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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문제로 고민중이에요...
그런데 갑자기 다른 이직 기회가 주어졌는데 이곳은 학교쪽이고 연봉은 사천오백정도이고 여름, 겨울 방학 이래저래 쉬는날도 많고 퇴근도 4시반정도에요. 연봉이 많이 줄어서 걱정은 되는데 그대신 쉬는 날이 많으니 이래저래 관심이 가네요.
사천오백이면 한달에 세후 얼마나 되나요? 아줌마를 쓰고 있는데 한달 100드리거든요. 이것빼면 수지타산이 안맞을것 같아 걱정이네요.
제가 회사 그만두면 시댁에서 이래저래 생활비 지원을 해주실텐데 계속 다닌다면 전혀 없을거에요.
여러분이라면 실업급여와 시댁 지원받아가면서 집에서 쉬시겠어요 아니면 적게나마 받으면서 직장생활 유지 하는개게 낳을까요? 이미 30대 후반이라 직장생활 지금 접으면 완전끝나는 것으로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두서없이 여쭤봐서 미안해요. 달리 물을데도 없고해서...그럼 이만..
1. ...
'08.4.1 3:23 PM (210.94.xxx.1)일단 직장을 다니는 이유를 잘 생각해 보시는게 맞을거 같아요. 경제적인건지 자기개발인지 전자이라면 크게 걱정안하실 상황이면 그만두셔도 될거 같고 후자이시라면 좀더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이면 다니시는게 어떠실지요.4천오백이면 급여는 250정도 일거 같아요
2. 부럽다
'08.4.1 3:24 PM (61.79.xxx.79)연봉이 줄어도 시간이 많이 남아 그나마 아이한테 시간을 할애할수 있겠지만
사람두고 살면서 또 수입이 줄다 보면 많이 힘들꺼에요..
경제적으로 시댁에서 도와준다하니 부담없으시면
이직하는것도 괜찮지 않을까해요...
전 어려워서 이왕이면 많이 받는곳이 우선이겠지만...
부럽네요...3. ..
'08.4.1 3:54 PM (122.40.xxx.33)몇년 전에 4500 받을 때는 320 만원정도 들어왔어요.
그런데 작년부터 세금 떼는 게 바뀌었고, 회사식당이나 매점이용한 게 월급에서 빠졌거든요.
지금 4500이라면 320 이상일 수 있어요.4. 아이
'08.4.1 7:19 PM (58.227.xxx.152)일단 그만두려는 생각도 해보신 상태이고 실직이후 시댁에서 도와주실수있는 상태라면 경제적인부분은 손해나는 것도 없으니 엄마자릴지켜주시는게 어떨까요? 전 주중에3일 1-4시까지만 일해요.그런데도 9살딸이 엄마쉬는날이면 자기 맘도 편하다고해요.쉬는 날은 학원도 안보내고 둘이 붙어있어요.5학년정도까지는 엄마가 아이를 기다려주는것,,아주 큰 의미가 있는 일입니다.
집에 가면 엄마가 날 기다리고있다,,세상을 신뢰할수있는 밑거름이 되는 일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