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양배추 다이어트 효과 있을까요?

다이어트 조회수 : 2,121
작성일 : 2008-03-20 09:11:30
양배추 수프 다이어트가 효과가 있다는 글을 본 기억이 있어서
어제 저녁대신 양배추 큰잎 4장을 먹었어요.
수프로 만들어 먹기엔 번거로워서
처음엔 양배추잎 큰걸로 3장을 찜기에 쪄서 쌈장찍어 먹었더니
배가 덜 찬 느낌이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큰잎 1장을 엷은 된장국물내서 미역 조금이랑 양배추잎이랑 넣어서 끓였더니
양이 좀 되더라구요. 작은 냄비 절반정도. 국대접으로는 2그릇..
이거 다먹으니 배가 불렀어요.
맛도 먹을만 했구요.
오늘 아침 체중을 재보니 어제 아침보다 0.5줄었구요.(일시적인것 같지만)
변비에는 좋을것 같았구요.
매일 하기엔 질려서 힘들것 같고 직장생활과 병행하기 힘들어서
일주일중 주말과 약속없는 저녁에 해볼까 생각중인데..
이정도 식단이면 칼로리가 낮은걸까요?
양배추잎 큰거 4장 정도는 먹어야 배가 부를것 같은데..
그리고 된장국 엷게 끓인것도 염분이 높도 칼로리 꽤 나갈것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그래도 잎만 먹는것보담 이렇게 국물과 함께 먹어야 배가좀 부를것 같구요.
매일 하는것도 아니라 영양 결핍은 걱정 안해도 될것 같은데..
양배추 다이어트로 효과 보신분 계세요?


참..그리고 운동은 매일 걸어서 퇴근하는걸로 하려고 하는데
1시간 10분정도..
가끔 걸어서 퇴근하는데 이건 살빠지는데는 효과 없는듯해도
안하는것보다는 나을것 같아서요.
이거라도 꾸준히하면 살이 빠질까요?
IP : 211.174.xxx.23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
    '08.3.20 9:15 AM (221.146.xxx.35)

    된장국물 먹으면 다이어트 안돼요.

  • 2. 다이어트
    '08.3.20 9:21 AM (211.174.xxx.236)

    아..그렇군요.
    어쩐지 먹으면서도 다이어트엔 도움 안될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 3. 반식다이어트
    '08.3.20 9:23 AM (211.42.xxx.233)

    저는 유태우박사 반식다이어트 중인데 한달되엇거든요
    많이 힘들지 않고 4키로 빠졌습니다 ㅎㅎ
    앞으로 8키로 더빼고 다시 더 조금뺄려구요 ㅎㅎ
    성공하시길 책은 꼭 읽으셔야 성공확률이 높습니다 ㅎㅎ
    유박사 반식다이어트 정말 강추에요 ^^ 아침마다 즐거운마음으로 눈을뜸니다 ㅎㅎ

  • 4. 걷기
    '08.3.20 9:28 AM (67.85.xxx.211)

    1시간 정도 매일 걸으신다면 무리없는 운동으로 아주 좋습니다.
    금방 효과는 눈에 안보이겠지만 꾸준히 하시면 살 빠집니다.

  • 5. 탄수화물
    '08.3.20 9:30 AM (210.121.xxx.154)

    원래 탄수화물을 줄이면 살이 빠진답니다.
    양배추 드시면 탄수화물이 아니기때문에 살이 빠지실거예요
    하지만 나중에 탄수화물쪽을 드시게 되면 요요현상이 일어나겠죠?

  • 6. 도움은 되는데
    '08.3.20 9:30 AM (211.210.xxx.30)

    도움은 되는데 양배추만(!) 먹으면 오래 하기 힘들듯 싶어요.
    양배추는 칼로리가 낮으니 당연히 효과가 오겠죠.
    그러나 하루 해서는 효과보기 힘들고 최소한 한달정도는 꾸준히 해야하는데
    양배추만으로 식사를 대체하지 않는게 좋을듯 싶어요.
    고교 졸업 직전 살뺄때 어머니께서 식단을 거의 야채 위주로 바꾸어 주셨어요.
    다른 식구들 반찬은 기름 좔좔도는 반찬들인데 제건 무슨 토끼를 키우시는것도 아니고...ㅠㅠ
    식사마다 빠짐 없이 먹었던게 지금 생각하니 바로 양배추 채썬것이였어요.
    마요네즈나 이런걸 두르지도 않고 너무 밍밍하다 싶으면 케찹이나 조금 뿌려서
    작은 접시로 한접시씩은 식전 또는 식사 중에 먹었던것 같아요.
    중간중간 간식으로 남은거 먹기도 하고요.
    아... 양배추 이외에도 식전에 강제로 먹었던게 있는데 바로 호박 다린 물이였어요.
    꿀에 다린것이 아닌 그야말로 호박만! 다려서 식전에 큰 대접으로 한대접씩 먹이시더라구요.
    세달만에 20키로 가까이 빠졌어요. 물론 제가 워낙 대식가인데다가
    살이 잘빠지는 어린 나이였고
    고3 마지막 방학이라 엄마께서 모든 식단을 통제하실 수 있었기 때문이였죠.

    인터넷으로 [칼로리 계산] 이런식으로 검색하면 방울토마토 한알에 얼마 하는 식으로 칼로리 계산 가능해요.
    칼로리표를 참고하여 하루 식단 한끼 식단을 조절하여 드세요.
    단! 우리나라 사람은 밥을 섭취하지 않으면 장기간 다이어트가 힘들다는거 잊지 마시고요.
    한번의 과식이 삼일에서 일주일의 파급효과가 있다는것도 잊지 마세요.

  • 7. 다이어트
    '08.3.20 9:49 AM (211.174.xxx.236)

    저도 매일 저녁 양배추만 먹을 자신은 없어서
    주말이랑 일주일중 약속 없는 주중 이틀 저녁 정도만 양배추로 먹을까 생각중인데 빠른 효과는 기대하기 힘들것 같기는 해요.
    지금 체중이 키 162/57kg인데
    지난 겨울동안 5킬로나 불어난거라 옷들이 좀 끼네요.
    다시 예전의 52로만 돌아가고 싶은데..
    5킬로 차이가 이렇게 큰지 봄이 되니 온몸으로 느껴지네요.
    특히 엉덩이랑 허벅지쪽으로 집중..

  • 8. .
    '08.3.20 10:51 AM (122.32.xxx.149)

    양배추 채썰어서 닭가슴살이랑 당근 토마토 등 다른 채소 넣고 샐러드 만들어 드세요.
    그냥 드시기 힘드시면 식초나 레몬즙, 올리브유 조금 섞어서 드레싱 하시구요.
    아니면 양배추 쪄서 닭가슴살이랑 당근 오이 등 채썰어서 쌈싸드시면 다이어트 식으로 아주 훌륭하죠. 맛도 괜찮구요.

  • 9. 양배추습 비추
    '08.3.20 1:26 PM (125.181.xxx.9)

    하도 좋다고 해서 한솥 만들어서 딱 하루 먹고나니 질려서 도저히 못 먹겠더라구요...ㅜ.ㅜ
    (저 양식, 야채습 킬러예요...ㅋㅋ 그래도 무리...ㅜ.ㅜ)
    양배추 채 썰어서 간장 살짝 뿌려서 식사 전에 밥공기나 국공기로 하나씩 드시고, 식사는 평상시에 반만 하세요~
    양배추 때문에 포만감도 들어 좋고, 양배추가 생으로 먹었을때 위에 가장 좋기 때문에...
    갑자기 식사양을 줄이더라도 위에 무리가 덜 가구요...^^
    그러다가 좀 질리시면 된장찌개 슴슴하게 끓이셔서 건더기만 드시고, 양배추 삶아서 같이 드시구요...
    (양배추를 좀 많이 드시고, 다른 식사를 줄이시구요)
    얼마 전에 텔레비전에 일본에서 3개월에 25키로 뺀 사람도 양배추 간장 찍어 먹고 뺏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같이 운동 병행하시면은 좋은 결과 있으실것 같은데요~ 열심히 하세요 ^^

  • 10. 나비
    '08.3.20 1:58 PM (121.88.xxx.253)

    걷기 운동도 좋아요
    퇴근시라도 구준히 해보세요

  • 11.
    '08.3.20 5:18 PM (122.128.xxx.151)

    아침에 아침식사 안하고
    양배추랑 요구르트랑 갈아서 마셔봤어요
    그랬더니 하루종일 헛배가 부르듯이 그리 배가 불러서
    먹고 싶은걸 양껏 못먹겠더라구요
    2~3일 연속으로 양배추 쥬스 마시니
    진짜 살이 1키로 빠지더군요
    신랑 아침 선식 탈때 몰래~~ 양배추를 넣었어요
    제가 먹어보니 위가 편해져서
    술 마신 담날 위 아프다길래
    그날저녁
    아침에 내 선식에 무슨짓을 한거야!!
    하루종일 헛배가 불러 밥을 못먹겠더라~~ 그러더군요 ㅋㅋㅋㅋ
    위장에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좋은거 같은데 꾸준히 두셔보세요

    글구 전 반식 다이어트해서
    몇키로 빠졌었지만
    넘 스트레스 받아서
    일상이 다 짜증나서 관뒀더니 바로 요요 일어 나더군요
    평생 반식할 자신 없다면
    유산소 운동 매일 꾸준히 반복해서 하고
    먹고 싶은것 적당히 먹되
    야식 끊으면 크게 살 안찌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7323 한글퍼즐이나 숫자,알파벳 퍼즐 좀 추천해주세요 1 벨로아 2008/03/20 240
377322 양배추 다이어트 효과 있을까요? 11 다이어트 2008/03/20 2,121
377321 원래 이렇게 소매쪽 팔 부분이 좁은가요?? 4 폴로 케이블.. 2008/03/20 557
377320 질문요/)출산병문안 갈려는데요? 12 애낳은지오래.. 2008/03/20 473
377319 i30 색상 고민하고 있어요. 13 호호호 2008/03/20 1,753
377318 광고에 나오는 한식기세트 10 궁금해 2008/03/20 1,979
377317 주공아파트에 살경우.. 5 이사.. 2008/03/20 1,076
377316 이 정도면 애기 성별 확실한거죠?? 14 임산부 2008/03/20 1,323
377315 이명박 내각, 영어 안쓰면 국정운영 못하나요? 11 청백리는 개.. 2008/03/20 775
377314 분당(야탑역 주변)은 집주인이 전세 도배장판 다 해주나요? 9 으악 도배장.. 2008/03/20 1,169
377313 휴대폰... 010으로 꼭 써야 하나요? 9 휴대폰 2008/03/20 1,307
377312 요즘 아침,저녁으로 뭐 입고 다니세요? 6 귀국 2008/03/20 1,416
377311 귀족 수술 후.. 6 고민.. 2008/03/20 7,584
377310 교통사고 났어요! 도와주세요.. 14 급해요.. 2008/03/20 1,384
377309 사과 박스로 사 드시는 분 보관은 어디에 하시나요 6 . 2008/03/20 1,502
377308 아기 보험이요.. 3 오월 2008/03/20 282
377307 뉴욕,뉴저지에 거주하시면서 요리 blog를 가지고 계신 분 4 mrs.박 2008/03/20 1,289
377306 시어머니의 빚잔치 30년동안 계속되네요... 5 2008/03/20 1,900
377305 이 브랜드 치마 입을 때 패치 꼭 입어야 하나요?? 6 샤리**옷 2008/03/20 1,527
377304 하루종일 주무시는 친정어머니, 왜 그러시는 걸까요. 6 걱정 2008/03/20 1,638
377303 시아버지가심장수술하셔셔병원옮기려구요(급) 4 며느리 2008/03/20 560
377302 좀 우울해요...ㅠㅠ 4 가끔씩은.... 2008/03/20 909
377301 끈적한 기름때 어찌 닦아야 할까여~ 5 2008/03/20 1,193
377300 쟌 피엘 브랜드 없어졌나요? 6 ??? 2008/03/20 1,379
377299 만6세 보육료 혜택? 5 궁금맘 2008/03/20 694
377298 경찰이 답답한건지 기자가 답답한건지 원.. 6 답답 2008/03/20 1,310
377297 부부는...무엇으로 살까요? 6 레몬 2008/03/19 1,829
377296 병원에 어떤 밑반찬을 해가면 좋을까요? 5 병문안 2008/03/19 843
377295 드림키드 먹여보신분 1 .. 2008/03/19 282
377294 홍삼 다려서 파우치로 담고 남은 건더기는 5 홍삼내리고 2008/03/19 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