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나의 증상!!

아름다리 조회수 : 547
작성일 : 2008-04-06 01:54:13
몇 년 전부터 저에게 나타난 이상 증상입니다.

그 이상 증상이란게....

진지하게 이야기 하다가 "단어"가 생각이 나지 않아 그때부터 단어 맞추기로 돌입합니다. ㅠㅠ
영어 단어면 제가 또 이해하는데 우리가 늘 쓰는 그런 일상생활  단어들이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어찌나 답답한지 대화 흐름도 깨지고 정말 짜증 납니다.

그리고 언젠가부터 그냥 글을 쓰면 소리 나는 대로 자판을 두드리는 습관이 생겼어요.
오늘 낮에 "시골아낙"님이 정겨운 할미꽃과 옹기 그리고 시골풍경에 대한 모판을
올렸는데 부모님이 봄만 되면 모 판으로 허리가 휘는 걸 보고 자랐는데 그걸
아무런 생각 없이 모 판-->못 판 이렇게 썼는지????
좀 전에 들어가 틀리게 기재한 걸 알았네요.  
사실 82에서 소리 나는 대로 적은 걸 몇 번 발견했어요.   흐엉~~

또 하나는 재미나는 이야기나 좀 긴 이야기를 하면서 "예문"을 좀 길게 들다가
내가 하고자 하는 주제를 잊어버려서 난처한적 한 두 번이 아니에요.
그래서 누가 바로잡아 줘서 마무리 짓거나 아님 "어"로 시작해서 이게 아닌데 뭔가 이상타 하면서
"아"로 끝낸 적도 있어요.  
이런 날은 정말 머리를 깨끗이 청소하고 다시 내용물을 집어 넣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어제 낮에 언니한테 고민을 털어놨더니 울 언니 "머리를 안 쓰고 생각 없이 살아서 그렇다네요."
누군가는 자기 잘 못을 시인하면 "건망증"  인정하지 않으면 "치매"라고 그러던데,,,,????

들어보니 그런 거 같기도 하고 내일 아침 회진 시간에 진찰 받을 수 있게 ^^
회원님들 진단 좀 부탁드려요.(장난아닙니다.ㅠㅠ)
IP : 58.143.xxx.15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8.4.6 6:43 AM (80.125.xxx.55)

    다른건 그렇다치고

    "또 하나는 재미나는 이야기나 좀 긴 이야기를 하면서 "예문"을 좀 길게 들다가
    내가 하고자 하는 주제를 잊어버려서 난처한적 한 두 번이 아니에요.
    그래서 누가 바로잡아 줘서 마무리 짓거나 아님 "어"로 시작해서 이게 아닌데 뭔가 이상타 하면서
    "아"로 끝낸 적도 있어요.
    이런 날은 정말 머리를 깨끗이 청소하고 다시 내용물을 집어 넣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이증상은 어쩜 그렇게 저와 같은지요??
    어쩔때는 대화하던 상대에게 민망해서 쥐구멍으로 들어가고 싶을때도 있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806 혼자사는 아파트, 가구 or 여행? 그리고 약간의 돌싱 후기 23 꿋꿋하게 잘.. 2008/04/06 4,112
182805 여성 면바지 추천 좀 해주세요. 2 면바지 2008/04/06 527
182804 성격이 너무다른두남자 .. 결혼하면 ? 15 고민 2008/04/06 2,611
182803 영어좀 부탁해요 2 연한 2008/04/06 362
182802 EM 아세요? 흰셔츠 세탁이 너무 잘되고 피부도 좋아져요. 4 레모네이드 2008/04/06 1,735
182801 벌써 부터 모기가 설쳐대네요. 5 모기 2008/04/06 445
182800 말려요 .. 2008/04/06 425
182799 나의 증상!! 1 아름다리 2008/04/06 547
182798 중국산 나무젖가락이나 이쑤시개..소다로 삶으면 괜찮을까요? 5 나무제품 2008/04/06 1,040
182797 어찌하세요? 학자금 2008/04/06 330
182796 당뇨에 대해서 5 궁금녀 2008/04/06 755
182795 장터얘긴데..건의사항이니 장터로 옮기지 말아주세요... 12 건의 2008/04/06 3,009
182794 난 이상한 남자와 결혼했다편 2 이번주 인간.. 2008/04/06 3,838
182793 선거때문에 질문 좀.. 3 선거.. 2008/04/06 358
182792 상근예비역.. 5 군대 2008/04/05 470
182791 펀드매매차익은 다른 투자자들의 눈물인가요? 4 경제 2008/04/05 1,021
182790 아기 앞에서 부부쌈했을때... 11 .. 2008/04/05 1,849
182789 장기연애,,비결있나요??^^ 7 결혼? 2008/04/05 1,608
182788 로렉스 시계 하나 장만 할려는데.... 4 시계 2008/04/05 1,377
182787 수두인거 같은데 주말밤이라 어찌해야할지요.. 9 미안한 엄마.. 2008/04/05 688
182786 코스트코 세레스 주니어 쥬스 어떤가여? 2 ... 2008/04/05 811
182785 기도 질문이에요 (천주교) 4 ........ 2008/04/05 702
182784 성희롱 규제를 완화해달라??? terra 2008/04/05 280
182783 이런 원피스를 찾는데요.싸이즈가 큰걸 찾아요. 1 원피스 2008/04/05 1,303
182782 백화점 상품권 살때 의류로 영수증... 2 궁금이 2008/04/05 395
182781 한복 좀 골라주세요. 1 꼬까~ 2008/04/05 436
182780 어제 사랑과 전쟁에서 며느리가 들었떤 핸드백 보셨나요? 1 .. 2008/04/05 628
182779 전 사실 남잔데..... 12 장도령 2008/04/05 4,789
182778 방문미술 중도 해지시...프로그램 입회비는 못 돌려 봤나요? 1 구세주82 2008/04/05 403
182777 천갈이.. 2 쇼파 2008/04/05 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