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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이혼하세요...어짜피 후회하게 될 결정일 뿐....

시온 조회수 : 6,221
작성일 : 2008-03-23 16:57:13
가정상담사 딘 마틴은 아내들을 대상으로
"당신들은 좋은 남편을 만났다고 생각하십니까?" 라는 내용의 설문조사를 한적이 있습니다.

결혼 1년정도된 아내들은 이 질문에 "98%" 가 "예!"라고 대답했고,
결혼 2년정도 지난 아내들은 이 질문에 그 절반인 "56%"가 "예!"라고 대답했습니다.
또 10년이 지난 아내들은 겨우 "6%"만이 자신의 남편이 좋은 남자라 대답했답니다.

그러나, 결혼 20년이 지난 아내들은 무려 "95%"가 "나는 좋은 남자를 만났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이 통계를 발표하며, 딘 마틴은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부부가 상대를 이해하고 하나가 되려면 적어도 20년의 시간이 걸립니다.
그러므로 결혼하고 20년전에 헤어지는 것은 조급한 결정입니다.
부부의 사랑이란 적어도 20년 이상은 살면서 무르익어가고 온전해집니다."

IP : 210.117.xxx.2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3.23 5:08 PM (121.140.xxx.151)

    좋은 말이네요.

    그런데, 미국은 이혼률이 50%로 세계 1위인 나라입니다.
    미국에서 20년 동안이나 헤어지지 않고 함께 했다는 것 자체가
    서로에 대해 이해와 만족이 있었다는 반증이겠지요.

  • 2. 전형적인
    '08.3.23 5:19 PM (210.123.xxx.64)

    통계의 오류네요.

    윗분 말씀대로 전체 중 결혼 안 하고 1년, 2년, 10년, 20년까지 남아 있는 사람들의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이혼한 사람 중 후회하는 사람과 잘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를 알아야 진실을 알 수 있죠.

    결혼 후 20년을 함께 사는 사람의 비율 자체가 적고, 불만이 있는 사람들은 그 전에 이미 다 이혼했을 확률이 높은데, 남아 있는 사람들이 만족한다고 결혼생활 오래하면 다 만족하게 된다고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 3. ...
    '08.3.23 6:08 PM (125.177.xxx.19)

    생각해 보니 위글님 말씀이 맞네요
    특히 미국이면 안맞는 사람은 20년 전에 이미 헤어졌을테고 20년 넘으면 연민으로 살기도 하고 귀찮아서 그냥 살기도 하고요

    안맞는 사람과 20 년이나 노력해서 맞춰 살아야 하는건지도 의문이고요

  • 4. 그러니까
    '08.3.24 2:25 AM (121.131.xxx.136)

    원글님 제목을 잘 달아주신 듯 하네요..

  • 5. 저위의
    '08.3.24 9:07 AM (218.51.xxx.249)

    ... 님,

    전세계의 이혼 1위는 불행히도 대한민국이라고
    작년 겨울의 언론에서 발표에 쇼크 먹은 적 있읍니다.
    다만 주위에서 이혼 하였다는 말을 안하고 있어서 그런것 아닌가 합니다.

    대기업 경리부에 있는 친구,
    월급 구좌가 두군데로 (본인/전처 위자료 통장) 나가는 경우 왕왕 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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