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로 들어온 양주 처리?

[김포맘]

지난 설에 선물로 들어온 양주 두 병이 있는데 먹을 사람도 없고 하여 팔고 싶은데
  
어디다 팔면 되나요?

얼마전 티비에서 그런 내용을 본 것 같은데  지가 붕어과라 잊어버렷네요.

알려주신 분은 분명 복 받을 거예요 ^&^

[딴이야기]

양주도 벼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_-;

[그러게요]

저는 벼룩 되면 사고싶거든요 ^^
술 좋아하는 부부

[갖고계셨다가]

명절때..선물할만한 곳이 생기면 드리셔도 좋을 듯 하네요.
우리집은 남편이 술을 안해서, 1년 한두번,, 언니네가 놀러오면 형부 다 드리거든요.
양주가,, 포장 잘 되었다 해도 깨지기 쉬운거라서
인편이 아닌이상,,,드리고 받기가 쉽지 않을거에요.

직접 들고 나거 어디 내다 팔 곳 이 있다면.. 저도 힌트 얻어가고요 ^^;

[저도 그냥]

가지고 있다가 연말에 선물하거나 그럽니다.
아니면 신랑 놀러 갈 때 마누라 지원이다~ 그러면서 하나씩 선심 쓰기도 하구요.

[아주 좋아하시던데]

양주 선물 드리면 받으시는 분들이 깜작 놀라면서 얼굴에 행복함이 넘치시더라구요.
발렌타인 30년을 드렸거든요 ㅋㅋ^^

[ㅋㅋㅋ]

1. 남편 몰래 마신다
2. 보리차로 채워넣는다~

[우리집]

발렌타인 17년은 30년이 되어가고 있는중입니다...

[저도]

예전에 장터에서 양주를 저렴하게 사서 남편에게 선물로 주곤 했는데 요즘은 장터에서 양주는 거래가 안되어서 아쉽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