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엎어재우기

초보엄마 조회수 : 780
작성일 : 2008-03-18 22:35:03
제목그대로
아기가 이제 백일 됐는데
엎어재워야하나요?
저희 어머니가..아기 얼굴 넙적해진다구 꼭꼭 엎어재워야한다는데..
엎어재우면 정말 얼굴 갸름해지고 뒤통수 예뻐지나요?
요즘 육아책에는 엎어재우지 말라구 나와있어서요..
시도해보긴하는데 겁도나구..
아기 엎어서 키워보신분들 알려주세요~
IP : 123.215.xxx.17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8.3.18 10:38 PM (58.120.xxx.94)

    둘째아이가 하도 자다깨다 해서 45일 만에 엎어 재웠어요.
    제가 물론 집에 있었고, 자주 보고...
    잘 자기도 했고..뒤통수도 예쁘고요.
    그래도 뒤통수는 어느정도 타고 나야 할 듯....태어나면서 전혀 없던 뒤통수가 저절로 생기는 것은 아니고 어느정도 납작해 지는 것을 막아주는 것 같고요.
    목도 제법 빨리 가눴던 것 같고...
    님이나 주변분들이 자주 봐주실 수 있는 상황이면 괜찮지 않을까요?
    또 100일 됬음 어느정도 목도 가눌 것 같네요.

  • 2. ..
    '08.3.18 10:44 PM (211.178.xxx.103)

    뒷통수는 타고 납니다.
    엎어 재운다고 넙대기가 갸름이가 되는건 아니에요.
    다만 엎어재우는게 좋은점은 아기가 자면서 놀래지를 않아요.
    그런데 백일 지나서 엎어재우려하면 안 잘려고 할거에요.
    엎어재워 버릇하는 아이는 배꼽 떨어지면 그때부터 팍! 엎어 재운답니다.
    요샌 엎어재우는 것의 위험성을 하도 강조하는지라 엎어라 말아라 하진 않을게요.
    그래도 전 지금도 아이를 다시 낳으면 엎어재우며 키울거에요.

  • 3. ..
    '08.3.18 10:45 PM (211.229.xxx.67)

    낮잠잘때만 엎어재우세요..밤에 잘떄는 어른들도 같이 골아떨어지느라..아이를 잘 못살피잖아요...엎어재우는것이 질식사의 원인이 될수도 있답니다..사실 제친구아이가 생후2개월무렵에 밤에 자다가 질식사했거든요...

  • 4. 영아돌연사
    '08.3.18 10:49 PM (125.186.xxx.61)

    가장 큰 원인이 엎어서 자다 질식해서 인거 아시죠.. 엄마가 지켜보는데서는 엎어놔도 괜찮지만 밤에 재울 땐 꼭 바로 뉘워 재우세요. 얼마전 지후맘에서도 한 엄마가 올렸어요. 병원간호사인데 밤에 응급실로 8개월아기가 엎어자다 질식해서 왔다구요..
    그리고 김수연선생님 책에서 봤는데요. 낮에 깨어있을 때도 많이 엎어놓으세요. 그래야 발달이 빠르대요^^

  • 5. 저번에
    '08.3.18 11:48 PM (121.190.xxx.87)

    엎어 재우면 골반에 아주 안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tv에 나왔는데요.

  • 6. 엎어 재운...
    '08.3.19 1:31 AM (121.140.xxx.57)

    제가 아이 둘 다 엎어서 재웠는데요.
    엎어 재워선지, 타고 났는지
    뒤통수는 예술입니다.
    머리를 포니테일로 묶어 놓고 옆모습 보면
    '프리티 워먼'에 나온 여배우...누구냐...딱 그 여자 모습이지요.

    그런데 크고 보니 턱관절이 안좋네요.
    얼굴이 좁아지다보니...

    저는 불가능하지만
    혹시 다시 애를 낳는다면 엎어서 안키울래요.

  • 7. ..
    '08.3.19 2:41 AM (61.105.xxx.156)

    엎어서 키우면 평발 된답니다.

  • 8. 눕혀 재워도..
    '08.3.19 9:06 AM (203.244.xxx.2)

    이쪽 저쪽 알아서 한쪽 보고 자는 경우 많습니다.그러니 뒷통수가 평평해지지 않는거죠..저희 아기가 원래 뒤통수가 동글동글해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어떤 주에는 왼쪽만, 또 그 다음주에는 오른쪽 이런식으로 한쪽으로 고개를 돌려서 누워 있더군요..너무하다 싶으면 제가 반대로 돌려줘도 또 그 자리로... 21개월인데, 뒤통수 나름 예쁘게 나왔어요..더 키우면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여태 배게 한번도 안베고 자고 있습니다..

  • 9. 윗분말씀대로.
    '08.3.19 9:52 AM (211.210.xxx.30)

    엎어 재우면 질식의 위험이 있다길래 백일전에는 눕혀 재우려고 노력했는데
    첫애는 옆으로 재워도 바로 눞여지고
    둘째는 바로 재워도 고개를 한쪽으로 돌리고 자더군요.(뒷통수가 동그래요.)
    뒷통수는 정말 타고 나는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7071 우리끼리만...아까 그 싸이녀 주소나 이름 좀 알려주세요. 34 밤이니까 2008/03/19 11,963
377070 초진받고 5일만에 이렇게 가네요.. 9 울지말고힘내.. 2008/03/19 1,716
377069 출산시에 아이가 나오다 다시들어가는 경우 흠.. 2008/03/19 559
377068 가족모임에 브레지어 입지 않는건 어떤가요?? 8 어색 2008/03/19 2,162
377067 당신의 잠재력 - 지금 발전하고 있습니까 5 1 2008/03/19 882
377066 방금 모기 봤어요 5 벌써!! 2008/03/19 449
377065 영화'식객' 보신분들께 질문요 5 엄마 2008/03/19 817
377064 미국, 호주 초등학교에도 학급에 반장 있나요? 5 궁금 2008/03/19 1,249
377063 현대홈쇼핑(감기몰) 배송 원래 늦나요? 3 욱! 2008/03/18 735
377062 양심이 없어 이시간에. 3 이구 2008/03/18 1,363
377061 엔지니어66님 2 블로그정리 2008/03/18 2,833
377060 딸아이가 중학생이 되어 학습에 고민이 많아요. 6 강아지맘 2008/03/18 1,212
377059 겸자분만시 후유증 같은 것 있나요? 5 저도 2008/03/18 796
377058 조미료와의 타협... 16 ^^ 2008/03/18 2,106
377057 황색4호 !! 먹지말고 피부에 양보하세요 !! 4 스땡푸땡 2008/03/18 1,667
377056 너무 무서운 세상이에요... 1 ㅠㅠ 2008/03/18 911
377055 정릉 대우나 풍림 교통이 어떤가요? 6 정릉 2008/03/18 940
377054 다른남편들도 이런가요?(30초반 결혼5년차) 29 궁금해서요 2008/03/18 3,329
377053 방과후특기적성수업 다들 시키시나요? 1 어린이집 2008/03/18 649
377052 공예 약품... 혹시 아시는분 계실까요? 공예 2008/03/18 238
377051 출산시 혹 흡입기 사용하신 분들.. 10 출산. 2008/03/18 1,982
377050 제아이 너무 작은건지 봐주세요. 4 키컸으면 2008/03/18 699
377049 대출 갈아타야 할까요? 대출 2008/03/18 364
377048 어린이집 선생님이 계신거같던데.. 5 .. 2008/03/18 651
377047 호주 기술 이민에 관한 도움이 될만한 사이트좀 알려주세요.. 이민 2008/03/18 284
377046 엎어재우기 9 초보엄마 2008/03/18 780
377045 한식기 세트 3 그릇.. 2008/03/18 822
377044 그럼 웨지우드를 살까하는데요 그릇 잘아시는분~여러가지질문요.. 4 티타임세트 2008/03/18 841
377043 중고 카메라 사고 싶은데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5 카메라 2008/03/18 646
377042 (펌)제2의 IMF에 대해서 9 .. 2008/03/18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