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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속의 화초

초등1엄마 조회수 : 865
작성일 : 2008-03-17 16:28:26
월초 초등입학시켜놓고
오늘 처음으로 방과후 학교에서 학원으로
바로 연결해가는 시스템이라^^;;
미덥지못하여 학원차 타는곳까지 연결해주려고
하교시간 맞춰 첨으로 학교에 갔어여.

담임선생님께 겸사겸사 이것저것 질문도 하고 싶었지만,
울 아이에 대해 아직은 파악도 못해셨을것같아..
꾹~참고...복도에서 나오길 기다리다 선생님과 마주쳤는데~
한마디 정도 나눈게^^ (제가 슬쩍 어떤가요..?했더니)
온실속의 화초같다고 하시네여...말을 더 이어서 할 분위기가 아니어서
(애들이 줄줄이 나오면서 이것저것 질문하는 바람에..아까빙..)
일단 인사만 하고 돌아왔어요...

그냥 예민한 반응이 아니라..첫아이고,여자아이라
집에서 강하고 자립심 있게 키운다고 키웠는데..
담임선생님께서..부드럽게 한마디 하셨는데,
그냥 한번 객관적인 뉘앙스가 어떤건지 해서요...
며칠전 딸아이가 머리묶어 달라고 했데여ㅡㅜ...(귀찮으셨을까??ㅎㅎ)
학교가서 은근히 돌발행동을 하는듯 하여..좀 불안합니다.

별게 다 궁금한 생초보맘입니다..
그냥...느낌 알려주심...감사하겠습니다. ㅎㅎㅎ
IP : 211.227.xxx.3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3.17 4:35 PM (220.64.xxx.97)

    집에서랑 학교에서 보이는 모습이 다를수도 있지요.
    곱게...키우셨다는 뜻이 아닐까요? 거칠지 않고...순진하고...어리숙하고..(좋게좋게)
    그런데 머리 묶어달라는건 좀 아니다 싶네요. 유치원도 아니고...
    유치원에서도 한명이 머리 풀려서 묶어주면, 샘내서 다른 아이들 줄줄이 머리 풀고 나온다던데
    그건 삼가게 하는게 좋겠네요. (전 아이 머리카락 단발로 잘랐어요. ㅠ.ㅠ)

  • 2. ^^
    '08.3.17 4:36 PM (220.64.xxx.97)

    참, 윗분 말씀처럼 하교시 기다리는 장소는
    교문 5-10미터 앞이 적당할듯 싶네요. 눈인사 정도 하시구요.

  • 3. ㅎㅎ
    '08.3.17 5:38 PM (58.140.xxx.93)

    멀 그런거 가지고...ㅎㅎ
    남아들은요 바지도 치켜줘야 하고,지퍼와 후크도 치켜야 합니다. 얼마나 귀여운데요. ㅎㅎ 증말 옆에서 보면 웃음밖에 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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