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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 성격 좀 차분해졌으면 좋겠어요..어떻게 고칠까요?

어찌나 나대는지.. 조회수 : 809
작성일 : 2008-03-23 16:45:46
8세예요
처음엔 얌전하다가 안면트면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정신이 하나도 없고 온몸을 날리며 미친듯이 뛰고 소리지르면 놀아 아주 정신이 없습니다
애들이 다 글허지 하기엔 완전 돌변이구요
사람 많은데선 또 그렇게 못하구요
친구들 놀러온거 보면 의젓하거나 활발해도 자연스러운데 얘는 그게 아니라 분위기 살폈다가 이성을 잃고 놀아 가끔해요..친구 엄마들도 이런면이 있어요? 하구요
객관적이고 나쁘게 말하면 이중적인 면이 보여서 걱정이예요

또하나, 대중에 강한 사람 앞에선 정말 내성적이구요
가족 및 특히 할머니 앞에서 버릇이 없습니다
갖고 놀아요 저를 그렇게 이뻐하는데요
8살쯤 되면 이젠 그런거 좀 이성으로 가릴 나이 아닌가요?(이건 질문입니다)

변덕이 심하구요
끈기가 없고 티브이를 보거나 뭘 할때도 아주 요가 자세로 몸을 비비꼬며 봐서 옆에사람 정신이 없어요

다 나쁜점만 있는거 아니예요
하지만 위에 열거한것들 좀 고쳐주고 싶어요
좀 성실하고 의젓한 여자아이엿으면 좋겠는데..

어떤식으로 대해줘야 할지..
집중력이나 변덕에 대해서는 어디서 상담을 받아볼 의향이 있습니다



IP : 121.133.xxx.19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
    '08.3.23 6:09 PM (122.35.xxx.227)

    가 단호하실 필요가 있겠네요
    그렇다고 무조건 야단치지 마시고 적정선을 엄마가 말해주세요 그런후에 적정선을 넘으면 첫번째는 훈계 두번째는 야단 세번째는 손바닥 맴매(엄마 손으로 아이 손바닥을 찰싹 하는거죠..서로 아프니 서로 힘들다는거 조금은 알게 됩니다)
    할머니한테 버릇없게 구는건 대부분의(^^;) 손자손녀들이 다 그러니 것두 어느선을 넘으면 혼내세요
    엄마가 라인을 정해주시고 거기 이상 안넘게 통제를 해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소아정신과 같은데서 검사를 한번쯤 받아보시는것도 괜찮을듯합니다
    내 아이의 미처 몰랐던부분을 발견하게 되니까요

  • 2. 보배섬
    '08.3.23 6:14 PM (121.149.xxx.7)

    환경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성장기때는 몸이 근질거려 잠시도 가만 있지 않으려고 하죠.
    줄넘기 같은 운동을 같이 하고, 책을 같이 읽는 등 놀때와 집중해서 공부할때를 확실히 구분지어줄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절도있게.. 아이들은 다 부모 하기 나름 아닐까요? 쉽지 않겠지만, 서로 노력하면 안될 것도 없겠지요.. 인내를 가지고 조금씩 환경을 변화시켜 보세요.

  • 3. 저기요
    '08.3.23 11:07 PM (58.140.xxx.60)

    혹시 ADHD? 검사 한번 하심이 어떨지요. 잠시도 가만히 못있는다....에서 걸리네요. 보통 애들 그나이대는 티비 틀어놓으면 아주 빠져 들어가는데요.
    지금 학교에서는 어떤가요. 수업시간에 조용히 잘 버티고 있는지요.

  • 4. 제 생각도
    '08.3.24 12:39 AM (59.10.xxx.193)

    윗분처럼 ADHD 검사를 받아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주로 남아가 많은 듯 하지만, 여아들도 상당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8세면 초등 입학을 했을텐데...걱정되네요

  • 5. 칼슘과 마그네슘 부
    '08.3.24 8:14 AM (125.142.xxx.219)

    이어도 그렇다는것 같아요.
    칼슘 마그네슘 많이 들어간 음식 간식 많이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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