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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만족의 단일성에 관해...

작성일 : 2008-03-22 17:50:00
저희 가족은 좀 이국적인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친정 아버지는 인도계통의 얼굴을 남동생은 아랍사람의 외모를 (배우하라고
유명감독님들이 연락하시곤 했어요)...
저는 입체적인 이목구비, 작은 얼굴, 매우 긴목, 마른 듯 굴곡이 심한 체형,
하나도 휘지 않은 반듯한 다리. 이런 특징을 가지고 있구요. 
아버지 고향이 지리산 쪽인데, 우연히 책을 읽다보니 가야국 김수로왕때 인도 아유타국의
허황옥이 보주를 거쳐 한반도에 신하 수십명을 거느리고 들어왔다는군요.
여러명의 자식을 둔 허황후는 왕위에 오른 큰 아들을 두고 나머지 자식과 인도에서 온 사람들을
데리고 지리산 자락에 들어가 살았답니다.
문득 혹시 내가 웅녀의 피를 아주 조금만 받은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허황후의 시녀의 자손???
그러다 생각이 좀더 가지치기를 해서...
일본의 경우 혼혈연예인이 많다고 하쟎아요.
우리는 한민족이라고 늘 배워 왔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과연 그럴까 하는 생각입니다.
몽고족의 특성은 두툼한 눈두덩, 튼튼한 다리 이런 것임에도
TV에 나오는 연예인들을 보면 (성형도 했겠지만) 그들의 경향은
흔치 않은 뚜렷한 이목구비에 매우 작은 얼굴, 체형조차 웅녀 딸로서 갖추어야 할 모든 덕목인
튼실한 다리, 좀 통짜형 몸매 등의 특징을 가뿐히 빗겨 가죠.
호리호리한 몸에 긴다리 등등...
우리 역시 일본의 연예인들처럼 어느 정도의 혼혈이 지배하는 건 아닐지...
물론 혼혈이란 용어를 사용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아주 오래 전 혼혈이면서, 그 특징이 고스란히 남은 이들 말이죠.
그들이 바로 장동*, 한가*, 김희*, 김태*, 송혜*가 아닐까..
길에 나가 보아도 이들을 닮은 사람은 흔치 않쟎아요.
갠지즈 강가에는 한가*을 닮은 여인네들이 숱하게,
아랍의 뒷골목에는 숱하게 많은 장동*이 있다면서요?
우리 아이들은 저 하나도 안 닮았습니다. 웅녀의 자손 맞습니다만...
IP : 218.153.xxx.10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접...
    '08.3.22 8:42 PM (121.157.xxx.78)

    근데 허황후의 자손인 저는 왜 일케 전형적인 한국사람같이 생긴거져...ㅠㅠ
    딴지는 아니고요, 부러워요...-0-

  • 2. ^^
    '08.3.22 9:00 PM (221.143.xxx.106)

    저도 흰 피부에 갈색눈, 약간 갈색머리인데
    자랄때 보면 전교에 흑인같은 심한 곱슬머리가 꼭 있더라구요.
    외침도 심했고 교역도 있었으니 알게 모르게 피가 섞였겠죠.
    다만 다른 나라에 비해 덜하다는거 아닐까요?

  • 3. 123
    '08.3.22 9:22 PM (211.35.xxx.6)

    그럴 수도... DNA가 무섭다구요, 지금 남미 있잖아요. 예전에 유럽인들이 남미 발견하고 들어가 대살육을 저질렀죠. 인구의 1/10이 줄었다는게 맞나요? 전염병과 학살로 죽였다느데 얼마나 죽었는지는 관련 글을 볼 때마다 다르네요. 인류사에 손 꼽히는 대학살이었다죠.

    그 때 남자원주민들은 그냥 죽이고, 여자원주민들은 가두놓고 강간을 해서 임신을 하면 풀어놓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백인화 시켜 철저히 통치를 하려구요. 하지만 그 당시 사람들의 생각은 실패했고, 원주민들은 외부 문명화를 거부한채 다시 산속으로 그들의 예전 삶의 스타일을 찾아 가버렸죠.

    그래서 지금도 아마존에 가면 원주민들이 있는데, 그 마을들에 2~3명씩 백인원주민들이 있답니다. 학자들은 DNA의 저주라고 하는데 한 번 그렇게 DNA가 섞여버리면 지금처럼 몇 백년이 지나도 갑자기 백인이 태어난데요. 다행인 것은 우리나라 같으면 안좋은 꼴을 당했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사람들은 그 아픔을 감싸주고 도와준다고 하네요. 진짜일지는 모르겠지만.

    이야기가 다른데로 흘렀지만 정말 원글님 DNA에 인도인들 DNA가 섞여있어있을수도 있죠.

    인도도 땅덩이가 워낙커서 북쪽 남쪽 사람 생긴게 다릅니다. 남쪽분들은 키도 작고, 머리도 크고 그런데, 북부 인도인들은 키도 훤칠한게 길쭉길쭉하죠. 여성분들도 미녀 참 많죠. 유럽쪽 인종과 북인도 인종이 같은 조상에서 나왔다는 글도 봤네요.

    이상 잡설.

  • 4. ???
    '08.3.22 9:33 PM (124.170.xxx.106)

    So you do not have a typical looking of Korean. So what? We (Korean) are those who have stayed in areas of Northern East part of Asia ,whose lookings are contrasted with those of caucasians (Indians, Arabs, Europeans, North Africans). Let's be proud of being and having ourself (our lookings). I have lived abroad many years and watched many different races, now I can tell that there is no single race that has better or superior looking. I heard that there has been many Koreans who are willing to get plastic surgeres to change their lookings (to get Westerner's looking). This is so disgusting and stupid and waste of money and time. One thing I can tell is that Korean ladies who attract and turning on those feigners (including Weatern men) have looks of a typical Korean lady. So what is your point that your family and you have different looking from most of us?

  • 5. Beauty is
    '08.3.22 9:49 PM (124.170.xxx.106)

    in beholders' eyes. So there are many ways that a person looks better (beautiful or pretty). In my opinion, all women are beautiful, particularly when they have a high level of confidence. From a evolutionary point of view, when a woman has skin look that is suggesting that she can have a baby, she is most attractive. So whether you look beautiful or pretty depends on whether you can suggest that you have a young skin, not on whether you have a caucasian looking.

  • 6. ...
    '08.3.22 9:56 PM (211.175.xxx.31)

    ??? 님의 글의 의도가 더 이상하네요.
    왜 항상 글을 삐딱하게 읽으세요?
    아니면, 외국에 산지 오래 되셔서 한국말의 뉘앙스 파악을 제대로 못하시는건지요?

    지금 원글님이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과 약간 생김새가 다르다고 쓰신 것이
    한민족 정체성에 대한 부정이나 혹은 자기 비하와는 전~~혀 다른 얘기거든요.

    그리고.. 한민족이 단일 민족이다... 라는 논제는 그야말로 100%
    뻥 입니다.

    허구헌날 외적의 침입이 (아래에서는 왜구가, 위에서는 온갖 북방 민족들이)
    있었고, 그로 인해 허구헌날 피해를 가장 심하게 본 것은 어린 아이들과
    아녀자죠...

    온갖 피 다 섞인게 우리 나라 민족입니다.
    그래서, 그게 뭐 잘못됐나요? 문제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저 우리 나라는 100% 단일 민족이다.. 라는 씨알도 안먹히는 거짓부렁
    늘어놓는 국사책이 틀린거고,

    그래서 색깔이 다른 (그것도 백인은 빼고 흑인 및 기타 동남 아시아 사람들만)
    민족을 차별하는 작금의 사회 풍조가 틀려먹은거죠.

  • 7. Koreans
    '08.3.22 9:59 PM (124.170.xxx.106)

    are not a single race. We are so simliar in genes to Japanese and those Manchurians, closer to these than Han Chinese. Ocasionally there might be some input of other races, but these are tought to be accidental, like pirate on coastal areas from Japan or American staying temporerally, or your ancestors if your guess comes true. Indians are a fraction of caucasians, but they have dark skin because they have lived in hot regions (all races living in equatorial regions are of dark skin).

  • 8. 단일민족
    '08.3.22 10:11 PM (211.172.xxx.33)

    아니라고 합니다
    북방민족과도 섞여있고 남방민족과도 섞여있습니다
    특히 인도 외모를 가진 사람 많습니다
    허리가 특히 올라가 있고 다리도 길고 곧습니다
    눈도 크고 눈썹도 길고 진합니다
    눈동자가 파란 경우도 백인의 혼혈인 경우 입니다
    머리가 노랗거나 붉은 경우도 그렇구요

  • 9. ???
    '08.3.22 10:16 PM (124.170.xxx.106)

    because I feel sad when I heard that many Koreans are getting through plastic surgery to alter their looking and major media characters have foreign lookings rather than typical Korean looking. In short, Koreans are losing confidence. They once fought back against Japanese occupation and against mighty dictatorship. Now what? (I am too slow to type Hangeul and I do not have Hangeul keyboard. On top of this, if you are computer literate enough to be here, then you are expected to read this. And I see the point of this post).

  • 10. South
    '08.3.22 10:45 PM (124.170.xxx.106)

    asians are considered the smartest people on earth. This is based on the ratio of the brain volume to their body. They have the same volume of brain as we (including Westerners and Blacks) have, but they have less of body size. In other words, they can use less brain to manage their body so they have more brain to use mental activities. I believe their futures are brighter than ours because they have resolved their problems like getting independence or democracy. The reason they are coming Korea is the exchange rate of money. What can we learn from China? The same question is what can they learn from us (Korea)? Foreign exchange rate are varying from time to time.

  • 11. zz
    '08.3.22 11:11 PM (211.210.xxx.67)

    아니 그러니까....한국생김새에 대해 열등감을 가진 한국인을보면 마음이 아프신분이
    왜 이렇게 영어로 줄창 써놓으시냐고요....;;;
    한글 자판이 안되시면요. 자판되는데가서 기분좋게 한국말로쓰세요.
    좀 웃끼자나요. 한국인이 가지는 우월성...열등감 이런거 말하면서 영어로말하는건말이에요~

  • 12. ZZZ
    '08.3.22 11:33 PM (124.170.xxx.106)

    Because I believe if you are as computer literate as you reach this point, you read this. And I was not so offensive as I got your cynical comment.
    ****한국생김새에 대해 열등감을 가진 한국인을보면 마음이 아프신분이
    왜 이렇게 영어로 줄창 써놓으시냐고요 **** Because we are supposed to be proud of being who we are, and language is just a tool for communication. I feel that telling you that you are beautiful enough in any rate and letting you know that there are admirers of who you are is more important than being offensive by using English.
    *** 한글 자판이 안되시면요. 자판되는데가서 기분좋게 한국말로쓰세요.
    좀 웃끼자나요. 한국인이 가지는 우월성...열등감 이런거 말하면서 영어로말하는건말이에요~ *** It is not funny at all, but it is funny that you, who can appreciate every aspects of what I wrote, are coming in square like this.

  • 13. gg
    '08.3.23 1:30 AM (207.6.xxx.135)

    그나저나 원글님은 상상만으로도 참 아름다우실 것 같네요.
    제 친구 중에도 약간 인도계(?) 느낌을 주는 친구가 있는데 학창시절 인기가 끝내줬죠^^
    김수로왕 가계는 좀 역사적으로 오래된 것이고,
    고려시대 회회상인(아랍상인)이나 조선시대 하멜과 그의 동료 표류자들 등이
    한국 땅에 뿌리를 내렸다는 기록이 있지요.
    하멜의 동료들은 주로 경상좌수영, 경상우수영, 전라우수영, 전라좌수영 등
    해안지방에서 일가를 이루었다는데,
    그들이 귀화해 만든 특이 성씨를 쓰는 분들 중에는 외모적 특징이 다른 분들이 가끔 나온다 합니다.
    전라도 해안지방이 고향인 제 친구 중 하나는 별명이 '불가리아인'이었어요.^^

  • 14. just
    '08.3.23 5:59 AM (211.172.xxx.202)

    out of curiosity... to 124.170.215.xxx
    what are the points of your feedbacks on this issue, especially when it doesn't answer the original posting?
    Isn't the original posting referring to her apparent difference in her 'physical' features rather than the 'superiority' of the Caucasian or Western features in comparison? In making a rather lengthy argument about how Koreans should be proud of themselves, you are completely not relating to the issue posed. There isn’t a single reference in the original posting as to whether or not she thinks Koreans are inferior. Yes, she does mention about how the Mongolian descendents carry the traits of bigger thighs and so forth, but never once does she state that they are of negative features. You seem to be ASSUMING that she thinks in such way, and thus along with your frustration (wherever and however it started) regarding the recent trend in Korea for plastic surgeries, you are making an irrelevant comment.
    Now, whether or not you think Koreans should be instilled with more national pride is beside the matter. In fact, I do agree with you, yet what I don’t get is, just exactly why you would post an irrelevant feedback that carries an insinuating tone of condemnation in English on this site.
    Believe me, as you may be as well, I am also more comfortable writing in English, yet it never occurred to be to ever write a public feedback in English where the predominant members are Korean, and the Korean language is clearly preferred. Yes, I am writing this in English now, since I feel that I am directing my comment to you exclusively, but don’t you think just may be it’s a bit rude to write a feedback in a language that may not be shared publically? I’m in no way suggesting that the members doesn’t understand what you wrote, I’m guessing some did and some will. Nonetheless, your feedback to me seems no different than me going up to a white person in States and start talking in Korean, without knowing about the person’s language comprehensibility. – That to me is not more than impertinence, or lack of respect at least…

  • 15. 네..
    '08.3.23 7:39 AM (121.140.xxx.64)

    가끔씩 했던 생각이 글로 올라왔군요
    원글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외침이 얼마나 많았는데 피가 안섞였겠어요..
    외모는 물론 한국사람 아이큐가 세계적으로도 높은것이
    이러한 결과와도 무관하지 않다고 봅니다

  • 16. ㅋㅋㅋ
    '08.3.25 4:27 PM (198.155.xxx.88)

    just님이 영어로 션하게 답하주셨네요! 124.170.215.xxx님은 chill out 하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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