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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 시험 어려운가요?
여자아이인데 좀 똘똘한 편이었는데 대입 성적은 실력보다 안나온편이라
카톨릭대 갔어요.
열심히하면 조카의 실력으로 붙을 수 있는 시험일까요?
그리고 붙게 된다면 진로라든지 수입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1. ..
'08.3.19 11:51 AM (124.136.xxx.15)가톨릭대 수준이라면 좀 어려울텐데. 차라리 AICPA를 준비하라고 하심이.
그런데 조카라면, 그런 얘기를 해주실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 않나요?2. .
'08.3.19 11:51 AM (210.95.xxx.230)네, 어려운 시험 맞습니다.
2006년도 공인회계사(cpa) 대학별 합격자수
1. 연세대 156명
2. 고려대 155명
3. 서울대 93명
4. 성균관대 83명
5. 서강대 61명
6. 한양대 44명
7. 이화여대 40명
8. 경희대 39명
9. 부산대 30명
10. 중앙대 27명
11. 경북대 24명
11. 서울시립대 24명
13. 홍익대 22명
14. 동국대 18명
15. 건국대 17명
15. 아주대 15명
17. 숙명여대 14명
18. 전남대 13명
18.충남대 13명
20. 단국대 12명
20. 한국외대 12명
22. 국민대 11명
23. 인하대 10명
2005년도 공인회계사(cpa) 대학별 합격자수
1. 연세대 175명
2. 고려대 155명
3. 서울대 137명
4. 성균관대 72명
5. 서강대 68명
6. 부산대 45명
7. 이화여대 42명
8. 중앙대 40명
9. 한양대 28명
9. 서울시립대 28명
11. 외국어대 22명
12. 경희대 21명
13. 아주대 16명
14. 숙명여대 15명
15. 숭실대 12명
15. 홍익대 12명
15. 경북대 12명
18. 충남대 11명
19. 동국대 7명
20. 기타 79명
total 1004명
2004 공인회계사(cpa) 대학별 합격자수
1.서울대 159명
2.연세대 156명
3.고려대 148명
4.서강대 75명
5.성균관대 72명
6.한양대 52명
7.이화여대 41명
8.서울시립대 36명
9.부산대 31명
10.중앙대 28명
11.아주대 21명
12..경희대 20명
인하대 18명
14.국민대 14명
15.경북대 13명
16.홍익대 12명
17.동국대,건국대 11명
18.제주대 9명
19.영남대 7명
20.한국외대 6명
21.숭실대 5명
카톨릭 대학은 2004,5,6 한 번도 리스트에 오르지 못 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 해서
카톨릭 대학 출신 합격자이면, 합격하고도 진로가 불투명합니다.
4대법인은 100% 어렵다고 보셔야 하고
로컬도 쉽지 않을겁니다.
물론 합격하면 좋겠지만,
현재 대학에서는 합격 후에도 회계법인 취업 자체가 어렵다는 것도 알고 있어야 합니다.3. 귀연동엽
'08.3.19 12:04 PM (203.229.xxx.177)1>예전의 공인회계사시험 보다는 사람도 많이 뽑고 수월해 진것은 틀림없으나 그래도 어렵죠
2> 이동네도 SKY 가 잡고 있습니다..특히나 삼일 한영 안진 머 이런 곳도 마찬가지고요
3> 개업해서 장사를 잘한다는 소문이 나기 전에는 돈그리 많이 못법니다.. 경 쟁이 심합니다.
4> 여자에, 비sky 어려움이고 기타등등어려움이 많겠으나 .....
여기가지는 현실적인 어려움이고요 붙어서 열심히 개척하겠다 이쪽업무가 내인생에 비전이다 하는 확실한 마음가짐 있으면 정말 그게 좋은 겁니다...
그런데 단순히 회게사가 돈많이 연봉모도얼마다 진로는 어디다라는 거 이게 더 관심이라면
앞서말한 여자에 비명문대에 등등의 제약에 좌 절모드로 안빠지도록 많이 알아보시는게 좋겠습니다....4. ..
'08.3.19 12:23 PM (58.121.xxx.125)저 아는 회계사분 투잡 하시던데요.
보험회사 영업도 같이 뛰세요.
힘드니 그러겠죠?5. 베어
'08.3.19 12:40 PM (123.98.xxx.113)답변 감사합니다.
대학별 합격리스트를 보니 열심히하면 될것 같기는 하네요.
하지만 합격후의 진로가 불투명하다니 걱정이네요.
진로가 회계법인과 로컬, 개업 정도가 있는건가요?
일반 기업으로의 취업은 없나요?
제가 이쪽에 대해서 전혀 모르거든요.
언니나 형부도 잘 모르는거 같아서 조언을 구하는거구요.
좋은 말씀들 언니에게 전해주어야 겠네요.6. ..
'08.3.19 12:46 PM (203.165.xxx.34)전에 애기를 들었는데 나중에 최종적으로 회계사가 되어서 개업을 하면 기업 상대의 영업이라
여자가 불리하고 학벌이나 집안 인맥이 무지 중요 하다고 들었습니다.
개업 안 하고 그냥 회계 법인 들어가면 무지 일 힘들고 박봉이라 하던데요
여자이고 학벌 안 좋으면 메리트 없다고 들었습니다.7. 서울대나온
'08.3.19 12:50 PM (202.136.xxx.169)울시동생 빌빌대고있어요
그게 학벌로도 하나도안쉬운가봐요
한대나온 제친구남편은 정말 잘나가는데...8. ...
'08.3.19 1:01 PM (210.95.xxx.231)요즘 회계사 자격증 가진 사람들이
일반기업에 원서를 낸다는 얘기가 있죠?
특별한 케이스가 아니라면
4대법인, 로컬(로컬도 법인입니다) 다 떨어진 사람들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도전이 좋겠지만
지금 조카분 조건에서는
합격해도 문제입니다.
개업은 초짜로서는 어렵죠.
누가 초짜에게 일을 맡기나요.
개업은 대게 대형법인에서 얼마정도 있다가 나온 사람들이 합니다.
좀 듣기 거북한 말일지 몰라도
원글님 조카 조건이면
안 하는게 낫습니다.
도전이라는게 무조건 꿈으로 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9. ..
'08.3.19 1:30 PM (124.136.xxx.15)요즘 금융권 취직할려면 KICPA, AICPA, CFA 1차 합격증, 세무사 자격증 이런거 있으면 수월합니다. 님 조카분 상황에 개업은 무리고요, 취직하기 좋은 자격증 있으면 좋은 회사 취직할수 있겠죠. KICPA는 거의 안될 가능성이 높으니 AICPA를 대학때 취득해 놓으시면 좋은일 생길수 있습니다.
10. 음
'08.3.20 12:10 AM (220.117.xxx.165)AI 가 아니라 KI 겠죠?
그리고 일단 대학을 입학해놓으면 대학시험을 잘봤느니 잘못봤느니,, 아무 소용 없지요..
솔직히 조카분은 합격해도 큰 외국계법인으로는 입사가 쉽지 않아 보이며,
(1. SKY, 2. 남자, 3. 나이어린, 이 세가지 조건이 주요요건입니다)
어찌어찌 입사하더라도 발군의 영어실력을 발휘해야 할겁니다.
외국계가 아닌 로컬법인은 여자회계사들이 직장생활하기에 정말, 녹록하기 않습니다.
로컬법인은 그야말로 로컬회사들이 client 들이고, 여자회계사들이 상대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어요.
외국계 대형법인들은 덩치가 큰 외국계기업들이 client 들로 많이 있어서 일하기가 좀 수월하고, 경력에도 도움이 훨씬 많이 되죠..
그러다가 뜻한바가 있으면 로컬로 가기도 하고.. 다른 회사로 옮기기도 하고.. 개업을 하기도 하고..
어린 여자가 회계사 자격증 취득 직후 개업은 절대 무리고요,
회계법인 생활을 하려면 진짜 웬만하면 삼일이나 삼정 같은 외국계에서 시작해야 할텐데,,
위에도 썼지만 여자에 카톨릭대면 입사자체가 어려울 거 같아요.
그리고 회계법인에서 경력쌓지 않으면 회계사로서의 전문성은 일반기업에서 발휘가 잘 안될겁니다. 본인의 욕심만큼..
그러나, 저는, 쉬운길로만 가려 하면 전문직시험에 도전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지방대 나온 여자회계사 삼일에서 잘 버티고 있는 사람을 알거든요. 주변사람들은 독하다 하지만 본인은 꿋꿋해요.
개업의 성공여부는요, client 들을 얼마나 많이 확보하냐의 문제인데,
집안에서 인맥 대줄 사람이나 client를 벌크로 사고팔 수 있는 현금을 보유한 배경이 아니면
개업해서 크게 되기는 힘들다고 봐야죠.
KI 붙어서 일반기업에 가기는 저는 너무 아까운 거 같구요,
AI 를 취득하면 외국계기업 재무부서에 취업하기가 좀 낫겠죠.. 금융권이나..
금융권이라고 해서 무조건 이것저것 자격증만 잔뜩 취득한 사람 꼭 원하진 않거든요.
(저는 금융권 다니다가 퇴사한 사람입니다.)
조카가 이것저것 고민하는 동안에도 영어공부는 반드시 열심히 하라고 하시구요..11. 흠..
'08.3.20 10:41 AM (211.210.xxx.30)오늘은 답글을 안보시려나.
회계사 시험 본다고 하면 보통 이년은 고생할거라 하니 어려운게 많겠죠.
그래도 다들 시험본다고 몇년씩 재수하는거 보면 볼만한것 같기도하고 전망도 좋은것 같기도 하고요.
회계사쪽은 잘 모르겠고 단순히 대학생인데 시험공부 하겠다고 하면
전 열심히 권할것 같은데요.
자칫하면 놀다가 끝날 수 있는 대학 생활이쟎아요.
회계사 시험 보다가 결국 낙방한 사람 봤는데요
사장도 회계쪽 일 자문 구할때 슬쩍슬쩍 물어보기도 하고 끼고 다니며 이뻐라 하던데요. ^^
실보다는 득이 많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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