딸 아이의 호기심 1 지선 맘 2008/04/15 537
382448 하마터면 수학여행 못보낼뻔했어요ㅠ.ㅠ 25 낭패낭패 2008/04/15 4,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