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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질문 왜 할까요

.. 조회수 : 973
작성일 : 2008-04-05 09:53:51
외국에  와서  살면서  여러  사람들  만나게  됩니다

그들이  한국에서  어떤  삶을  살았던  여기선  별로  중요하지  않을  거  같은데

이런  질문  하는  사람들  꼭   있네요

어디서  살다  오셨어요

강남  살았어요   강북  살았어요

출신대학이  어디죠

도대체  왜  물을까요

오늘도  어느  대학  나왔냐고   물으시는  분이  계셨네요

이거  실례인데  어찌나  자연스럽게  물으시던지

좀  어이가  없었어요
IP : 142.166.xxx.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4.5 9:59 AM (67.85.xxx.211)

    한국사람들은 어디서나 족보 따지는 습성(?)이 있어요.
    외국 살아서가 아니라 한국내에서도 그렇지 않은가요? ;;;

  • 2. jk
    '08.4.5 10:03 AM (58.79.xxx.67)

    그게요.. 대학묻는건 실례이긴 한데
    혹시나 같은 대학나왔는지 그거라도 알아보려고 묻는 사람들 있어효~~

    제가 대학 입학했을때는 첫 인사가
    "고향이 어디냐"
    였고 같은 고향인 경우 "어느 고등학교를 나왔냐?" 였습니다. 쩝

  • 3. ..
    '08.4.5 10:07 AM (142.166.xxx.33)

    연세가 지긋하신 남자분이셨는데

    여러 사람 있는 곳에서 물으셔서 당황스러 웠어요

  • 4. 맞아요
    '08.4.5 10:16 AM (61.76.xxx.26)

    대학을 나온 사람은 의례 상대방도 대학을 나온줄 알고 물어요. 대학을 나오지 않았거나 명문을 나오지 않은 사람일 경우엔 좀 주저하게 돼죠.

  • 5. ..
    '08.4.5 10:17 AM (218.52.xxx.21)

    친해지고 싶은 마음에 뭔가 이 사람과의 공통점을 찾아
    그걸 연줄로 맺고 싶어하는 그런 심리 아닐까요?
    "저 **동에 살아요 "그럼 옆에서 "아! 나는 그 옆에 $$ 동에 살았어요."
    그러면서 괜히 친하고 싶은 내지는 반가운.

  • 6. ㅡ.ㅡ
    '08.4.5 11:31 AM (58.143.xxx.104)

    제가 배낭여행가서 숙소나 여행지에서 어쩌다 한국인들 만나 대화가 좀 무르익으면
    어김없이 물어오는게 고향이 어디냐? 출신학교 대신 무슨과 나왔냐?
    이럽니다. ^^
    그 다음 본격적으로 묻습니다.
    나이는 몇? 어째서 혼자냐? 애랑 신랑은 어쩌고 저쩌고,,,

    그러는 분들 중에는 뭔가 나와의 연결고리를 찾기 위해 물어 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말하는 순간 그런 것들로 나를 평가해 버리는 사람들도 의외로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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