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플러스 동요 영어로 개사해서 부르기~

[상상플러스]

어제 남편과 9시에 투표를 하고 와서
상상플러스를 재방송으로 봤어요.
시즌2라고 해서  동요를 영어로 바꿔 부르기였는데
처음 프로그램이 그렇게 바뀐다고 하니까
그렇잖아도 영어교육이네 뭐네 사회가 어수선한데
TV프로그램까지 - 게다가 원래 취지는 한글을 사랑하고
아끼고 그래서 한글을 더 정확히 배우자던 프로그램의
취지와는 좀 어긋난게 아니냐며
말이 많았던 걸 봤었는데.

어제 재방송으로 보니까  
정말 우리나라 동요 쉽고 따라 부르기도 좋고 즐겁고...
영어로 바꿔서 불러도 어렵지 않고 금방 쏙~ 들어오는게.
영어고 아니고를 떠나서
우리나라 동요가 정말 많이 퍼뜨려졌으면 하는 바람이었어요.

외국인 아이들도 우리나라 영어로 불러보곤 쉽고 재밌다고
좋아하던데..ㅎㅎㅎ

[저도 추천]

보다가 재미있길래 얼른 녹화했어요. 다음날 딸아이 보여주니까 재미있어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