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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택배 아저씨 입이 쓰레기네요.

어이상실 조회수 : 3,827
작성일 : 2008-03-17 15:19:06
정오쯤에 하나로 택배 아저씨로 부터 거실 테이블을 받았네요.

나가보니 큰 상자 (높이는 허리정도 길이도 1미터) 하나만 덩그라니 놓여 있는거예요.

아파트 구조상 현관에서 코너를 돌아야 엘리베이터가 있어 아저씨 얼굴을 보지 못해서..

" 아저씨...물건 현관 입구까지 들어주시면 안돼요..?  라고 했어요..

순간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면서 ,,

아저씨 왈.."  c발x ,, 지랄하고 있네.." 그러네요..

너무 어이가 없고 황당해서 전화해서 따질려고 했더니 받지도 않고 ..
하나로 택배 대표전화로 전화 했더니 역시 받질 않네요..

평소 택배를 많이 이용하는 저로써도 하나로 택배가 생소했구요..

불친절함은 이해 할수 있으나 이런 쓰레기 같은 아저씨는 첨이네요.



인터넷으로 '하나로 택배' 쳐 보니 전부 '황당' '불친절' 글들 밖에 없네요..

맘님들 절대~~~ 하나로 택배 이용하지 마셔요..

맘 상하고 황당하고 이 찝찝한 기분 말로 표현 할 수 없네요..
IP : 121.125.xxx.8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다
    '08.3.17 3:22 PM (221.149.xxx.238)

    되도록이면 화물일 택배일 택시일 기자일 하시는 분하고 싸우지 마세요
    살인 납니다.

  • 2. 그래도
    '08.3.17 3:22 PM (221.145.xxx.101)

    화는 무지 나시겠지만.. 전화번호는 지워주셔야 좋을거 같은데..

  • 3. ..
    '08.3.17 3:26 PM (211.229.xxx.67)

    그런사람 상대해서 뭐하게요..앞으로 그 택배회사 이용안하시고 물건을 살때도 그택배회사 피해달라고 하면 되지않을까 싶네요.
    택배하는사람들 거친사람들 많습니다..구지 ...앙심품으면 어쩌시려고..

  • 4. 이런..
    '08.3.17 3:26 PM (61.81.xxx.1)

    윽...!!

  • 5. 택배직원
    '08.3.17 3:26 PM (125.132.xxx.6)

    하나로택배에 소속된 직원이 아니라 하청받은 용달기사일 수도 있어요.
    물량은 많은데 직원이 딸리면 용달 가진 사람을 임시로 쓰곤 한대요.
    그런 사람들은 따로 교육을 받는 것도 아니어서 정말 일을 엉망으로 할 때가 있어요.
    물론 정직원이어도 이상한 사람 많습니다만....
    하여튼 윗님 말씀처럼 괜히 얽혀서 좋을 거 없어요.
    택배사에 전화해봐야 소용 없답니다.
    저는 얼마전에 그래도 이름있는 삼성택배사를 통해 물건을 받은 적이 있는데
    전화 한 통 없이 그냥 집 앞에 물건을 놓고 가서 정말 황당했었습니다.

  • 6. 저겨..
    '08.3.17 3:43 PM (222.111.xxx.155)

    무서운세상입니다..그냥 삭히시고..
    다신 그택배로 배달되는 물건 주문하지마시고요...

  • 7. 어이상실
    '08.3.17 3:43 PM (121.125.xxx.87)

    머리보다 주먹이 앞서고 욕설이 앞서는 그런 사람들 법적으로 제재할 수 있는 그런
    법안 없나요..?
    말도 폭력 아니겠습니까..!
    정말 이런 사람들 상대해서도 안되지만 이런 사람들 처벌할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지 않은 점이
    더 아쉽기도 합니다.

    정말 하나로 택배 지~~대로 기분 나쁘네요..

  • 8.
    '08.3.17 3:47 PM (123.224.xxx.176)

    기분 상하시는 건 알겠지만 전화번호는 지우세요...

  • 9.
    '08.3.17 3:53 PM (211.187.xxx.246)

    님 속상하신 맘 충분히 이해는 가는데요. 진심입니다.
    전화번호는 지우세요. 구글로 검색하니 그 사람 본명까지 검색되는군요. 다니는 교회명까지요.
    그러니 속히 지우시기 바랍니다.

  • 10. 전화번호
    '08.3.17 3:53 PM (124.5.xxx.246)

    당장 지우세요.
    저렇게 욕설을 하는 사람인데..ㅠ
    요즘 세상이 넘 어수선합니다.
    얽히지 마세요!

  • 11. 그래요
    '08.3.17 4:03 PM (220.74.xxx.42)

    전화번호 지우세요 ... 누구와 원한사는일은 안하시는게 좋아요 .
    요즈음 하도 세상이 무서워서요.
    화가 나지만 그 사람을 또 만날수도 있답니다.
    만약 님이 다른 택배로 물건을 보내려 했는데
    그사람이 회사를 옮겨서 님의 집에 오면 어떻하실래요..?

  • 12. 우리동네
    '08.3.17 4:09 PM (58.148.xxx.91)

    하나로택배 아저씨는 매우 친절하십니다.
    가끔 택배 하나씩 보낼일이 있어서 오시는데
    참 친절하신던데 동네 나름인가봅니다.

  • 13.
    '08.3.17 4:13 PM (58.239.xxx.72)

    제 생각에도 전화번호는 지우시는게 좋겠네요.
    잘못하면 명예훼손으로 고소 당할 수도 있어요.

  • 14. 무서운세상
    '08.3.17 4:25 PM (218.53.xxx.112)

    원글님 댓글들 안보시나봐요ㅠㅠ

    저희집에는 이렇게 무서운분 안오시던데.....
    알아서 현관안으로 넣어주고가시던데요.....

  • 15. 어이상실
    '08.3.17 4:30 PM (121.125.xxx.98)

    인제야 확인 했네요..
    정말 구글에 전화번호 확인했더니 다니는 교회까지 나오네요..

    맘님 들의 조언 감사히 받아들이고 이런 분과 엮이지 않는게 상책이죠..

  • 16. ....
    '08.3.17 4:33 PM (121.184.xxx.149)

    그냥 똥밟았다 생각하시고 잊으시지요...
    아는분이 택배일을 시작하셧다네요...

    물건 한개 배달하는데 800원이랍니다.
    참.. 택배하시는분들 참 고생한신다 생각했답니다.

    아침 6시 30분까지 출근해서 저녁늦게까지...
    많은 물량은 하시던데.. 그래도 너무 고생하시네요.

  • 17.
    '08.3.17 4:48 PM (155.230.xxx.43)

    살다보면..별 미친놈이 다 있지요. 그런 인간은 상종 안하는게.. 최선입니다.
    하나로 택배라....

  • 18. .
    '08.3.17 5:22 PM (59.31.xxx.123)

    우리동네 택배기사들은 8시 넘어서 출근해요
    낮에 집에 와서 낮잠자는지 차가 한참 서있구요

  • 19. ㅠ_ㅠ
    '08.3.17 6:46 PM (121.129.xxx.126)

    전 택배 아저씨가 아는 체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인터넷 택배 많이 받는 편인데..하필이면 시키는 곳마다 로*택배로 보내주시는 거에요..
    토요일에 남편도 나가고 늦잠자다가 택배받으러 뛰어 나갔는데..아저씨가...그냥 택배만 주고 가지..
    아가씨..자다가 나왔어요...? 라고 굳이 묻고 가는 센스는 뭔지..
    솔직히 여자 혼자 있는데 택배라든지 배달 무섭잖아요...
    이 택배뿐만이 아니라 그간의 경험으로..좀 자주 받는다 싶으면 아저씨들이 뭘 그리 시켜요? 이런 참견에 아는 체에..
    그게 친근한 게 아니고 좀 얄궃다 싶을 정도의 느낌이랄까...........

  • 20. 원글님
    '08.3.17 9:40 PM (211.244.xxx.110)

    지금 전화번호를 지우셨다고 해도 어디선가 검색해서
    원글님이 쓰신 글이 나오신다면 아주 심각한 문제임을 아셔야해요.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하면 명예훼손으로 걸리고
    벌금형이 나옵니다. 제 주변에서 실제 있었던 일이에요.
    그 전화번호 검색해서 82cook글이 검색이 된다면
    해당 사이트에 삭제 요청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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