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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채널 스타일리스트 박태윤 실장 뉴욕여행기 보는 분 계세요?

뉴욕 조회수 : 1,617
작성일 : 2008-03-24 10:33:20
올리브 채널이던가
최근 스타들이 해외여행 하는거 종종 해줘서 보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
얼마전 스타일리스트 남자 두명이랑 모델인지 키가 좀 큰 여자 한명이랑 뉴욕여행, 쇼핑하는거 ㅂ여주는데
남자 하나는 좀 말랐고, 다른 하나는 염색한 곱슬머리에 이름이 박태윤 실장이라고 나오던데
이 방송 보신 분 계세요?
남자 두명이서 말하는 스타일이랑 분위기들이 워낙 여자같아서요.
특이하기도 하고 남자가 옷도 여성스럽게 입고 부츠신고 여자들이나 들을것 같은 빨간색 빅백 들고다니고
대화내용 들으면 이런식이에요.
남자1: 이번에 아베크롬비에서 청바지 하나 살거야.
남자2: 그럼 여자 청바지로 사. 남자꺼는 밑위길이가 너무 길어서 오히려 난 불편하더라.

식당에서
남자1: 여기는 왜 이렇게 빵이 질겨. 보톡스로 줄여놓은 턱이 다시 늘어나겠네...

이런식인데 재밌네요...
처음엔 여자같이 말하는 어투가 거슬리고 무슨 남자들이 저래 했는데
보면볼수록 대화내용에 빠져들어요.
뉴욕 거리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고.
여행가고 싶어지네요..
IP : 211.174.xxx.2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8.3.24 10:37 AM (211.52.xxx.239)

    보면서 너무 재미있어서 다음에도 또 봐야지 했답니다

  • 2. 수상해
    '08.3.24 10:46 AM (220.83.xxx.142)

    전 그사람들 보면서 아무래도 남자끼리 좋아하는... 게이던가요? 전에도 볼때마다 그런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안경끼고 여자처럼 파마한 남자 말투도 얼굴도 여자처럼 고쳐서 아무래도 남자같지가 않아요

  • 3. 저희 신랑도
    '08.3.24 10:53 AM (147.46.xxx.156)

    쓰러진답니다.
    저희는 챙겨서 보는 건 아니고 가끔 보게 될 때가 있는데 너무 재미있죠? ^^
    저도 속으로는 성적 정체성이 남다르신게 아닐까 생각도 들었지만,
    그건 개인의 취향이니 제가 상관할 바는 아닌 거 같구요.

    그래도 그 두 분 유명하신 분인가봐요.
    막 외국 유명인사들에게 인사하고, 언제 같이 작업했었다 그러시던데..

  • 4. 저는
    '08.3.24 10:55 AM (218.153.xxx.133)

    그 남자들의 대화(내용도 목소리 톤도..)가 영 어색하던데요.
    뉴욕거리나 그 구경은 좋은데, 둘다 게이 같고... 직업이 그러니 할수 없겠지만, 남자가 그런쪽으로 줄줄꿰고 있는 것도 별로라...(제 생각입니다)

  • 5. ㅋㅋ
    '08.3.24 1:04 PM (121.136.xxx.198)

    하나는 스타일리스트고 하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아닌가요?
    저도 자세히는 모르는데
    가끔 저도 보는데 너무 웃겨요..
    그래도 참 멋스럽죠?

  • 6. 제 바깥분
    '08.3.24 1:36 PM (125.179.xxx.197)

    보자마자 게이네. 라고 하시네요. ㅋ

  • 7. ...
    '08.3.26 8:07 PM (125.190.xxx.79)

    게이 맞더만요...
    근데 그 남자 스타일리스트가 뽀글이 메이크 하는 분께 관심 있나봐요. 아님 둘이 커플이던지~
    여자가 남자 관심 끌듯이 아양 부리고 하던데. ㅋㅋㅋ
    근데 그냥 차라리 내놓고 그러니 귀엽던데요.^^

    완전히 외모나 성격도 남자 같은데 호모인 사람.. 어쩌다 한 명 알고 있는데..
    오히려 넘 가식적이고 끔찍해요.
    그 남자는 사회적인 이목때문에 결혼까지 하고 애도 한 명 있고, 남자 애인 두고 살죠.
    어느 누구도 그 사람이 그런 줄 상상도 못 한다는...
    진짜 끔찍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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