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동산관련해 문의드리려 해요.
동대문구 장안동에 나홀로 아파트 30평형(100여세대/브랜드 약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다른 곳에 거주하고 있어 빈 아파트입니다.
매매자가 나타나긴 했는데 친청어머니가 팔지 말고 놔두라고 하시니까 고민이 됩니다.
팔지 말라는 이유는
- 강북 소형 아파트 가격이 많이 오르고 있고 연말까지는 오른다
- 현재 잡아놓은 물건없이 파는 건 위험하다
- 관련 호재로는 경전철역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입니다.
아파트 관련해서는 저보다 친정어머니가 잘 아시기 때문에 더 갈팡질팡합니다.
저는 나홀로 아파트라 올라봐야 얼마나 오를까 하는맘도 듭니다. 그리고 현금을 가지고 있어야 구매도 쉽지 않을까해요. (현재 지방거주로 새로운 아파트를 둘러보기도 힘들긴 합니다)
본인이 발품을 팔고 노력해야 하는 부분인걸 알면서도 문의드리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조언 기다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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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관련 문의드려요^^(나홀로 아파트)
골치... 조회수 : 525
작성일 : 2008-04-10 11:45:12
IP : 121.182.xxx.17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따져보면
'08.4.10 1:30 PM (210.205.xxx.195)얼마에 사서 얼마에 파시는지 모르겠지만,
장안동 나홀로 아파트가 만약 오른다면 몇 년 동안 얼마나 오를까..를 생각해 보시고,
지금 그걸 팔고 더 빠른 시간 내에 많이 오를 만한 곳을 살 수 있는 여력이 되면
거길 파시고 좀 더 오를만한 곳에 다시 사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아무래도 장안동 나홀로 아파트의 오름새는 많이 더딜 것 같거든요.
혹, 아파트 파셔도 그 돈으로 딱히 투자처가 없다면 그냥 팔지 말고 가지고 계시구요.2. 골치...
'08.4.10 2:33 PM (121.182.xxx.175)따져보면님 답변 고맙습니다.^^ 답변 읽고 한번 따져보았어요. 팔 경우 매매액으로 은행 이자 얼마나 받을 수 있고 월세로 할 경우 얼마나 되는 지 계산해 보았어요. 결과 친정어머니와 통화해서 월세로 돌리기로 했습니다. 이미 끝났어야 할 계산을 뒤늦게 하게 되었어요. 다시 한번 꼼꼼한 답변 감사합니다.
3. 저도
'08.4.10 2:56 PM (147.46.xxx.79)원글님 어머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최근 노원구 폭등 이후, 서울시 최후의 저가 동네 동대문, 중량구 들썩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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