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술 먹고 새벽부터 지금까지 연락 안되는 남친

신경쇠약 조회수 : 1,577
작성일 : 2008-04-12 17:09:05
초조하고 불안해서 여기 글 올립니다.
오늘 새벽 4시쯤 되서 남자친구가 잔뜩 취해 (어지간히 먹어서는 술 먹었는지도 모르는 사람) 혀가 풀린 채 전화를 했더군요 회식하고 들어간다구요..
술 먹은 사람 붙들고 뭐라 해봤자 무슨 소용이냐 싶어 그냥 웃으며 늦었으니 얼른 택시 타고 집에 가라 했습니다.
그리고.. 1시간쯤 깨워 달라 그러길래 (택시 타고 집에 가기까지 걸리는 시간) 전화했는데 안 받는 겁니다.

한 달 전쯤에도 그렇게 취하지 않은 줄 알았는데.. 핸드폰을 잃어버렸다 그러드라구요
그것도 아주 엉뚱한 길가에서요..
그 때는 이상하다 했는데..
나중에 여기 자게 글을 검색하다보니.. 아무래도 택시에서 내려 집에 못 찾아가고 주변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떨어트린 거 같더라구요..
아무튼 불안한 마음에 계속 전화를 하다..
그래.. 들어가서 자겠지 싶어.. 문자 하나 보내고 기다렸습니다.
와...
아직까지 연락이 없네요..
핸드폰은 세 시간전부터 꺼진 상태이구요

꺼지기 직전에 어떤 중년의 여자분이 두 번 받으셨는데.. 어머니이면 어쩌나 싶어 말도 못하고 가만 있었더니
탈칵 끊으시더군요.. 어머니는 저희 사귀는 것도 모르는데.. (아.. 그냥 후배라고 할 걸 그랬나봐요 ㅜㅜ)

남친 친구들한테 전화해보는 건 바보 같은 짓이겠쬬?
핸드폰이랑.. 네이트온만 보느라 피가 마릅니다...

진짜 수면제라도 있음 먹고 자버렸음 좋겠어요
더불어 이 사람 연락되면 어쩔까요...
이런 적은 첨이라서.. 에휴.....
IP : 82.3.xxx.20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4.12 5:18 PM (125.208.xxx.8)

    다시 전화하셔서 중년 여자분이 받으시면 그냥 후배라고하시고 통화해보세요.
    우선 걱정은 덜으셔야죠.

  • 2. ..
    '08.4.12 5:31 PM (211.229.xxx.67)

    그정도로 밤새 술마셨음 하루종일 자고있겠네요...걱정안하셔도 될것같은생각.

  • 3. 으음...
    '08.4.12 6:38 PM (220.71.xxx.2)

    마치 연애시절의 제 남편을 보는 듯한 기분이 팍팍드네요.
    원글님 마음도 백배 천배 알겠구요. 아마 윗분 말씀대로 술마시고 자는걸거에요.
    저도 오후 다섯시까지 연락 안되는 남편땜에 무진장 속 많이 썩었답니다.
    그러다 다섯시 넘어서 겨우 전화연락되어서 버럭버럭 성질냈더니
    남편이 (당시엔 남친^^) 제가 왜 화났는지 이해를 못해서 더 성질내기도 했구요.
    걱정되서 미치는 줄 알았다고 엉엉엉 울었더니 그제서야 사태 파악을 하더라구요.
    원글님 남친분도 아마 지금 자고 있을테고 깬 다음에 성질 내봤자 원글님 마음도 모를테니
    이따 통화되면 얼마나 걱정했는지를 설명해 주세요. 다음엔 그러지 말기로 꼭 약속하구요!

  • 4. 하루
    '08.4.12 8:58 PM (58.234.xxx.183)

    하루정도야 뭐 ㅎㅎ
    남자들은 무심하게 잠수 잘타지 않나요?
    (여자는 속상해서 잠수타고, 남자는 그냥 암생각없이 무심하게 잠수타고 ㅋㅋ)

  • 5. ..
    '08.4.12 11:01 PM (218.54.xxx.246)

    전화해서 말 않고 있다 딸깍 끊으면 부모님들은 직감으로 여자친구인지 다~~~~~~ 아십니다.
    그러니까...아직 인사한 사이 아니라서..
    여자친군가 할까 걱정된다거나 번호 남을게 걱정된다면
    밖에 나가서 다른 곳 전화번호 뜨도록 해서 친구라면서 전화해보세요.
    걱정되겠어요.... 세상이 하도 무서워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4163 청주 집거래나 전세가 있나요. 2 집이 안나와.. 2008/04/12 546
184162 경주 황남빵.. 23 의문 2008/04/12 3,417
184161 처음 참가한 배구 대회 이야기 쌍둥이맘 2008/04/12 230
184160 0000-0000, 안받으려다 받아봤더니...ㅎ 1 사기전화 2008/04/12 1,003
184159 술 먹고 새벽부터 지금까지 연락 안되는 남친 5 신경쇠약 2008/04/12 1,577
184158 선교사 노후시설 건립 28억 전액 국고지원 6 이런 기사도.. 2008/04/12 777
184157 여자 형제가 없는 서러움... 16 여동생 2008/04/12 4,070
184156 웃동서 노릇하기 힘든네요. 7 ........ 2008/04/12 1,328
184155 어디에 보관하세요? 1 무쇠프라이팬.. 2008/04/12 504
184154 음식물찌꺼기 처리하는 것 1 부엌 2008/04/12 536
184153 저와 같은 상황이라면 6 고민 2008/04/12 1,174
184152 압구정 현대 백화점에 맛있는 반찬 추천해 주세요 5 반찬 2008/04/12 1,213
184151 돈 몇백원에 인심잃는 동네 빵집 28 짜증나는 아.. 2008/04/12 5,277
184150 아내의 취미생활. 22 아내 2008/04/12 5,941
184149 롯지 사이즈 좀 봐주세요.. 7 드뎌 무쇠로.. 2008/04/12 1,105
184148 예전에 울산 미역 파시던 분 아시면 연락처 좀 알려주세요. 장터에서 2008/04/12 232
184147 주니어용 카시트 추천바래요 2 체리맘 2008/04/12 524
184146 에스티로더 투웨이케잌 쓰시는분 색상추천좀 해주세요 1 화장품 2008/04/12 647
184145 퀴니 유모차를 팔려고 하는데..어디에 팔아야 할까요? 6 사브리나 2008/04/12 971
184144 하루에 100만원씩 저금하는 할머니 이야기(퍼옴) 5 웃음 2008/04/12 2,548
184143 스텐 설거지통 어디서 사나요? 10 2008/04/12 1,827
184142 싸이월드에 닉네임으로 가입할려면.. 3 싸이월드 2008/04/12 932
184141 결혼 후 미각을 잃었어요..(-ㅂ-;;) 4 이든이맘 2008/04/12 1,035
184140 스토어 밀대... 4 청소 2008/04/12 908
184139 386아래 X 세대.. 5 우리는 2008/04/12 993
184138 참기름등 택배 보낼때 뚜껑등에서 기름이 새지 않게 하는 방법있는지요? 6 노하우 2008/04/12 946
184137 딸기.. 냉동보관하려면 손질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3 ..... 2008/04/12 1,530
184136 베란다 천장에 드릴로 못박아도 될까요? 좀 겁이나서요... 4 블라인드달기.. 2008/04/12 1,719
184135 결혼상대자가 짊어져야할 책임감... 13 노처녀 2008/04/12 1,955
184134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우리말 녹음'된 dvd..영어더빙으로 볼 수 없나요? 4 속상 2008/04/12 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