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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저를 진정시켜주세요

60키로 바라보다 조회수 : 1,223
작성일 : 2008-03-27 21:40:02
결혼 때 53키로.. 하체가 뚱뚱한 편이라 드레스로 가리고 그런대로 날씬하게 보이며 결혼했는데
결혼해서 애기 낳고 빨리 밥 먹고 운동 못하니 3년을 넘게 보내니 60 키로를 바라보네요
살을 빼려고 저녁을 안 먹고 있는데 배가 고파와요
저 좀 진정시켜주세요
IP : 121.134.xxx.2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려주세요
    '08.3.27 9:46 PM (121.144.xxx.120)

    전...유태우 다이어트 시작 4일짼데요.
    첫 날 금식 잘하구..
    그제와 어제 정말 조금먹고 3시 이후에 금식했는데..
    오늘 아이들과 백화점 갔다가..지하에서 엄청 먹어버렸네요.
    음....뭐 먹었더라?
    전복죽 조금...판모밀 조금....이때까지 자제하고 있었죠.
    보리빵 , 치즈어묵, 치즈케익, 케밥...
    굶주렸던 이유였는지..전보다 훨씬 허겁지겁...
    그런데..귀가길 내내 배가 터질?듯 찢어질 ?듯 아파서..
    집에서 많이 토했어요..
    그게 오후 5시..였죠.
    토하고 나니 속이 한결 편하던데..
    지금...다시..무지 배고파요.. 점심때 사다 놓은 쫀득쫀득 베이글이 아른아른...
    정말..만껏 먹어도 살찌지 않는 사람들은 얼마나 좋을까요? 울 언니들처럼...왜 나만 이리 살이 찌는지 몰라...으잉~~

  • 2. 알려주세요
    '08.3.27 9:48 PM (121.144.xxx.120)

    참..전 결혼전과 신혼때 48kg ... 허리 23였답니다.
    첫아이 힘들게 낳는라 배란 주사 맞고 하면서 살이 찌기 시작해서..
    첫아이낳고 60kg..둘째도 안 생겨서 주사맞고 하면서 70kg..
    지금은 둘째 낳은지 11개월...62kg 입니다.
    목표 체중 48kg... 과연 가능할까요?

  • 3. 저도
    '08.3.27 9:49 PM (222.111.xxx.200)

    아이 따라 와서 밥해주냐고 외야에 신경 쓰지 못하고 있다가

    어제 동네 목욕탕 가서 체중계에 올라갔다가 헉 하고

    오늘 저녁부터 플레인 요구르트에 딸기 섞어 먹고 버티고 있습니다.

    저랑 같이 진정하세요. 전 이리저리 식당 추천하는 기사들 검색하면서

    솟구치는 식욕을 참고 있습니다.

    50kg가 되는 그 날을 위하여 홧팅 !!!!

  • 4. 저 역시
    '08.3.27 10:34 PM (58.237.xxx.7)

    저도 유태우 박사님 책을 어제 배송 받아서 아직 읽지는 않았지만
    만 하루를 금식해야 한다고 해서 책 정독하고 좋은 날 잡아서
    금식으로 시작하려고 해요.

    그런데 조금 전 커크랜드에서 나온 종합땅콩 쵸코릿 한 봉지를 얻어서(1.8kg짜리)
    저걸 어쩌나 하고 쳐다보고 있는 중이죠.

    열심히 하면, 책에 나온대로 꾀 부리지 않고 하면 다이어트 제대로 되겠죠.

    그리고 아기 낳은 주부들은 결혼 전 몸무게에서
    +3 kg 는 정상 범위에 속한다고 해요.
    결혼 전에 48 kg였으면 아기 낳고는 51kg 가 되어도 정상 범위라는 얘기겠죠.

    윗님 10kg 감량 목표로 열심히 다이어트 하세요. ^^

    우리 모두 화이팅!!!

  • 5.
    '08.3.27 11:13 PM (211.192.xxx.23)

    얘긴줄 알고 화들짝..결혼때 53,지금 59 ㅋㅋㅋ저는 더 늘지만 않아도 성공이다,로 바꿨어요,몇번 ㅃ봤는데 금새 다시 쪄서 이제는 의욕도 상실..

  • 6. 강쥐맘
    '08.3.27 11:16 PM (59.9.xxx.24)

    님 몸무게 변천사가 거진 저랑 같으세여~

    근데 전 먹고픈거 참으면 스트레스 받아 그 화가 남편에게 가기땜시 울 남편도 안말리고,,저도 안참고 그냥 먹어요ㅡㅡ;;

    문젠 결혼날잡고 몸무게 불어서 53였지,,바로 몇달전만해도 48~50을 5년가까이 유지하던 몸이라 옷방에 걸려있는 옷들만 보면 가슴이 아파여ㅠ.ㅠ

  • 7. 원글이
    '08.3.27 11:26 PM (121.134.xxx.232)

    네 위로가 넘 많이 되어요
    역시 82쿡입니다..
    50키로 초반으로 다시 돌아가면 넘 행복하겠어요...55만 되어도...^^;;

  • 8. 흑..
    '08.3.27 11:54 PM (211.213.xxx.110)

    저는 50키로 ..지금은 60키로..흑흑..어쩜 좋아요 ㅠㅠ
    근데 저도 막 배고프네요 ㅠㅠ

  • 9. 딸부자집
    '08.3.28 10:53 AM (210.223.xxx.42)

    워워 다들 저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죠..아이낳기전 50미로에서 첫아이 만삭일때 80키로육박 낳고보니 5키로 빠진 75에서 둘째 가지고 입덧하니 10키로 자동 빠지고만삭일때 다시 80키로셋째도 둘째와 마찬가지로 그렇게 ...작년부터 안되겠다 싶어서
    10월쯤인가?그때부터 아침,점심은 잘 먹고 점심먹은후 아무것도 (물과 과일은 조금)먹었네요..
    아침이면 배에서 난리가 난답니다.밤에 잘때도 배고파서 잠을 못이룰때가 많았지만
    워낙 잠이 많은저라 잘 잔편이죠...그렇게 겨울동안 10키로 정도 감량했네요.
    겨울동안 시골에는 일이없어서 놀다보니 가끔 규칙을 어기고 먹을때가 있었어요.
    그래도 먹을때는 스트레스 안받고 먹었답니다..
    지금도 저녁은 안먹어요..하지만 먹고 싶을때는 아주가끔 먹습니다.
    1~3키로는 아직도 오르다 내리다를 반복하지만 앞으로도 계속 할 방법입니다.
    저녁을 안먹으니 이제 습관이 되서 크게 먹고 싶은 생각도 없네요..

    저도 아가씨적 몸무게로 돌아가는것이 소원이랍니다.
    지금도 옷을 살려해도 맘에 드는것은 사지도 못하고 엄두도 못내거든요..
    얼마나 화가나는지 모르겠어요....
    다른님들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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