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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촌동 신용산 초등학교요..

딸엄마 조회수 : 1,082
작성일 : 2008-04-11 09:13:57
미국에서 귀국할 예정입니다.
아이는 아마도 2학년 3학년에 다니게 되구요.
시댁이 있는 이촌동에 살면 아이아빠가 다닌 신용산 초등학교에 다니게 될텐데요..
전 직장맘이라..

여기도 엄마들의 도움이 많이 필요한가요?
전반적인 학교 분위기나(공부위주인지, 예체능 위주인지..치마바람이 많이 필요한지..)  도움이 될 말씀좀 해 주세요.
영어학원등은 아이들이 스스로 다닐 수 있나요?(학원버스등이 있는지요..귀국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근처 학원은 어디인지요?)

사립을 많이 다닌다고 하던데, 가자마자 편입은 어려울꺼 같고 시부모님들께서도 찬성하지 않을실꺼 같아서요..
신용산 다닌 아이아빠나 시누 모두 좋은 대학들 갔다고 충분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라서요..

그럼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71.184.xxx.6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촌동
    '08.4.11 9:33 AM (219.253.xxx.191)

    동부이촌동은 사립이나 외국인학교 다니는 아이들이 많아서요,
    신용산은 그냥 평범한 초등학교죠.
    그렇지만, 동네가 원래 좀 예전부터 부촌인지라 다들 교육열이 높긴합니다.
    이촌동 안에선 여러가지가 대부분 자체 해결이 가능하다고 보시면 되요.

  • 2. .
    '08.4.11 9:59 AM (210.94.xxx.89)

    제 친구 애가 거기를 다니는 데요... 엄마들 교육열이 높습니다. 시험문제도 1학년때부터 좀 어렵게 나오더군요. 학원은 다리 건너서 엄마들이 데리고 많이들 다니더군요.

  • 3. ^^
    '08.4.11 11:05 AM (116.37.xxx.93)

    아직 제딸은 유치원 다니지만 2년후 이곳을 다닐 예정인지라
    유치원 엄마들중 첫째가 다니거나 다녔던 엄마들한테 물어보면
    교육열이 높긴 높다 하지만 평균적으로 강남보단 덜하구요..
    좀 시킨다는 엄마는 사립 보내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아파트가 신용산초등학교 바로 옆인지라
    아이 데리고 자주 이곳 놀이터에서 노는데요..
    대체적으로 아이들 밝고 엄마들 얘기 옆에서 들어봐도
    대체적으로 무난들 하구요.. (넘 답이 두리뭉실하죠? ^^;;)

    학원은 강남쪽 왠만한곳에선 다 셔틀버스가 들어오구..
    치마바람이나 촌지 문제도 그리 크지 않다고 하던데요
    촌지는 몇년전 감사가 나왔던적이 있어서 대체적으로 받진 않지만
    나이드신 분들중 간혹 요구하는 선생님들이 계시다 하구요
    (유치원 엄마 말로는 대놓고 바라길래 분기별로 30 줬다고 하더라구요)

    엄마들 평균적으로 하는말..
    여기는 넘 극성스럽지도 그렇다고 절대 떨어지지도 않고..
    무난하다고요..

  • 4. 학원
    '08.4.11 6:37 PM (116.120.xxx.175)

    몇년 사셨는지 몰라도 귀국자녀가 다닐 만한 학원은 없을거예요. 학원은 강남으로 다니셔야 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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