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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하는 아이와 기싸움에서 이기는법?
몇일 전에 감기와 장염으로 고생하다가 약안먹는 다는 걸 혼내니깐 처음으로 경기를 했어요...악을 쓰면서 울다가 뒤로 넘어가더군요.... 응급실이나 병원에 입원할때 놀라거나 하면 경기를 했어요...
퇴원 후에 혼내기는 하지만 항상 또 경기를 할까봐 심하게 울거나 하면 타이른답니다....그래서인지 아니면 4살이 되서 그런지 요즘은 많이 짜증내고 울고 말안듣고 그러네요...울지마라고 하면 더 크게 악을 쓰면서 웁니다...
첫째아이는 4살때 벽보기를 시키면서 기싸움을 해서 제가 이겼거든요....
둘째는 잘못했다고 말만 할뿐 계속 울고 악쓰고....정도가 심합니다...벽보라고 하면 안본다고 버티구요....예전에 교육방송 봤을때 기질이 그런 아이는 기싸움을 1시간이됬든 해서 이겨야 한다고 하던데.....경기를 할까봐 두렵네요....
어떻게 해야할지요.....답답합니다...
1. ...
'08.4.9 10:17 AM (203.229.xxx.27)그냥 져 주시고,
불쌍한 척해보세요.
엄마가 원하는 건 무의미한 기싸움(솔직히 이해가 안됩니다만..)이 아니라
아이가 수긍하며 약 먹고, 평안한 상태에서 놀고, 자라는 거쟎아요.
아이마다 기질이 다른것이니 방법도 달리 써야겠다고 마음먹어보세요.2. ..
'08.4.9 10:38 AM (218.52.xxx.21)아이가 엄마와 싸워서 내가 이기는 방법은 경기를 하고 넘어가는거란걸 이미 파악했습니다.
야단을 치다가 경기를 한다고 엄마가 허둥지둥 놀라면 안됩니다.
그냥 옷을 느슨하게 풀어주고 기도 확보를 하고 가만히 침착하고 냉정하게 기다리세요.
막말로 경기한다고 죽지 않습니다.
숨만 잘쉬게 하면 돌아옵니다.
애가 다시 돌아오면 차가운 얼굴로 차분하게 다시 엄마의 뜻을 관철시키세요.
몇번 하다보면 경기가 해결책이 아니란걸 아이가 깨닫습니다.3. ..
'08.4.9 10:42 AM (218.52.xxx.21)아이와 대치할때 엄마가 절대로 흥분하거나 소리치면 안됩니다.
그럴수록 차갑고 단호하게 아이 눈을 똑바로 보고 말도 또박또박 냉정해야해요.
많이 어렵죠.4. 그거
'08.4.9 2:15 PM (211.41.xxx.13)그냥 져주면 안되요.
떼보다는 심한 분노발작(temper tantrum)이라는 건데 져준다둔지 화낸다든지 반응을 보이면 점점 더 심해집니다.
성장발달학이나 소아과책에는 안전한 장소라면 아이가 진정될 때까지 아이시야에서 사라졌다가 아이 스스로 진정되면 차분하게 아이에게 화낸 이유를 표현하게 하고 절대로 보상을 해주지 말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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