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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경험인데요, 피곤한데 음식이 너무 달아요, 병걸렸나 걱정되어요

^^ 조회수 : 1,209
작성일 : 2008-04-11 23:18:50
요즘 두달째 제가 인생 초유의 고생을 겪고 있답니다.
과로랍니다.
나이는 40이 넘었고 건강 너무 나쁜  상태인데
젊은 사람도 힘들다 하는일을 온종일 하고
집에 와서 또 집안일..
고도의 스트레스와 과로...
뒤늦게 얻은 아기가 잠도 설치게 하지요

그런데 이상해요 너무 피로하니 식욕은 없는데
무언가를 먹으면 달아서 못먹겠는 거예요
아까는 밥을 첫술 떠서 씹는 순간
밥에 설탕 들어가 있나 싶을 정도로 달았어요
너무 달아서 먹기 싫다가 먹다보면 좀 나아지구요
예전엔 배고프면 단것을 너무 먹고 싶었고
쵸콜릿이라도 먹으면 그리도 맛있었는데
정말 이상해요 밥이 달아서 못먹다니...

어제는 9시넘어 운전하며 퇴근하는데
맞은편에서 오는 차들의 해드라이트 불을 중심으로
상하로 길게 한줄기의 빛이 너무 길게 뻗어나와서
사고날까 너무 겁났어요
맞은편의 온갖 차들에서 그렇게 빛이 뿜어나오니...

저 혹시 무슨 병일까요?

참고로 하는일은 중학교 강사구요
형편상 10년만에 자리를 구해 나왔는데
너무 많이 바뀌었고 너무 힘드네요
컴퓨터 부분도 힘들구요 아이들도 학부모님들도...
이 학교가 소문나게 힘든 학교이고 특히 올해는 미치게 힘들다며
계시던 분들이 저더러 어떻게 견디냐고 다들 걱정하시네요
지역은 수도권의 하급지역으로 수준이 너무 나쁘고
불쌍한 아이들 너무 많고 사방에서 사고 터지고 수습에 선도에 정신못차리고요
공부는 바닥이어서 수업진행 어렵구요 목 터지구요
학부모님들은  껀수 잡으려고 눈 부라리는데다
교사들이 년 기백만원씩 모금하여 아이들 도와주고 있네요
연구학교에 시범학교에.. 관리자분은 연일 쫓고 쪼구요
내일 모레는 출제 때문에 또 애기 맡기고 나가야 하구요, 휴...
학급수가 줄어서 강사도 담임하고 업무 엄청 많아요
걍 관두는것이 병으로 쓰러지는것보다 나을까 싶답니다.
감기몸살로 1주일째인데 병원갈 틈도 없고
열나고 땀나고  더웠다 추웠다 눈은 빠질거 같고 귀도 멍-해지고 머리아프구요 엉엉...
그래도 오늘도 형편 너무 안좋은 한 아이 장학금 혜택 받도록
이삼일 기를 쓰고 서류완비에 전화에.. 마치고 나니 뿌듯하긴 했답니다. 에효..
IP : 58.140.xxx.20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4.11 11:24 PM (124.49.xxx.120)

    까칠한 댓글이 많이 달릴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 2. ?
    '08.4.11 11:30 PM (121.133.xxx.175)

    윗님 왜요?

  • 3. ...
    '08.4.11 11:31 PM (211.178.xxx.110)

    당뇨나 갑상선 질병 아닐까요?

    검사 한번 해보세요.

  • 4. ..
    '08.4.12 1:46 AM (124.49.xxx.120)

    원글에서 좀 자극적인 표현이 지워져서 제가 얘기하면 안될거 같아요

  • 5. 병원
    '08.4.12 6:12 AM (118.32.xxx.66)

    몸에 이상이 있는건 맞는거 같아요..
    저도 입이 달다가 쓰다가 한데.. 임산부는 그런 사람들 꽤 있나봐요.. 그래서 그냥 넘기긴 하는데..
    우선 동네 내과라도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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