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힘들어 죽겠는데 남편은 잘 모르는것 같아요..
직장생활하는 주부입니다... 아직 아기는 없구요 ...
아기는 뜻대로 잘 안돼더라구요....
경제적으로도 제가 일을 해야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남편 회사라 어쩔수 없네요 ...
전 일이 너무 하기 싫거든요 ..
6시에 일어나 7시면 집에서 출근합니다.
퇴근은 6시구요 ....
전 6시 부터 종종걸음으 빨래돌리고 밥하고 ... 우리신랑 꼭 국물반찬이 있어야 하거든요 ...
요거 은근히 스트레스예요 ...ㅋㅋ
죽을똥살똥 밥해놓으면 9시나되서 들어오면 (제 개인적인 생각오는 저녁 9시 까지 회사에 횟에 있을필요가 없다는 거죠 )씻고 밥먹고그러면 10시쯤되요 그러면 자기야 TV보고 한다지만 저는 설겆이 , 내일 아침 준비, 그러고 저 씻고 그러면 11시 30분정도 됩니다.
하숨 돌리고 앉으면 12시 자야하죠 .....
전 원래가 회사생활을 그리 좋아하지않고 .. 결혼하면 그만둘꺼란 생각을 했는데 ... 뜻대로잘 안되더라구요..
이런 생활으 반복이 벌써 3년째 ... 전 정말이지 힘들어 죽겠는데 ... 남편은 이해를 못하는것 같아요 ....
제가 정말 힘든건 새벽6시 부터 저녁 11시 30분까지 마음편한 내마음대로 할수있는 시간이 하나도 없다는게 정말 힘들어요 ...
정말 힘드신분 많은건 알지만 그분들께는 배부른 투정이겠지만 전 정말 힘드네요...
속상해서 82님들께 투정 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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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힘든거 맞죠?
풀가동 조회수 : 1,260
작성일 : 2008-03-31 20:53:40
IP : 59.28.xxx.8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3.31 9:51 PM (123.213.xxx.185)많이 힘드시겠네요. 직장일과 가정생활 다 잘 할 수는 없으니 남편분과 어느정도 타협점을 찾으셔야겠어요.
그래도 맞벌이를 하고싶어도 일자리가 없어서 못하는 분들도 계신만큼 힘내세요.2. 경제적으로
'08.3.31 10:29 PM (125.187.xxx.55)힘들어서 꼭 해야 하는것도 아닌거 같으신데 그렇게 하기 싫으심 남편분에게 솔직하게
얘길 하세요...3. ...
'08.3.31 10:39 PM (121.134.xxx.171)똑같이 일하고 집에 와서 부인만 일한다는 건 너무 힘들어요
전업주부도 남편이 가사일에 어느 정도 도움을 주어야 하잖아요...
도우미 분을 쓰시거나 집안 일을 나누어 해 보심이...4. 아니
'08.4.1 6:47 AM (220.76.xxx.41)시간상 힘들수밖에 없어 보이는데요.. 그렇게 많은 시간을 묶여 있어야 하다니..
차츰 못하겠다고 말을 하세요..5. 그거
'08.4.1 11:20 AM (59.15.xxx.55)힘들어요, 아무리 사이 좋은 부부라도 하루내 얼굴보고 일하는것도 은근 스트레스가 됩니다.
개인 시간이 하나도 없는것도 그렇고..일주일에 하루정도 사무실 나가지 않고 빼세요.
저도 그렇게 하는데..
처음에는 전화오고 일이 안될것 같이 그래도 하루쯤은 뺄 수 있을거에요.
그날 밀린 살림을 하든, 그냥 빈둥대든, 밀린 은행일을 보든..하여간..
쉴 시간이 있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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