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늘 지대로 열받았습니다,,

너~조심해 조회수 : 1,109
작성일 : 2008-04-08 18:05:00
오늘 날씨가 무지 좋은데,,저는 무지 열받았습니다..
열받았다는 표현보다는 제대로 뒷통수 맞았네요..
평소 이웃이라는 그냥 보통이웃이라기 보다 속맘을 터놓고 지내는
낮에 다른 사람들과 무리에 껴서 얘기하다가 애들 재워놓고라든지 한갖진 시간에
한시간씩 수다떠는 남들과는 조금은 다른 관계라 믿어왔던,,,
어떤자리에서라도 의리는 지켜주는 그런 이웃이 있었습니다..
근데 저만 그랬었나봐요..
오늘 하도 어이없는 소리하길래 그래도 그냥 웃으며 넘겼습니다..

한시간전과 한시간후가 다른 그런 성격입니다..귀가 얇다고 해야하나
항상 자기입장에서만 얘기하고 하지만 그런성격인거 알고 나서부턴 저도 말을 좀 조심하는 편입니다..
의도적으로 나쁘다기보단 그만큼 자기도 당하고 사는
어찌보면 측은하기도 하고 어찌보면 자기가 벌인일 자기가 감당하는 그런 스탈~
그래도 그런성격인거 인정하면서 만났으니,,,

근데 또 다른 얘기를 듣게 되었네요..다른 3자로 부터..
좋은얘기는 아니였겠죠,,하지만 제가 그사람을 믿었던 만큼 배신감은 이루말할수 없네요..
남말하기 참 좋은데,,,

그럴거면서 왜 밤늦게 전화질을 해대시는지,,,
기껏 들어주면(말바꾸기식의 말) 그 시간을 왜 아깝게 만드시는지,,,
나랑의 사이도 별거아니라고 얘기할거면서 왜 우시는지,,,
나랑 통화후에 왜 다른사람에게 1분도 안되서 까발리시는지,,,

참 후회가 많이 되네요..


IP : 211.204.xxx.1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4.8 7:14 PM (125.176.xxx.155)

    허탈하겠어요 믿겠거니 하고 했는데 아니라...
    이런저런 사람 다 있구나 하고 맘 푸세요
    혼자만 맘 상해 하면 더욱 손해라고 생각하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3385 네이트온에서 1 문자메세지 2008/04/08 346
183384 초등학교 방과후 교실에서 하는 원어민 영어교육이요.. 5 zxc 2008/04/08 840
183383 10개월 쌍둥이 아가들에게 무얼 선물하면 좋을지 알려주세여... 5 선물 2008/04/08 337
183382 어린이집에서 견학가는데 선생님 도시락도 싸서보내시나여? 5 ..... 2008/04/08 866
183381 오늘 지대로 열받았습니다,, 1 너~조심해 2008/04/08 1,109
183380 서울역 근처 호텔 어디가 좋은가요? 8 도움,.. 2008/04/08 1,478
183379 혹시 부정출혈 있으셨던 분들~ 2 심각해요~ 2008/04/08 801
183378 메뉴 추천부탁드려요 메뉴 2008/04/08 263
183377 아끼던 장바구니 잃어버렸어요.. ㅠㅠ 3 ㅠㅠ 2008/04/08 1,014
183376 만원만 있으면 일주일 시장 볼수 있을거라합니다만... 29 남편은. 2008/04/08 4,016
183375 인터넷 쇼핑 중독인가봐요 7 질러걸 2008/04/08 1,529
183374 장사가 너무 안돼요. 혹시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30 장사 2008/04/08 5,747
183373 어떻게 하면 될까요? 냉장고 배송.. 2008/04/08 345
183372 새로사온 물고기가 바로 죽었어요. 6 짱구맘 2008/04/08 577
183371 악세사리부업 같은거 하고 싶은데요(분당 입니다) 알뜰주부 2008/04/08 670
183370 어린이집.. 1 주부. 2008/04/08 284
183369 우리 결혼했어요. 앤디와 알렉스 보면서.. 24 봄바람? 2008/04/08 4,805
183368 참숯에 곰팡이가 피나요? 1 맘마미아 2008/04/08 473
183367 뱃살허리살이 갑자기 쪘는데 빼는 방법좀 알려 주세요 3 분당여우 2008/04/08 1,573
183366 둘째 출산후 몸매관리에 대해 질문 드려요~ 5 dmaao 2008/04/08 627
183365 임신 혈액검사 받고 궁금한 점 2 30주 2008/04/08 683
183364 동경역 근처 숙소 2 엄마 2008/04/08 735
183363 친정어머니, 내일 맛있는거 사드리려고 하는데 좋은 곳.. 1 딸래미 2008/04/08 527
183362 예물을 얼마나 받아야 하는지 6 신부 2008/04/08 1,474
183361 총선이 법정공휴일로 지정된 건가요? 아님 임시공휴일.. 4 2008/04/08 754
183360 누가 차를 긁고 그냥 가버렸어요.. 12 속상해요.... 2008/04/08 1,503
183359 산본 38평 4억 5천 살까요? 11 거꾸로신도시.. 2008/04/08 2,442
183358 30대초반 5-3살둔 두 아이엄마에요, 미니스커트가 입고싶어요 12 미니스커트 2008/04/08 899
183357 동생이 광고에 출연하는데 12 ... 2008/04/08 3,416
183356 경비아저씨가 밤에 택배 찾아가라고 인터폰 하고 그러나요? 16 -_- 2008/04/08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