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패키지여행때 도는 가게에서 산 물건중...
작성일 : 2008-04-09 13:18:26
585460
왜 해외여행가면 의무적으로 서너군데 도는 물건 사는곳 있쟎아요...
라텍스, 한약, 옥, 실크 등등...
거기서 산 물건중 후회없이 잘 쓰시는 물건 있으신지요?
몇번 나가보니 경계가 되면서도 사고픈 마음도 들게 하고...
또 강제가 아니더라도 분위기상 하나쯤 사줘야할때도 있는거 같아요.
저렴한 패키지로 갈 경우... 감안해야할 부분인거도 같고...
차라리 경험자 말 듣고 제대로 알았으면 하는 생각에서요.
특히 한약이요...
중국의 경우..이번에 부모님이 약을 지으셨는데...
혹 약 지으시고 괜챦았던적 있으신지요?
맥 짚었는데 나이 지긋한 의사가 그대로 다 맞추더라는 말씀에 반신반의 되더라구요.
IP : 122.35.xxx.8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나마
'08.4.9 2:17 PM
(125.188.xxx.73)
라텍스 베개는 잘 사용하고 있네요. ㅠㅠ 진주크림 꿀 중국차 진주.... 다 쓰잘데기 없어요
2. 중국에서
'08.4.9 2:27 PM
(61.66.xxx.98)
한약은 아니라 봐요.
성분이 뭔지도 모르는데...
농약,중금속 문제도 있고...
3. 라텍스
'08.4.9 2:45 PM
(125.31.xxx.214)
얼마전 베트남 가서 사온 라텍스 베개 잘 쓰고 있어요
가이드 눈치보여 아이들 주려고 두개 샀는데
아이들은 좋아라 쓰고 있네요.
코코넛 오일로 만든 로션이나 샴퓨도 잘 썼어요.
4. 저도
'08.4.9 3:51 PM
(221.139.xxx.219)
저도 태국여행 갔었다가 가이드 눈치 보여서 마지 못해서 라텍스 베게 6만원짜리 2개 샀었는데... 한국와서 써보니 생각보다 좋더라구요... 한국은 라텍스 유행이 지나서 이제 안 팔더라구요... 글구 작년에 필리핀 마닐라랑 세부 여행갔다가 라텍스 싱글매트 샀습니다... 이번에는 필요해서 샀지만 가격흥정만 잘 하면 오히려 좋은가격에 살 수 있어서요...
저는 가이드한테 진짜 질 좋은 라텍스 파는데 데리고 가달라고 했습니다...
가서도 라텍스 직원한테 잡동사니 섞인거 말고 순수 라텍스 제품 보여달라고해서 그 자리에서 사서 가져왔어요...-근데 싱글인데 좀 무겁더라고요...그래도 내 눈으로 직접 본거라서 좋았어요...
한국서 잘 사용하고 있어요... 라텍스는 가격때문에 바가지 쓸까봐 그러는거지 그래도 본전만큼은 쓰는거 같아요,...
중요한건... 라텍스 파는데가서 진짜 좋은걸로 보여달라고 하세요... 글구 거기서 직접 사서 가져오는게 젤 좋구요...
근데 약 종류는 절대 절대 사지 마세요... 다 가짜 같아요...
5. 중국
'08.4.10 12:08 PM
(203.229.xxx.225)
의사들 진맥 그냥 그렇던데요. 국내가 나은듯.
넌지시 물어보고...
"매운 거 좋아하죠?" "네" "그런 체질이네요." 하다가
"평소에 화 많이 내죠?" "아니요" 하니 아님 말구 하는 식...
평소에 열이 늘 많은 친구가 추운날 여행갔다가 설명듣는 사이에 몰래 화장실 가서 찬물에 손 씻고 왔는데 손이 많이 차졌더라구요.
그 친구 포함해서 그 당시에 손 찬 여자들만 다 자궁이 차다고... 믿어야할지 말아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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