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낳고 60키로를 바라보다가 제 스스로에 익숙해진 제게 놀라 처음으로 다이어트를 선포했습니다.
약 한개 먹으면서 시작했는데 그 약보다는 저녁을 굶는 게 많이 도움이 되는 거 같아요
제 친구도 같이 먹었는데 제 친구는 저녁 마니 먹으니까 별로 빠지는 것 같지 않대요
(고로 제 글은 약 선전이 아닙니다... 걱정마세용~)
암튼 저를 무너뜨리려 하는 뱃속의 지방 세포들과 오장육부가 저녁이면 데모를 해대고 있지만.
일주일 잘 넘겼습니다...
꼬르륵 소리가 어찌나 큰지 컴터하는 제게 거실에서 티비 보던 남편이 달려올 지경이지만... 남들 보기 부끄러워 이제는 빼렵니다.
요즘 나가면 왜 애엄마들이 이리 날씬하고 아리따운지.. 저도 이제 그 대열에 끼어 보려구요...
이제 겨우 57키로.. 남들은 웃으시겠지만 그래도 전 50초반의 몸무게로 돌아갈 거예요..
그 날 저를 위로 해주시고 진정시켜주셨던 분들...
정말 감사해요... 그 덕에 제가 2키로 이상 뺐어요...
제가 50초반의 몸무게가 되는 그 날까지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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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배고픈자신을 진정시켜달라했던 사람입니다.
60키로를바라보던 조회수 : 1,115
작성일 : 2008-04-08 20:57:29
IP : 121.134.xxx.17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4.8 10:48 PM (222.233.xxx.60)저도 함께해요 ^^
2. 같이해요
'08.4.8 11:51 PM (211.213.xxx.25)제가 몸무게 1-2키로 더 많이 나가네요 ^^; 우리 같이해보아요!!
3. 일단
'08.4.9 9:47 AM (219.255.xxx.224)지켜 볼께요..
사진 추가하시구요..ㅎㅎ
성공하시길 바래요...4. 오옷
'08.4.9 10:07 AM (58.140.xxx.38)축하축하. 2주정도 지나면 정체기가 와요. 아주아주아주 지루하고 견디기 힘든 정체기가 1달정도 버티고 있습니다.
저는 약은 안먹고, 저녁 조금먹고 5시 이후 아무것도 안먹기 하기를 4달째 하고 있어요. 지금은 몸무게 변화 별로 생각지 않고, 하던대로만 계속 하고 있는데요.
동지 생겨서 반가와요^^
같이 빼서 올 여름은 이쁜 살랑이는 원피스 입어보자구요.5. 원글이
'08.4.9 10:46 PM (121.134.xxx.171)앗 이렇게 동지들이 계시니 든든.. 제가 며칠 후에 또 한번.. ㅋㅋ 결과를 알려드릴께요
공유 할까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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