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부부 둘다 재미없는 성격인 분들 계쎄요?

재미없는 조회수 : 1,727
작성일 : 2008-03-26 11:21:25
저희는, 저도 성격이 너무 재미없고, 위트없고, 신랑도, 재미없고, 위트없고...한 성격이거든요.

그래서, 참 하루하루가 심심하고, 무료하고, 재미없고, 따분하네요..

이렇게 둘다 재미없는 성격인 분들....또 계신가요?

요즘은 정말 재미있는 성격의 사람과 살고파요..

아마 신랑도 그렇겠죠

한명이 무뚝이면, 한명이 밝고 명랑하고 긍정적이어야하는데..

우리는 둘다 그래서.....하루하루가 매일 똑같고...재미 너무 없네요..ㅠ.ㅠ
IP : 211.214.xxx.20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3.26 12:05 PM (125.184.xxx.197)

    여기서 읽은 우스운것들, 재미난 이야기 막 오버해가면서 남편에게 수다 떱니다.
    제가 이야기 해서 재미가 10분의1로 줄어들 여지가 있으면 남편에게 직접 보여주기도 하지요.

    주로..대화 꺼리는 82에서 찾아내곤 합니다.

  • 2. 저도
    '08.3.26 12:12 PM (125.186.xxx.18)

    재미없는 남편 덕분에 수다쟁이가 되었답니다.제가 말 안하면 집안이 어찌나 조용한지...
    그렇게 10년 살고 나니 입이 저절로 근질거린답니다.

  • 3. ^^
    '08.3.26 12:15 PM (218.36.xxx.105)

    저희도 잼난 커플은 못되어요 연애때부터 뭐 이벤트 이런건 일절 서로 어울리지도않고 할줄도모르고 잘놀줄도 모르고 남들 알콩달콩 싸우기도하고 이벤트하고 그러고사는이야기들음 잼나기도하고 부럽기도해요~ 그런데 이런 잼없어 보이는 저희 부부는 그래도 행복하답니닷.
    뭐 서로 둘이 있을때 농담도 잼나게 하며 유머러스하진 않치만 그냥저냥 이야기하며 조용하게 사는데... 심심하단 생각은 한적이 없어요^^;

  • 4. ..
    '08.3.26 1:05 PM (125.208.xxx.12)

    저는 제가 좀 수다스러워요. 남편한텐 "이게 내 매력이야" 라고하지만..역시나 전 말이 많은 사람이예요.
    전 친구들하고 있었던 일도 얘기하고, 혼자 삽질한것도 얘기하고, 여기저기 게시판 글 읽으면서 놀고 그래요.

  • 5. 저희요
    '08.3.26 1:31 PM (211.52.xxx.239)

    그래서 연애 때도 활활 불타올랐던 적 한 번도 없었고 결혼한 지금도 그래요
    그냥 둘이 티비 보고 있습니다

  • 6. 우린 따로 놀아요
    '08.3.26 1:42 PM (220.75.xxx.211)

    남편은 티비, 전 컴, 애들은 애들끼리~~
    마누라가 어디 나가자 소리 안하면 하루종일 티비끼고 삽니다. 밥 줘~~ 소리 빼고는 별말없고요.
    애들생각해서 억지로 놀이공원이나 산이나 들로 끌고 나가면, 이런데 뭐 하러 오는데 하는 표정입니다.

  • 7. ......
    '08.3.26 3:25 PM (116.44.xxx.69)

    남들이 우리보면 썰렁하다하지만..
    우리끼린 재미있게 지내요 ^^

  • 8. 우린...
    '08.3.26 8:47 PM (121.140.xxx.40)

    제가 웃겨요.
    남편이 너무 웃기대요.개그맨 시험 좀 보라고 그래요.
    웃기게 생긴건 아니고 행동을 너무 웃기게 한대요.
    남자들이 저보면 웃기대요.
    근데 좀 억울해요.저만 매일 쇼하니까 힘빠져요.
    저도 웃긴 남편 만나 웃어봤음 좋겠어요.
    어쩔땐 내가 광대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8517 신혼집 관리비좀 봐주세요. 22 새댁 2008/03/26 1,624
378516 녹색어머니회 오늘 가는데요 담임선생님 뵙고 와야 하는지요? 1 녹색어머니회.. 2008/03/26 696
378515 그린홍합 드셔보신분 있으세요. 효과는 둘째치고 고르기가.. 관절에 2008/03/26 386
378514 목동근처 소개팅 장소여..... 4 봄바람 2008/03/26 732
378513 임신중 식중독...그냥 낫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3 몸이 녹는것.. 2008/03/26 800
378512 제주도 여행 도와주세요!!! 5 제주도 문의.. 2008/03/26 648
378511 여의도 여고 3학년 1학기 영어 기출문제 1 궁금 2008/03/26 751
378510 거래처승진 선물을 어떤걸로 하면 좋을까요 4 추천좀 2008/03/26 667
378509 연어샐러드엔 어떤 소스가 어울리나요? 3 요리초보 2008/03/26 863
378508 수유중인데 양이너무 적어요 4 완모 2008/03/26 415
378507 myLGtv 쓰시는분 계시나요?? 1 당췌.. 2008/03/26 576
378506 차를갖고갈까요 아님 전철로갈까요? 4 어떻게할까요.. 2008/03/26 789
378505 고야드백 컬러 어떤게 이쁜가요? 9 고야드 2008/03/26 2,176
378504 비지 얼렸다 찌개 해도 될까요? 4 된장녀^^ 2008/03/26 711
378503 저는 샀어요. 20 산아래한식기.. 2008/03/26 3,423
378502 장터에 코스트코 구매대행 해주시는분 아시나요? 3 2008/03/26 928
378501 심장(심근경색)전문의 유명한곳중에서...ㅠㅠ 2 ... 2008/03/26 743
378500 먹기만 하고 자지 않는 아기(1개월) 어떻게 하나요? 5 급질 2008/03/26 600
378499 초등학생임원의 엄마가 알아야할 처신법 6 헬프미 2008/03/26 1,475
378498 남편이, 미래를 위해서 재테크나, 경제적으로 계획을 세우지 않는 분도 있나요? 18 이어서 2008/03/26 1,729
378497 간지난다는게 무슨 말이에요? 7 궁금 2008/03/26 1,495
378496 임신하고 체력좋아신 분은 없나요? 6 체력만땅 2008/03/26 558
378495 쉬는날에.....꼭 몇번을 깨워야 일어나는 남편..많은가요? 29 잠꾸러기 2008/03/26 1,900
378494 아기사랑 세탁기 쓰시는 분들께 드리는 질문입니다. 3 질문녀~~ 2008/03/26 1,342
378493 아기 낳은 후 부부관계..언제쯤 회복되나요? 6 ㅠ_ㅠ 2008/03/26 2,966
378492 누구 잘못 일까요? 11 모과향기 2008/03/26 1,401
378491 부부 둘다 재미없는 성격인 분들 계쎄요? 8 재미없는 2008/03/26 1,727
378490 식품첨가물 6 요약 2008/03/26 491
378489 네이트온?? 2 ? 2008/03/26 587
378488 바람났던 남편.. 어떻게 보고 사시나요? 14 어쩌나.. 2008/03/26 3,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