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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어린이집 보내시거나 보내보신 분 조언부탁드려요.

m 조회수 : 355
작성일 : 2008-04-07 10:50:51

어린이집에 보내시는 분들 몇개월부터 보내셨나요?

맞벌이하고 있고 지금은 시어머니께서 봐주시는데 몸이 안 좋으시거든요...
집에 오셔서 봐주시는데 주말에도 외손주들 놀러오고 쉴세가 없으셔서인지
몸이 힘드시고 저한테 부쩍 짜증을 내셔서 힘들어요...
(아이는 많이 순한 편이여서 책읽어주고 하면 잘 놀아요)

어린이집 당연히 할머니만 못하겠지만 요즘엔 자꾸 고려하게 되네요..
아이가 스트레스 안 받는지,
친구들이 괴롭히기도 하는지,
먹이는건 제대로 먹이는지,
티비같은건 안 보여주는지...
많은 것이 궁금합니다.

아침에 보내고 출근하려면 진짜 바쁘겠지요?
죄송하지만 혹시 분당 구미동쪽이나 가까운 곳에 괜찮은 어린이집 있는지 소개도 부탁드려요...ㅠㅠ
IP : 218.48.xxx.2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8.4.7 11:13 AM (219.252.xxx.98)

    17개월때 보냈습니다
    많이 어렸지요.하지만 요즘 잘 다니고 있어요
    어린이집은 편차가 큽니다. 좋은 곳 나쁜 곳 일일이 발품팔아가며 확인할 수 밖에 없어요
    좋은 곳이라고 소문난 곳도 꼭 직접 가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몇 군데 다니다 보면 기준이 세워지실 겁니다
    특히,, 숨기는게 많은 곳은 절대 보내면 안되요. 먹는 것도 보여주고, 아이들 노는것도 보여주고
    그렇게 오픈한 데가 좋은 곳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말 좋은 곳 찾으시면, 할머니랑 있는거 보다 훨씬 좋을 수 있어요.

  • 2. 저는..
    '08.4.7 11:35 AM (210.218.xxx.242)

    24개월부터 보냈구요, 30개월부터는 지금 다니는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어요.
    공동육아 어린이 집이라 다른건 몰라도 먹이는거 티비안보여주는거에 만족합니다.
    구미동은 아니지만 정자동 주택단지에 있으니 알아보세요.

  • 3. 어린이집은..
    '08.4.7 11:24 PM (122.34.xxx.27)

    정말 잘 살펴보시고 조사해보셔야 합니다.
    구립이라 좋다느니, 사립이라 안 좋다느니 이런건 다 소용없어요.
    구립에서도 하루종일 텔레비젼 틀어보여줘놓고 선생들 다른 일에 동원하는데도 있고요.
    사립이라도 잘 가르치고, 잘 먹이는데 있습니다. (다만 너무 작은덴.. 의심하셔야죠..)

    처음 어린이집에 가게 되면 당연히 스트레스 받을겁니다.
    기존 아이들 틈에 이미 무리가 지어져 있다면 그 무리 사이로 자연스럽게 껴드는데 시간이 필요하겠지요. 또 집에서라면 뭐든지 내가 중심이고, 나를 위해서 움직이던 일과들이 어린이집에서는 단체 생활 중심으로 움직여지게되니 처음엔 스트레스 많이 받을겁니다.
    그래도 그건 차츰차츰 배우고, 변화되는 과정이니 엄마가 많이 도와주시면 될거구요.
    (적응 프로그램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윗님 말씀대로 많이 숨기는 곳은 그만큼 의심스러운 곳이예요.
    자신 있다면 숨기지 않는답니다.
    일단 여러 곳 찾아보시고, 살펴보신 뒤에 결정하시는게 좋아요.

    전.. 구미동은 아니고.. 분당 이매동에 있는 푸르니 어린이집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직장 보육시설이라.. 사실은 일반 아이들은 들어가기가 어렵긴 하지만
    빈 자리만 있다면 강추랍니다...
    환경도 좋고, 음식도 좋고.. 프로그램도 좋고....(저절로 입맛이 다셔지네요... 암튼 거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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