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린이집 선생님이 계신거같던데..
뭐 하나만 여쭤볼게요
어린이집에서 선생님이 하는 말투나 말들을 아이가 집에와서 하거든요
선생님께 우리애가 집에서 선생님이 이러저러한 말을 하더라 라고 말하면
기분이 안좋으실까요?
전 나쁜의도는 아니고 일단 아이가 집에와서 다 얘기해준다고하면
선생님들도 말한마디라도 좀 신경을 더 쓸거같고
아이가 집에가서 다 말한다고 생각하면 사소한부분도 함부로 못할거같은생각이드는데
선생님 입장에서는 좀 직접적으로 말해서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당한다 그런 비슷한 느낌이 들수도 있을까요?
1. 1
'08.3.18 10:55 PM (221.146.xxx.35)어떤 말투인데요?
2. 음
'08.3.18 11:04 PM (211.58.xxx.74)선생님 나름이겠지만 저도 선생님께 우리 아이가 집에와서 저한테 미주알 고주알 어린이집서 있었던 일 다 이야기 한다고 학기초에 말씀 드렸더니 아이한테 조금 조심하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선생님이 하원할때 이야기 해주지 않은 것중에서 아이한테 들었던거 가끔씩 말씀드리면 (그날 일어난일, 누가 벌을 받았고 등등) 선생님이 부연 설명 해주신적도 많았어요.
3. 했어요
'08.3.18 11:34 PM (121.172.xxx.29)전 아이한테 들은 얘기 일부러 가끔 얘기 하곤 했어요
(괜히 아는척? ㅎㅎ)
그래야 윗분 말씀처럼 상처되는 말 함부로 못하실꺼 같아서요
물론 혼나야 하는 일은 혼나야 당연한거지만
너무 무관심해 보이는것도 결코 아이한테 좋지는 않을꺼 같았어요
4살때 아이에게 큰 상처되는 말씀을 주방샘이 하셨는데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이가 그걸 기억하고 있어요
그때 담임선생님과 상담하고 주방샘도 아시게 되고 더 신경써주셨어요
원에서의 일을 아는척 하실때는 최대한 부드러운 분위기로 오해하지 않으시게 말씀해보세요4. 하시되
'08.3.19 5:25 PM (121.152.xxx.201)좋은 점을 들어 말해주세요.
예컨대
오늘 선생님이 어떠어떠한 칭찬을 해주신 걸 아이가 자랑하더라
~~을 배우고 재미있어 하더라
선생님이 어떤 옷을 입고 왔는데 너무 예쁘다 하더라...
이렇게 좋은 점만 들어 말씀하셔도
원하시는 효과는 있을 것 같아요.5. ㅇㅇ
'08.3.19 11:25 PM (121.134.xxx.148)그냥 좋은 일들 얘기하시면 되구요
1년차가 아닌 다음에야 아이들이 집에 가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하는 거야 선생님들 다 알지요
뭐 나쁜 일이 있었다면 선생님께 아이가 와서 이래저래 말하는데, 아이의 말만 듣고 판단할 수가 없어 선생님께 여쭤본다 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단, 엄마가 심각하게 받아들인 나쁜 일일 때 저렇게 하시는 것이 좋겠죠...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79181 | 현대홈쇼핑(감기몰) 배송 원래 늦나요? 3 | 욱! | 2008/03/18 | 742 |
| 179180 | 양심이 없어 이시간에. 3 | 이구 | 2008/03/18 | 1,368 |
| 179179 | 엔지니어66님 2 | 블로그정리 | 2008/03/18 | 2,835 |
| 179178 | 딸아이가 중학생이 되어 학습에 고민이 많아요. 6 | 강아지맘 | 2008/03/18 | 1,213 |
| 179177 | 겸자분만시 후유증 같은 것 있나요? 5 | 저도 | 2008/03/18 | 799 |
| 179176 | 조미료와의 타협... 16 | ^^ | 2008/03/18 | 2,108 |
| 179175 | 황색4호 !! 먹지말고 피부에 양보하세요 !! 4 | 스땡푸땡 | 2008/03/18 | 1,671 |
| 179174 | 너무 무서운 세상이에요... 1 | ㅠㅠ | 2008/03/18 | 913 |
| 179173 | 정릉 대우나 풍림 교통이 어떤가요? 6 | 정릉 | 2008/03/18 | 947 |
| 179172 | 다른남편들도 이런가요?(30초반 결혼5년차) 29 | 궁금해서요 | 2008/03/18 | 3,331 |
| 179171 | 방과후특기적성수업 다들 시키시나요? 1 | 어린이집 | 2008/03/18 | 653 |
| 179170 | 공예 약품... 혹시 아시는분 계실까요? | 공예 | 2008/03/18 | 240 |
| 179169 | 출산시 혹 흡입기 사용하신 분들.. 10 | 출산. | 2008/03/18 | 2,038 |
| 179168 | 제아이 너무 작은건지 봐주세요. 4 | 키컸으면 | 2008/03/18 | 700 |
| 179167 | 대출 갈아타야 할까요? | 대출 | 2008/03/18 | 365 |
| 179166 | 어린이집 선생님이 계신거같던데.. 5 | .. | 2008/03/18 | 653 |
| 179165 | 호주 기술 이민에 관한 도움이 될만한 사이트좀 알려주세요.. | 이민 | 2008/03/18 | 287 |
| 179164 | 엎어재우기 9 | 초보엄마 | 2008/03/18 | 785 |
| 179163 | 한식기 세트 3 | 그릇.. | 2008/03/18 | 823 |
| 179162 | 그럼 웨지우드를 살까하는데요 그릇 잘아시는분~여러가지질문요.. 4 | 티타임세트 | 2008/03/18 | 844 |
| 179161 | 중고 카메라 사고 싶은데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5 | 카메라 | 2008/03/18 | 648 |
| 179160 | (펌)제2의 IMF에 대해서 9 | .. | 2008/03/18 | 1,532 |
| 179159 | 초1)학부모 총회 때 아이는? 2 | 궁금 | 2008/03/18 | 895 |
| 179158 | 남의 삶이 더 행복해보일때 어떻게 힘을 내는거죠.. 7 | 행복 | 2008/03/18 | 1,646 |
| 179157 | 저번에 온수다섯시간 틀어논 아줌마에요. 16 | 아줌마 | 2008/03/18 | 3,737 |
| 179156 | 시누이에게 제가 잘못한건가요? 15 | 나쁜올케 | 2008/03/18 | 2,444 |
| 179155 | 양주에 이런 끔찍한 사건이 있었네요.. ㅠㅠ 2 | 왜몰랐나 | 2008/03/18 | 1,909 |
| 179154 | 번역일을 하는데요.. 2 | 번역사 | 2008/03/18 | 1,007 |
| 179153 | 정관장 홍삼리미티드 3 | 건강부부 | 2008/03/18 | 833 |
| 179152 | 이명박 정부 언론통제 시작 6 | 머냐 | 2008/03/18 | 97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