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코피 자주 흘리는 아이...... (도움바래요..ㅠ.ㅠ)

유유 조회수 : 732
작성일 : 2008-03-23 22:02:41
5살난 남자아이인데...

가끔씩 한달에 한 두어번 코피를 흘렸어요... 양은 잠깐 흘리다 마는정도였는데...

열흘전에 여느때와 달리 코피 출혈량이 넘 많아서 놀랬어요.

날씨도 건조하였고..별 신경을 안썻는데..ㅠ.ㅠ

어제 밤 새벽에 또 코피가 나는거에요... 엄청요... 한 15분정도...

그러고 잤는데 또 새벽 간간히 조금씩 나오는거에요.

넘 놀라서 오늘 병원에 갔는데......

그렇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하는데....

어쩔수 없다고..약도 없다고...

인터넷 뒤져보니.... 무서운 병? 도 걱정이 되어서 물어보니... 크게 걱정할 소견은 없다고 하네여..

코피에 좋은 음식이나..경험하신맘님들.... 도움좀 주세요.

출혈이니... 걱정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네요..

IP : 124.80.xxx.10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3.23 10:05 PM (125.186.xxx.130)

    코피엔 연근이 좋다고해요.
    혈관이 튼튼하면 코피를 덜흘리는데, 혈관튼튼엔 비타민씨가 좋구요.

  • 2. ..
    '08.3.23 10:07 PM (125.130.xxx.66)

    우리 큰 애가 그랬어요, 어떤 때는 덩어리 피도 흘려요. 주위 사람들이 보고 놀랄 정도로요.
    취학 전에 소아과 선생님 권유로 이비인후과에서 레이저로 수술 했어요.
    한의쪽에서는 수술 하지 말라하더군요.

  • 3. ...
    '08.3.23 10:07 PM (58.120.xxx.173)

    저도 어릴 때(초등학교 저학년)
    자다가도 코피 흘리고, 그냥 길 가다가도 흘리곤 했어요
    엄마가 연근이 좋다고 듣고 오셔서는,
    생 연근 갈은 거 한컵씩 억지로 먹게 하셨었는데.
    으. 진짜 맛 없었어요. 으으;;
    그게 효과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어처구니 없게 코피 흘리는 일은 없었던것 같아요.. ^^;;

  • 4. ....
    '08.3.23 10:15 PM (116.37.xxx.93)

    어린아이들은 비염이 코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친구 아들(5살)도 딱 그 증세여서 병원 여기저기 다녔었는데요
    소아과에선 별다른 문제 없다고 했었는데
    유명한 이비인후과 갔더니 비염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수술은 하지 말라고 했다고...

  • 5. ..
    '08.3.23 10:46 PM (222.98.xxx.175)

    도움이 될른지...
    저도 들은 이야깁니다. 아는 분이 한의사이십니다. 저희 아이가 천식이 있어 약을 짓다가 들은 이야기인데 코피를 자주 흘리는 병이 있다고 합니다. 그럴때 먹는 약은 따로 있다고요.
    저희 아이도 밤에 이유없이 이불이 젖을 정도로 코피를 흘려서 여쭤본 이야기에요. 그런데 자주 그런게 아니라서 괜찮다고 하셨는데...님의 아이는 자주 흘리면...
    일단 병원에 가보셔야 하겠지만 꺼리지 않으신다면 한의원에 가서 물어보는것도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저도 한약 믿지도 않고 관심도 없었는데 제 아이가 약빨이 끝내주게 받는 체질이라서...그래서 요사이 관심이 생겼답니다.

  • 6. 한의
    '08.3.23 11:16 PM (125.143.xxx.200)

    저도 아이 어릴때 원글님 아이 같아 고생좀 했습니다
    병원 가도 아이크며 괜찮다 하시고.
    연근도 갈아주는데 사과나 딸기랑 같이 갈아줬어요

    그러다 아시는 분이 지어주신 한약 몇첩 먹고 나았어요

    초등 저학년때 그 약 몇첩 먹고 효과 본 후 아이 지금 대학생인데
    괜찮습니다

  • 7. ...
    '08.3.24 10:13 AM (221.148.xxx.203)

    우리 아인 고맘때 아예 피바다 였어요. 엄마하고 불러서 밤에 가보면 벌써 베게 한쪽은
    피로 다 젖고 난리도 아니였어요. 정말 심각하게 걱정했는데 이비인후과에 가서 진찰받고
    간단히 코 안쪽 지져주고 방에 환기 잘 시키고 습기 조절해 주면 괜찮아요. 환절기에 심하고
    초등 3, 4학년 되면 신경 안써도 코피 안 흘려요. 너무 걱정마세요.

  • 8. 원글이
    '08.3.24 11:49 AM (124.80.xxx.41)

    답변주신분들..너무너무 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7941 새로 장가가라... 43 어머님.. 2009/10/27 7,614
377940 안 의사 의거 100주년 기념행사 곳곳에서 열려 3 세우실 2009/10/27 201
377939 식기세척기 사용 노하우좀 노나주세요~ 14 국민학생 2009/10/27 1,443
377938 중학생딸이 bl소설을 읽어요. 28 책도책나름 2009/10/27 13,654
377937 이놈의 욱하는 성격 1 부끄러워 2009/10/27 441
377936 월급 밀리는 회사...회사도 안알아보는 남편... 1 답답해 2009/10/27 724
377935 북유럽 등지에서 쓰는 폭신폭신한 침구류 아시나요? 8 덴마크 2009/10/26 1,340
377934 빌레로이 그릇을 선물로 했는데... 10 소심아~~ 2009/10/26 1,193
377933 아이가 건강체질이면 걸릴 확률이 낮을까요 3 신종플루 2009/10/26 512
377932 송파구에는 거점병원이 어디인가요 5 신종플루 2009/10/26 1,083
377931 천식있으신분 신종플루걸려 8 나았다는 후.. 2009/10/26 1,251
377930 급해요. 도와주세요. 7 해열제 2009/10/26 530
377929 출산 후 배란통이 심해졌어요~저같은 분 계신가용? 7 으.. 2009/10/26 2,269
377928 미국은 어째서 사망자가 천명이나 되는 걸까요. 32 신종플루 2009/10/26 6,759
377927 본명궁 에서요... 궁금 2009/10/26 448
377926 국제선비행기탈때 스프레이,화장품류,액체류 화물에넣을수있나요? 3 죄송또질문^.. 2009/10/26 3,046
377925 친정엄마생신선물 2 두딸맘 2009/10/26 333
377924 슬픈밤이네요 2 인생이.. 2009/10/26 796
377923 확진검사자만 바보되는 것 같아요. 7 에효~ 2009/10/26 2,205
377922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 그 시작이 될 시간 D-2 3 세우실 2009/10/26 297
377921 이름을 지어야 할 텐데~당체~ 16 수선집 2009/10/26 608
377920 여러분 저 4학기째 장학금 탔어요~~ 4 ^^ 2009/10/26 573
377919 중국갈때 음식물싸가지고 가도되나요? 4 음식물가져가.. 2009/10/26 738
377918 스텝 에어로빅 하시는 분 계세요? 4 스텝조아 2009/10/26 503
377917 뭘 사가야 되죠? 1 아가 2009/10/26 175
377916 커피메이커 추천해주세요. 3 종이휠터귀찮.. 2009/10/26 1,044
377915 남편이 야구부에 가입하겠다네요 9 어찌 얘기해.. 2009/10/26 773
377914 자전거..(강변 운동용) a/s 받을일 많을까요? 3 자전거.. 2009/10/26 285
377913 올인원은 어디서 사야할까요 3 올인원 2009/10/26 383
377912 두살된 딸아이 증상이 의심스러워요. 2 신종플루? 2009/10/26 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