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질문이 웃긴가요?
전...일단 서로 믿음이 확고한것이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제가 뭐...착한 여자 컴푸렉스인지는 몰라도
경제적인거든...맘속 이야기든...
남편에게 솔직하게 모든걸 다 얘기하거든요...
그런데...남편은 아닌듯해요
맘속이야기는 물론이고
경제적인것도...그렇구요
물론...제가 모든 돈관리는 하지만
남편 명세서를 일일이 보고 체크하지는 않거든요
하지만 저랑 아들 딸 이렇게 셋이서 쓰는 카드값하구
남편 혼자 쓰는 카드값하구...별차이는 없어요
물론, 기름값이나 외식때 랑이가 쓰는 돈을 생각하면...
별...의심은 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전, 제 얘기를 속속들이 다하는 반면...
랑이는 그렇지 않기도 하고
제가 뭘하는지...얼마나 썼는지는 궁금해 하면서
정작 본인의 스케쥴이나...돈관련 얘기를 좀 할라치면...
별로 기분좋은 얼굴이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전, 나름대로 기분도 안좋구요...ㅠㅠ
제...성격탓이겠지...하다가도
뭔가...꿀꿀한 이기분...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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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는...무엇으로 살까요?
레몬 조회수 : 1,834
작성일 : 2008-03-19 23:59:50
IP : 218.148.xxx.2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믿음으로
'08.3.20 7:44 AM (213.42.xxx.62)살겠죠??
2. 왜??
'08.3.20 8:23 AM (211.207.xxx.42)그러게요...
남편들은 왜 부인 스케쥴 , 돈 사용처는 궁금하면서 본인 스케쥴, 돈 관리 부분은 왜 알려고 하면 짜증을 내는지 모르겠어요 ....
이해하려 하지만 머리도 , 마음도 이해 안될떄 많아요 ..3. 또 --
'08.3.20 8:27 AM (211.52.xxx.120)아랫 글 중에
'아빠'... 음 미치겠당~
절절히 공감했는데...
이번엔 '랑이'
아침부터... 음 짜증난다.
'랑이'
... 성격 탓이겠지...하다가도
뭔가.. 꿀꿀한 이 기분 ... 뭘까요??? 24. 놀래미
'08.3.20 8:39 AM (124.80.xxx.166)윗분,, 언어는 변하는 거죠,, 굳이 원형유지하려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5. ..
'08.3.20 8:40 AM (142.166.xxx.113)속상해서 쓰는 글엔 그저 위로를...
6. 놀래미
'08.3.20 8:40 AM (124.80.xxx.166)원글님 가계부 쓰시는지요,, 저는 가계부 쓰는데,, 신랑이 쓴 돈 내역을 매일 알려달라고 하니 그건 귀찮아하더라구요,,, 그래도 가계부 쓰니까 당신이 돈 쓴 내역도 필요하다고 자꾸 물어보곤 하니까 밖에서 누구랑 뭐 먹느라 돈 썼다는 등의 이야기는 자주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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