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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 걱정....

어떻하나... 조회수 : 1,534
작성일 : 2008-03-29 00:43:17
딸이 빠른 10세, 4학년이에요.

지금 키가 147정도, 몸무게는 38정도 된거 같아요.

2학년 겨울부터 가슴이 조금씩 나오기 시작했구요.

작년에는 너무 걱정이 되서 호르몬검사까지 받았는데 이상이 있는건 아니지만

여성호르몬이 많이 분비된다면서 생리를 늦추려면 성호르몬억제 주사를 맞추라고 했어요.

그런데 아직 밝혀지지않은 부작용이 무서워서 주사는 차마 못맞추고 그냥 한약 한재 먹였고요.

근데, 근데 오늘 휴지에 피가 조금 묻었다고 하네요.

가슴이 철렁.

축하할 일이지만 아직 뒷처리도 잘 못하는 덜렁이인데, 그리고 너무 빨리 그 고통(?)을 겪어야 할 생각을 하니

마음이 너무 무겁네요.

82님들은 딸이 생리시작했을때 어떠셨나요?


휴....

지금이라도 성호르몬억제주사를 맞춰야하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61.83.xxx.14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3.29 12:46 AM (222.233.xxx.60)

    전 오학년 때 시작했답니다... ^^;;;

  • 2.
    '08.3.29 12:55 AM (121.129.xxx.242)

    4학년때 초경, 중학교 1학년때 본격적으로요.ㅠ

  • 3. 저도
    '08.3.29 1:21 AM (71.202.xxx.115)

    딸키우는 엄마라 걱정이 되네요.. 지금 7살인 딸....으.... 전 중2때 했는뎅.. 그래도 키가좀 작지만...끙.. 빨리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저두..

  • 4. ...
    '08.3.29 7:23 AM (58.239.xxx.206)

    키 안클까봐, 또는 너무 빨리 힘들겠구나 등등 걱정되시겠지만 기쁜 표정으로 반겨주세요...전 5학년때 했는데 울 엄마도 당시에 침착하게 설명해 주셨고 그랬었는데 그 왠지 모를 분위기때문에 울었던 기억이 나요...그냥 서럽더라구요...엄마의 평소와 다른 행동 때문인지..;;
    제가 빨리 했기때문에 울 딸들도 빨리 할까봐 상당히 걱정되지만 일단 초경 하면 파티 열어줄 생각이에요...애기 아빠는 목걸이나 반지 해 줄거라네요...^^

  • 5. ...
    '08.3.29 8:28 AM (220.73.xxx.167)

    제 주위에 아이가 7살인데 벌써 가슴이 나올려고 하더래요. 병원에 가보니 성장호르몬이 많이 분비가 된다고 하면서 콩과 두부와 같은 콩 음식을 자제하라고 했대요. 콩에 여성호르몬을 분비하게 있잖아요. 그래서 남아들에게 많은 양의 콩 음식 안먹인대요. 여성화 될 수 있다고...그리고 무슨 약을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 6. 저희 딸은
    '08.3.29 9:34 AM (221.150.xxx.66)

    4학년 때 초경을 했을때 제 가슴이 쿵 내려앉더군요. 눈 앞이 캄캄해졌죠.
    한의원에서 그 비싼 성장클리닉을 해도 소용없었어요.
    지금도 키가 작아 시름이 큽니다.

  • 7. ..
    '08.3.29 10:17 AM (211.189.xxx.250)

    전 늦게 했는데도 키 별로 안커요..-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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