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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가다 돈을 주웠다면....

횡재 조회수 : 1,802
작성일 : 2008-03-30 17:10:05
글 삭제 했습니다.

답글 주신분 감사합니다.

삭제는  4월 2일날 했습니다.
IP : 59.14.xxx.1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8.3.30 5:12 PM (116.36.xxx.176)

    원글님이 착하신거같아요
    저같았으면 주운돈으로 뭐사먹자고 꼬셨을거같은데요 ㅎㅎㅎ
    아니면 저쪽에 뭐있다 하고 쳐다보는사이 돈을갖고 튀던지 ㅋㅋ
    졸업식사건은 좀 그렇네요 친구네가 형편이 아주 안좋지않은다음에야
    그래도 참석해준걸로 고맙긴하지만 왠지 그렇죠? ^^

  • 2. ㅋㅋ
    '08.3.30 5:42 PM (211.210.xxx.89)

    님이 발견하신것을 그분이 가서 주으셨나요?
    아님 정말 둘이 동시에 발견하셨나요?

    혹...길가다가 그 친구분이 "어머~ 저기 돈있네?" 하면서 혼자 발견하시고 주은거라면
    뭐 혼자 가져도 별상관없는것같아요.
    물론 옆에 친구있으면 맛있는거 사먹자고할수도있겠죠.
    그런데요.. 님도 좀 계산적이신것같아요.
    꽃다발과 파운드케익을 해줬는데..그 친구는 꽃다발만해줬고. 그 친구가해준 꽃다발도 비싸다고했지만 본인도 좀 비싼꽃다발해줬다는말보니까....
    우정이 뭔가..친구가 맞나..이런생각도 해봅니다.
    준대로 아주아주 고대로 받아야만하는게 인간사라면.. 의상하는 사람이 너무 많지 않겠어요?^^

  • 3. 윗분
    '08.3.30 6:00 PM (125.129.xxx.146)

    말씀데로..내가 뭐뭐 사줬는데..친구는 뭐만 사줬다
    이렇게 하나하나 신경쓴다면 스트레스만 받아요

  • 4. ^^;
    '08.3.30 6:04 PM (125.187.xxx.55)

    농담삼아 공돈생겼으니 맛있는거 사먹자고 하시지 그랬어요~^^
    그 자리에서 암말 안하고 계셨다가 뒤에서 혼자 곱씹을 필요는 없는 일인거 같은데요..
    아이들 졸업식 꽃다발두 님이 이만큼 했으니까 상대방도 이만큼 해야 한다 이건 좀 아닌거같아요..
    그렇게 생각하기 시작하면 서운한거 끝도 없죠..
    물론 사람인지라 섭섭할 때도 있겠지만요^^
    누군가에게 뭔가를 해줄때의 기쁨으로 만족하며 살아갈려구 노력해요^^ 바라기 시작하면 꼭 탈이 나더라구요

  • 5. Q
    '08.3.30 6:32 PM (221.146.xxx.169)

    저라면 당연히 나누어가질 것 같은데요..
    어차피 내 돈도 아닌 길가다 주은 공돈,
    게다가 큰 금액도 아니고 (큰 돈이었다면 당연히 주인 찾아 줘야 맞겠지만요 ^^)
    마음이 찜찜할 일이라면 그냥 같이 나누거나 맛있는 거 사먹으면서
    공돈의 작은 즐거움을 누릴 것 같은데 말이죠..

    본전 생각이 나는 것도 물론 피곤하지만 당연한 일인 것 같고,
    한 가지 일에서 치사한 사람은 다른 일에서도 그런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이런 게 반복되다 보면 그 친구 분을 자기 것만 챙기고 좀 계산적인 사람으로 생각하게 될 것 같구요..
    저는 원글님 마음이 이해가 되네요.
    그냥 지나간 건 잊으시구요, 너무 퍼주지만 마시고, 눈 앞에서 너무 여우 같이 굴면 같이 능청 좀 떨고 그러세요~ ^^

  • 6. 제생각엔
    '08.3.30 7:11 PM (125.181.xxx.77)

    현찰을 나눠갖는건 좀 그런거 같고...
    제가 주웠다면 공돈이니 친구랑 같이 점심을 먹던지 차를 마시던지 그돈으로 뭘 먹을거 같아요...

  • 7. ~
    '08.3.30 7:40 PM (121.177.xxx.60)

    빗나간 얘기인 것 같으나..
    저 결혼할 때 제일 친한 친구가 들러리 서 줘서 고맙다고 봉투 챙겨 줬는데..
    친구 결혼할 때 저도 들러리 해 줬는데.. 입 싹 닦더군요..
    왠지 서운 한 거 있죠~?
    그리고 얼마전 아이 낳았는데 남들 다 하는 내복 사 가지고 가기 그래서~
    봉투에 돈 넣어 줬는데... 내가 아이 낳을 때 기억하고 줄려나 모르겠어요~
    꼭 받을려고 주는 건 아니지만.. 주위에 다들 그렇게 하길래 저도 그랬는데
    모르는 친구도 있더라구요

  • 8. .
    '08.3.30 8:30 PM (58.103.xxx.167)

    ^^* 남에게 베풀때는 안돌아 와도 섭섭하지 않을 만큼 하세요.
    전 형제지간이나 친구지간에 그런마음으로 베풀거든요.
    기억하고 준만큼 받으면 왠지 미안하고, 쑥쓰럽고,
    되돌아 오지 않으면 덤덤해요.
    사는게 누군가에게 받고, 또다른 누군가에게 베풀고 그런것의 연속 아닌가합니다.
    부모님께 받고 , 그 은혜를 부모님게 못갚고, 내자식에게 베풀고...

  • 9. 이 게시판에
    '08.3.31 12:35 PM (121.124.xxx.228)

    시시비비 가리시면서 옳고 바르게 살아야된다는분들 많은걸로 알고 있는데

    <돈 주으면 파출소에 신고해야한다 >라는 댓글은 아직 안나오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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