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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들 제발....

디져테리안 조회수 : 1,521
작성일 : 2008-03-18 19:06:10
제발... 어린아이들 혼자 밖에 내보내지 마세요.
맞벌이 부모는 어쩔수 없지만- 대책먼저 세우고 맞벌이 하는게 맞습니다만-
어린아이들 혼자서 학원이니 놀이터니 맘대로 돌아다니게 하지 마세요
그 힘없는것들 나쁜놈들이 맘만 먹으면 난짝들고 사라지는거 우습습니다
유괴살해사건... 과연 그 아이들이 운이 없어서 일까요?
제발 부탁입니다, 이젠 저런뉴스 안듣고 싶습니다

한국 부모님들 너무 강심장이에요(싸잡아 말한다고 욕해도 좋습니다)
너무도 쉽게 어린애들 혼자 밖에 내보내고, 운전할때 카시트도 사용안하고
자전거나 인라인등등 탈때 안전장비 착용도 안시키고...
그냥저냥 사는동안 별일 안생기면 다행인 건가요
어린 아이들이 저런 사고를 당한것, 부모책임도 큽니다. 휴우....

외국의 예는 들 필요도 없겠지요.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그런 멍청한짓은 하지 말자구요 우리.


그동안 무슨일인지 차마 클릭할 엄두를 못내다  시신 발견됐다는 뉴스에 분노하는 엄마입니다
IP : 64.59.xxx.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3.18 7:44 PM (123.111.xxx.150)

    아이가 대문이 잠겨있어서 친구네 가다가 봉변 당했다고 들었는데....
    사연 나올때마다 언젠가는 찾겠거니 했다가 정말 깜짝 놀랐어요.
    우리나라에서 아이 키우는 일이 너무 힘든 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
    아이들 항상 픽업하거나, 어딜가든 같이 동행해야 하는건지.

  • 2. 안전..불감증
    '08.3.18 8:00 PM (121.186.xxx.212)

    이에요..우리나라 부모들..

    인도 놔두고 차도로 유모차 끌고 가며 나란히 걸어가는 사람들..

    길 건널때 아이 두고 그냥 혼자가는 사람들..

    정말 아이들에게 친절하고 세심해야할거같아요

  • 3. 정말
    '08.3.18 8:41 PM (61.105.xxx.205)

    제가 속이다 터져요..
    아파트에서 내리막 주차장에서도 애들이 씽씽 자전거에 인라인에..
    우리 애는 보호장구 못하면 자전거 탈 수가 없으니 아빠랑 같이 공원에가서 보호장구 하고 타는데..그걸 오히려 애들이 창피하다고 하니..참..
    매년 아파트에서 자전거타던 애들이 사고를 당하는데도 부모들이 다 남의일이거니 합니다..

    인라인도 처음 배우는 애들도 보호장구를 안해주고..그걸 무슨 자랑으로 여겨요..
    보호장구 해주라고 하면..괜찮아..싫다는데 뭐..덥다잖아..이러면 그만인데다..
    애 앞으로 안고..뒤로 매고 운전하는 엄마들이 왜이렇게 많은지..
    그러다 급정거하면..애를 쿠션삼아..엄마는 멀쩡하고 애는 어떻게 되겠어요..
    남편 직장이 외국계인데..회사안으로 들어와서 저전거 탈때는 야광안전띠하고 헬멧 쓰지 않으면..내려서 자전거 끌고 가야해요..
    어른도 그렇게 철저하게 단속하는데..정말..

    정말 안전 불감증이예요..

  • 4. ...
    '08.3.18 10:25 PM (121.162.xxx.71)

    유치원생이나 초등학교 1,2학년 정도로 보이는 여자아이 혼자 화장실 보내는 부모님....
    제발 상가 같은 공공 화장실에 아이 혼자 보내지 마세요.
    학원 가더라도 여자아이들은 친구들 하고 몰려서 화장실 가라고 교육 시켜야 해요.
    변태들이 공공 화장실에 숨어 들기도 한다던데...

  • 5. 진짜루.
    '08.3.19 9:53 AM (155.230.xxx.43)

    세살 살아가는데.. 너무 무서워집니다. 자식 키우기는 더 무섭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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