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더덕을 어찌해야할지...

저많은.. 조회수 : 865
작성일 : 2008-03-22 00:54:12
신랑이 월악산인가 그쪽으로 세미나 갔다오면서
까지도 않은 더덕이랑 조청을 잔뜩 사왔네요..ㅠㅠ
신랑!! 애 셋 데리고 저걸 언제 까서 요리를 하냐구요...
까서 파는건 없었냐니까, 옆에 있었다네요...
마누라 요리에 관심 많아서 사온건 고마운데...
참 센스도 없지...ㅠㅠ

에구..저걸 언제 다 까나...
주변에 줄 사람도 없구...
아깝게 다 버리게 생겼어요...ㅠㅠ
IP : 59.14.xxx.6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엉엉^^
    '08.3.22 1:13 AM (67.85.xxx.211)

    아~ 먹고 싶어요. 더덕구이 넘넘 좋아하는데. ^^;

  • 2. 흑흑
    '08.3.22 1:15 AM (123.224.xxx.176)

    안그래도 요즘에 더덕이 너무 먹고 싶었는데 ㅠㅠ
    도쿄로 던져주세요 낼름 받아 열심히 까먹을께요 ^^;

  • 3. 까기 싫으시면
    '08.3.22 1:19 AM (218.147.xxx.132)

    술 부어 두시고 잊어 버리세요 . 거의 1년 정도 지나서 드시면 맛 끝내 줍니다.
    껍질 안까고 두시면 오래 두셔야 해요

  • 4. 저희집은
    '08.3.22 1:38 AM (116.37.xxx.93)

    우유에 더덕이랑 꿀 넣어서 믹서에 갈아 먹어요
    결혼전 저희 엄마가 저한테 그리 해주셨거든요

    달콤한 우유에 약간 쌉쌀한 더덕맛이 의외로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 5. 더덕
    '08.3.22 7:42 AM (125.186.xxx.132)

    오래 보관하는 법
    잘게 찢어서
    고추장, 고춧가루 동량, 물엿 벌꿀 적당히 넣고 팬에다가 기름 없이 볶아서 보관하면
    1년도 먹어요.

  • 6. 우리집에선
    '08.3.22 8:43 AM (122.34.xxx.243)

    더덕 껍질채 깨끗하게 씻어서 잘게 토막낸 뒤
    매실액 부어두었다 조금씩 믹서에 갈아마십니다
    고혈압에도 좋대요
    변질 안되구 맛 향기 좋습니다

  • 7. 궁금
    '08.3.22 9:22 AM (124.146.xxx.83)

    위에 까기싫으시면님..
    이해가 안가서요.
    술 부어두면 나중에 껍질이 벗겨져 있는거예요?
    그걸로 반찬하면 술냄새 안나고 괜찮아요?
    아님 더덕주 만들라는 말씀이신지....
    진짜 궁금해요!!

  • 8. ....
    '08.3.22 9:27 AM (58.233.xxx.85)

    더덕을 좀 쉽게 끈적거리는 진 피하고 까는법
    팔팔끓는 물에 잘씻은 더덕을 풍덩 넣었다가 건져 찬물을 얼른 끼얹으면
    끈적이는 하얀진액이 손에 덜 달라붙고

    감자벗기는 칼로 벗기면 의외로 잘 벗겨집니다 .
    그다음 방망이로 잘근잘근 두들겨 유장발라 1차구운뒤 양념장발라 구이도 좋고
    맛난 고추장좀 여유로이있으면 물기잘닦은 더덕 그 고추장에 좀 묻어두면
    입맛없을때 밑반찬으로도 유용하구요

  • 9. 더덕효소
    '08.3.22 9:42 AM (220.75.xxx.222)

    를 담궈 보세요 ...... 더덕을 깨끗이 씻습니다
    물기를 빼고 동량의 설탕을 짼다음 그 설탕 반을 시럽을 만듭니다
    식힌다음 설탕과 더덕시럽을 담아서 시원한 그늘에 두세요
    오래될수록 약이 됩니다

  • 10. 저희
    '08.3.22 9:56 AM (125.143.xxx.221)

    부모님은 해마다 더덕을 제골원(?)에가서 더덕즙으로 만들어 드신답니다
    요렇게 해서 드시면 오래 드실수 잇어요 음료 대용으로 마시기도 좋구요

  • 11. 까기 싫으시면
    '08.3.22 10:49 AM (218.147.xxx.132)

    인데요. 더덕주가 되고요. 그것도 두고 두고 두실수 있어요.
    또 더덕을 까서 통으로 고추장 한켜 더덕 한켜 또 차곡차곡해서 냉장고 깊숙히
    6개월만 두세요. 더덕이 맑은색으로 변하면서 더덕 장아찌가 되여 있을 거예요.
    그러면 꺼내서 두시면 너무 좋아요.

  • 12. 그냥보관
    '08.3.22 3:57 PM (222.238.xxx.163)

    1~2k씩 사다놓고 식사때마다 한뿌리씩 남편 까주는데....

    신문지에 싸서 비닐봉투에 넣어 냉장고 야채실에 넣어두고 조금씩 꺼내 요리해드셔요.
    장기간 보관해도 괜찮습니다.

  • 13. 더덕님
    '08.3.22 5:32 PM (123.212.xxx.179)

    방법 비슷하게 해먹는데.. 정말 오래 먹고 맛있게 먹어요.
    그리고 한꺼번에 다까면 힘드니까 두고 두고 까세요.
    신문에 싸서 냉장고에 넣으면 한달도 더 간답니다.
    약간 마르면 마른대로 단 맛도 많고 맛있어요.
    그런 더덕 제게로 왔으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890 계절, 느낌을 알게 해주는 명화 잘 아시는 분?^^ 2 명화이야기 2008/03/22 393
179889 실비보험 2 보험 2008/03/22 419
179888 면세점에 꼭 본인이 가야되나요??? 7 오랜만에 2008/03/22 972
179887 전자사전 검색해 보니... 8 고민 2008/03/22 835
179886 초등 준비물.. 셀로판테이프가 뭐에요? 6 학부모 2008/03/22 879
179885 하이샤파여(기차모양연필깎기여...)고장 5 하늘 2008/03/22 710
179884 새정부 취임 1달 삽질 정책 4 1달 2008/03/22 403
179883 외국인 결혼선물 뭐가 좋을까요??? 4 친구 2008/03/22 682
179882 날씬해 지고 싶어라~~ 8 불끈! 2008/03/22 1,553
179881 여행철이 다가와요....그냥 주절주절. 에릭맘 2008/03/22 374
179880 특정한 사이트에 접속을 못해요 1 왜 그럴까요.. 2008/03/22 504
179879 산수문제좀 풀어주세요 10 바보 2008/03/22 670
179878 6개월 살았는데 집주인이 들어온답니다. 7 고민 2008/03/22 1,323
179877 갑자기 구독료(신문대금)이 올라서 5 에공 2008/03/22 1,265
179876 급해요!! 한없이 인쇄가 되어 나와요, 어쩌나요?? 3 ^^ 2008/03/22 758
179875 남편 회사에서 가족여행 보내준다고 하네요. 와~~~그런데 고민이~~ 8 여행어디가 .. 2008/03/22 1,078
179874 더덕을 어찌해야할지... 13 저많은.. 2008/03/22 865
179873 동률오뽜!~ 3 쪼아 2008/03/22 870
179872 공기청정기 사용하시는분 어떤가요? 4 공기청정기 2008/03/22 466
179871 토슈즈? 앞에 오픈된 구두 신어도 될까요? 6 지금요.. 2008/03/22 1,105
179870 수두(퍼온 글) 보세요. 2008/03/22 559
179869 부럽습니다. 24 사실 2008/03/22 5,803
179868 수두 옮나요?? 24 수두 2008/03/21 1,404
179867 아가 출산 브랜드좀 골라봐주세요..(댓글 꼭 부탁드려여 ) 감사합니다,, 13 골라주세여 2008/03/21 672
179866 신종 부동산 보이스피싱 전화 조심하세요 3 소현 2008/03/21 1,040
179865 진단서 끊는거 가격이 어느정도인가요? 5 궁금해요 2008/03/21 841
179864 친구시동생 결혼식장에 .... 1 설레임 2008/03/21 704
179863 억지대장 울 조카의 귀여운 핑계 5 나는야 큰이.. 2008/03/21 984
179862 카레만들어서 냉동보관해도 괜찮은가요? 4 .. 2008/03/21 1,530
179861 급질! dvd 코드프리 할까요, 새로 살까요? 7 기계치 2008/03/21 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