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 시민께 존경을 표합니다..

[강북시민]

경남 사천 강기갑 후보가 당선 되었다고 하네요...
보수의 지역 경남에서 그것도 민노당 후배가 한나라당의 사무총장을 눌렀다는 것..
이방호후보를 혼내주겠다는 반대표심이건 아니건 간에 민노당 후보를 뽑아 줌으로
한편으로는 우리나라 진보정당의 씨앗을  하나 살려주었다는 자체만으로도 그의미를 갖게 하네요

오죽하면 보수정치학자조차도 민노/진보신당의 국회의원이 하나라도 있어야 하는데라고
혀를 끌끌찼다고 하는데 다른 지역에서 다 떨군 진보정당을  국회의원을 뽑아줌으로

한편에서는 한국정치의 진보정당의 역사적 존재를 지켜주었다는 것과
한편으로는 거대여당의 사무총장의 부적절한 기회주의적 처사를 응징했다는
두가지 아주 지혜로운 선택을 한  그나마 화끈하고 지혜로운 선택을 해준것에 대해서
존경과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여기 82 의 경남 사천 주민이 계시면 그 지혜로운 선택에 감사를 드립니다...

반면에 성추행범 최연희를
뽑아주신 삼척주민에게  ........심심한 유감을 표합니다...
민주당이나 진보신당을 선택하라는것도 아니고 정치적 성향의 한나라당의 지역구 의원이
나왔는데도 성추행범을 뽑아주심에 우리나라 어린아이 유괴범의 존재이유에 대해서
가슴깊이 구구절절히 국민탓도 있다는 것을 새삼개닫게 해주심에 대해서 감사를 드립니다.

그의 정치적 능력이나 지역 신망과 상관없이
성추행 현장범이 확실시 된 상황에서 한번 쉬게 해줄수 없었느냐고...
같은 당의 한나라당에서도 한번 쉬라는 성추행범을 뽑아준 은혜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삼척]

정말 싫습니다.최연희 이제 성추행범이 활개를 치지 않을까요..삼척에..삼척에는 여자는 없고 남자만 사는동넨가 모르겠네요.

[..]

하지만, 강기갑도 아니라고 봐요 --;;;;;;;

[멋집니다]

강기갑후보 처음보고 예사롭지않은 외모에 살짝 놀랐지만
수염기른얼굴에 청바지까지 입고 열심히 선거운동하는거 보고 노력많이한다 생각했어요
무엇보다 경남에서 그런 민노당의 강기갑후보를 당선시켰다니
경남사천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경상도는 다 묻지마식으로 누구말대로 나라를 팔아먹어도 한나라당을 찍을줄알았는데
강기갑후보 참 의식있고 건실한 분인거같던데 참 다행입니다
경남사천이란 지역 정말 다시봤어요..멋집니다!

[동감]

책에서 어떤이가 우리나라에서 제일 살고싶은 곳이 사천이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어요. 사천만세입니다~

[삼척은]

정말 어이가 없었어요. 처음에 최연희 사진보고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인데...... 생각을 해보니 성추행범이더군요.

[어쨋든]

이번 계기로 사천을 다시 보게 된 것 만은 확실하고요......
.수년내로 한번은 여행을 해보려합니다..어떤 곳인지....

삼척은 애들 데리고 어디 놀러가겠나요......무서워서....

[^^]

사천이 어딘지는 아시나요?
예전 삼천포시가 사천군과 통합되면서 사천시로 이름을 빼앗(?)기고 말았지요.

삼천포(三千浦)...라는 운치있는 이름을 잃어버린 시민 분들의 서운함이 아직도 남아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한편으론 그 지긋지긋한 잘 나가다 빠진다...며 들먹일 없으니 좋다며 시원섭섭한 마음을 표시하는 분들도 계시고요.

뜬금없는 딴소리같지만...특정 지역을 희화시키며 좋지 않은 의미로 들먹이는 일 여기 82분들만이라도 삼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멋진곳]

사천입니다. 대한민국 농민만세..사천사람들 제대로 투표를 한 것 같아요..
다른당 찍었지만 TV보면서 환호성... 그분 말고는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휴~~

[...]

제고향 바로옆..사천입니다...울엄마는 어디 찍었나 전화도 안해 봤는데...사천만만세입니다.

[노원병]

오늘 날씨가 안좋아 투표율이 저조한게
노회찬 후보 에게 영향을 많이 준것 같아
너무너무 안타깝습니다.

정말..정치좀 바로 하게끔 만들어 줘야 하는데
정치에 정짜도 모르는 홍씨 같은 사람을 밀어주다니.
정말 노원 병에 사는 주민으로써 창피하기 이를데 없네요
아파트 값이요? 노원의 발전이요?
저 노원에 아파트 두채 가지고 있지만 저평가 되어있다고
생각해보지도 않고 노원 발전에 아파트값에 그리 많은 생각을
가지고 살지는 않지만.
정말 지역이기주의에 빠져들 사는것 같아..창피합니다.
노회찬후보가 당선이 되면 아파트 값이 떨어진다고 하던가요?
노원 발전에 저해 된다고 하던가요?
정말 속상하네요.
오죽하면 6학년 아들아이..하는말
아빠가 한**당으로 나오면 아빠도 무조건 국회의원 되겠네
합니다.
정말..온통 한** 판으로 이제 여당을 뭘로 견제합니까.
민영의료보험..운하건설등..이제 모든게 바로바로 통과되는건
아닌가요.

노무현 정권에 대한 결과라고 말씀하지 마세요
노정권이 무얼그리 잘못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노정권 제대로 정치 펼치지 못하게 한건 바로 한**당 아닌가요
정치를 떠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웃는모습을 보니.
너무도 그리워 집니다.

제발...정치가 인기인들이 하는게 아닌 정치를 바로 알고
정치가 무엇인지 아는 그런 정치인을 제발 뽑아줍시다.

[어머나]

아까 사천 선진리성 들렸다 사천냉면 먹고 왔는데 안그래도 강기갑씨 현수막 보면서 이번에는
좀 힐들겟다고 했더니.... 이게 웬 일 이랍니까? 사천시민들 감동입니다요..

[?]

남궁원씨 아들이된건가요?

[별~]

별게 다 그립구만요....역사에 길이 남을 대통령이긴 하지요...
국어사전에 그 이름까지 형용사로 올라갈뻔한 대통령이 또 있을라구요...ㅡ,.ㅡ
오죽하면 사람들이 다시 차떼기당을 선택했겠어요...

[사천..]

제 고향입니다. 이방호씨는 워낙에 저 어릴때부터 유명하셨었어요 아빠한테 전화했더니 이방호가 되어야 그래도 삼천포를 위해서 좋다고 하시면서 안타까워하시는데.. 정말 강기갑 후보가 열심히 잘했나봐요.

[사천2]

제 고향 사천..
이방호씨 유명하죠. 돈쓰고 운동하는 의원으로요..
진짜 돈을 뿌리고 다니시더군요. 저 어렸을때부터 봐 온겁니다. 부끄럽지만 저희 어머니가 당원이셨죠. 선거때 되면 하는 이야기 옆에서 다 들었고요. 돈쓰다가 선거법에 걸린적도 있는..
사천에 공장이 많이 들어서고 젊은 분들이 많이 들어오시더니 이번에 지혜로운 선택을 했네요
저는 이방호씨 떨어진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강기갑 의원..얼마전에 저희 친정에 오셔서 저희 딸(12개월)이 그 분과 사진을 찍었더랬죠^^
저희 친정어머니께서 유명한 분과 사진찍었다고 자랑하시더라구요.
진짜 놀라워요. 사천에서 한나라당 아닌 분이 국회의원이 되다니

[친박계]

가 당선운동하는웃지 못할일이 있었어요.
이방호 몰아낼려고.. 공천에서 자신들 탈락한 댓가로
강기갑 선거운동한겁니다.
코미디가 따로 없지요. 사천주민들이 대단한거 아닙니다.

[물론 코미디]

물론 코미디였지만 성추행범 최연희나 친일파 신지호를 뽑은 지역 주민보다는
강기갑을 뽑아내는 자세가 그나마 낫다는 겁니다..다른 지역에는 한나라당에는 개가 나와도 당선 된다고 했고 실제로 친일파 성추행범이 나왔는데도 당선된 반면에 여기는 그래도
그러지 않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