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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했는데 점심 굶어야 할까요?

** 조회수 : 1,065
작성일 : 2008-04-15 10:15:08
제가 소화기관이 약한지 가끔씩 체하면 3~4일까지 갈때도 있어요.
많이 아파서 병원가도 굶고 약먹는수밖엔 없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일요일에 햄버거 먹고 체했나봐요.
어제 평소먹던 양의 절반만 먹고 약먹고..
적게 먹었는데도 체중은 오히려 늘고 배는 빵빵하고 ㅡ.ㅡ
오늘 아침도 굶고 약만 먹었구요.
어제보다는 나아졌지만 아직 속은 거북해요.
적게 먹어서인지 어지럽고 배도 많이 고픈데 점심을 굶어야할지 고민되네요.
이렇게 아픈 와중에도 멈추지 않는 식욕을 어째야할지..;;
매일 아침 커피 한잔으로 시작하는 습관이 있는데
약을 먹는중이라 커피는 마시면 안되겠죠?
IP : 211.174.xxx.2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08.4.15 10:21 AM (222.109.xxx.185)

    위 기능이 약하신가봐요.
    아무래도 체한 날은 굶은 게 제일 좋은 약이래요.
    정 시장하시면 묽게 죽을 끓여서 드세요.
    그리고 커피는 약 효과를 반감시킨대요.
    이번에 낫고 나시면, 위장 기능을 튼튼하게 하는 한약이랄지, 식습관이랄지, 그런 것 좀 알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위기능 나빠지면 늙어서 정말 고생해요.

    사족이지만, 저도 요즘 임신하고 하루 걸러서 체하는 통에 사는게 다 시들하네요.
    먹고 싶은 건 많은데 먹기만 하면 딱 체해서 명치가 아파오니...

    암튼 오늘은 매실차 드시면서 다요트 하세용~~

  • 2. 매실
    '08.4.15 10:32 AM (59.31.xxx.216)

    매실엑기스가 배탈났을때만 좋은줄 알았는데
    체했을때도 잘 듣더군요
    햄버거드시고 체한거면 돼지고기도 들었을텐데
    혹시 말린 해바라기꽃송이 구하실수 있으면 푹 고아서 드셔보시구요

  • 3. ^^
    '08.4.15 10:45 AM (125.60.xxx.143)

    저도 자주 얹히는 편이예요. 먹는 거 좋아하는데 속상해요.
    한번 속 얹히면 그냥 그날은 굶는 것으로 위를 달래고 그럽니다.

  • 4. 저도
    '08.4.15 10:47 AM (124.50.xxx.177)

    속이 안좋으면 매실을 물에 타서 마시거든요.
    그럼 속이 좀 편해지던데 집에 매실이 있으시면 한번 드셔보세요.

  • 5. **
    '08.4.15 10:56 AM (211.174.xxx.236)

    네..감사합니다. 달지않은 매실청 원액도 마시고 약도 먹고했더니 어제보단 속이 편해졌어요.
    일요일에 버거킹에서 햄버거 맛있게 잘먹고 나와서 길 걷는데
    앞에 어떤 아저씨가 방귀를 뀌고 가더라구요.
    그 냄새가 어찌나 역한지 그때부터 속이 울렁거리더니 체기가..
    뭐가 원인인지 모르겠지만..

  • 6. 저랑
    '08.4.15 11:27 AM (116.121.xxx.134)

    비슷하시네요.
    저도 체하면 며칠씩 갈때도 있고 안먹었는데도 소화가 안된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는데요.
    몸이 냉하면 소화가 잘 안된다는 이야길 듣구
    족욕을 시작했거든요.
    족욕 30분 하고나면 소화가 잘되고 몸도 따뜻해져서 요즘은 체하는 일이 없어졌습니다.
    참 몸이 찬건 평소 열이 많다든지 하는 문제완 다른 거더군요...
    지금 시간이 되시면 족욕한번 해보세요. 너무 효과를 봐서 살것 같습니다.

  • 7. 족욕이요?
    '08.4.15 12:40 PM (222.109.xxx.185)

    임신부가 족욕해도 되나요?
    저 거의 매일 체해서 죽을 지경이거든요.

  • 8. 윗님
    '08.4.15 3:03 PM (116.121.xxx.134)

    임신부가 해도 되냐시는데 아주 어린 아기들도 반신욕도 해도 된다는데
    무리가 없지 않을까요...
    제가 족욕을 해보니 몸에 무리가 하나도 없고 오히려
    소화가 잘되고 추위도 덜타게되어서 좋던데요.
    전 반신욕은 좀 힘들어서 안하구요....

    처음에 37내지 38도에서 시작하시고 (처음부터 뜨거운건 안좋대요)
    물이 좀 식으면 보충하시면서 30분정도 하시면 되는데요.

    처음 시작해서 20분정도 지나후엔 온도는 39도나 40도 정도까지
    자기가 좋아하는 온도로 올리셔도 된다하더라구요.
    38도가 좋으시면 그냥 유지하시면 되구요
    40도는 넘게하지 마시구요.....

    전 몸이 안좋으면 물이 차게 느껴져서 좀 높이게되구
    몸이 좋을땐 물이 뜨겁게 느껴지구 몸 상태애 따라서 하면 됩니다.
    그리고 인터넷이나 책(반신욕)을 찾아보시구
    한번 해보세요.
    제가 체한것때문에 별별일을 다 겪었는데
    요즘은 한번도 안체했어요. 족욕때문에요.
    아마 님도 효과 보시리라 봅니다.
    한번만 해보셔도 아실꺼에요....

  • 9. 참,
    '08.4.15 3:06 PM (116.121.xxx.134)

    족욕 하신후에 두꺼운 양말을 신어서 발을 따뜻하게 해주는것도 중요하답니다.
    바지를 입으시거나 스커트입으셨음 속바지로 아래를 따뜻하게 해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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