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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오이지무침 먹고싶어요..ㅠㅠ 시중에 파는거 괜찮을까요?

입덧 조회수 : 813
작성일 : 2008-03-17 11:43:38
생뚱맞게...평소엔 별로 좋아하지도 않던 오이지무침이 갑자기 너무 먹고싶어서 어제부터 침 질질.. 그러고 있네요.

입덧땜에 밥을 잘 못먹는데... 오이지무침 하나면 한그릇 다 먹을거 같아요.

반찬가게에서 파는 오이지무침은 맛 없을거 같구... 마트 같은데서 오이지 사다가 제가 새콤달콤하게 입맛에 맞게 무쳐서 먹고 싶어요.

한번도 사본적이 없고, 평소에 관심도 없었던지라 오이지를 어디서 파는지도 잘 모르는데요...

마트에 팔겠지요? 오늘 퇴근하고 버스타고 이마트 나갔다 와야 할까봐요.

그런데서 사먹는 오이지 맛 괜찮나요? 사드셔보신 분 있으세요? 그리고 혹시.. 오이지도 추천 브랜드 있나요? -_-;;;

에궁 무식한 질문 죄송해요... 그래도 답글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IP : 165.243.xxx.9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괜찮아요
    '08.3.17 11:50 AM (124.5.xxx.152)

    저도 풀무원 것 사다 자주 무쳐먹어요.
    요번엔 하선정 것 사봤는데 맛이 어떨지는 모르겠어요.
    그런데 전 오이지 물기 짜는 게 너무 힘들어요. 그게 무서워 사놓고도 바로바로 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 2. 입덧
    '08.3.17 11:52 AM (165.243.xxx.99)

    아 빠른 답글 감사드려요 ㅠㅠ 안심하고 마트가서 사면 되겠네요. 그런데 오이지 물기 어떻게 짜는건가요? (수건이나 행주 짜듯이 짜면 될까요?) 죄송해요 제가 오이지를 한번도 다뤄본적 없는 새댁이라 아는게 암것두 없네요...

  • 3. 최연규
    '08.3.17 11:54 AM (59.13.xxx.171)

    저도 풀무원 찬마루제품 추천이예요.
    사먹는 오이지중에 제일 덜 찜찜하고 씹는 맛도 아그작 거려요.

  • 4. 어떤건
    '08.3.17 11:57 AM (222.98.xxx.131)

    너무 짜요.. 잘 사셔야 할텐데..

  • 5. 오이지..
    '08.3.17 11:58 AM (222.111.xxx.139)

    짜는거 힘들어요..
    자는 주머니에 오이지 넣고 커다란 밀폐용기에 물 가득 넣고
    도마위에 오이지 올리고 눌러 놓으면 좀 쉽게 짜지죠..
    저는 만두할때 김치속도 이렇게 짜요..^^;;

    가까운데 계시면 몇개 드리고 싶네요..
    가을에 담근거 아직 아삭 한데...

  • 6. 오이지
    '08.3.17 11:59 AM (210.219.xxx.143)

    오이지를 손에 잡힐 만큼 집어서 그냥 꼭 짜면 돼요.
    힘이 없으면 그냥 대충 적당하게 짜면 되고요. ^^

  • 7. ..
    '08.3.17 12:02 PM (222.111.xxx.155)

    신세계본점 지하 반찬집 오이지 맛있습니다.

  • 8. 저도
    '08.3.17 12:06 PM (222.238.xxx.42)

    풀무원 찬마루오이지 잘사다먹어요.
    지금도 어제 마트갔다가 하나 집어왔어요.

    친구가 다른 회사것 샀는데 맛이 못하다네요.

    혹시라도 짜다 싶으면 물에 잠간만(꼭 잠간만) 담가두었다가 꼭짜서 무치면 맛나요~

    저는 오이지 짜는거 넘 힘들어서... 한번에 열개씩 짜려니 넘 힘들어서 짤순이 장만한사람이랍니다 ㅋㅋ

    원글님 면보에 오이지 싸서(손에 잡힐만큼)꼭 짜도 되구요.
    면보없다면 그냥 손으로 꼭 짜도되요.

    그리고 무칠때 식초는 당장 먹을것만 넣으셔요.

  • 9. 저도
    '08.3.17 12:10 PM (221.145.xxx.101)

    저도 풀무원꺼 자주 사다 먹어요..
    그건 많이 짜지도 않아요..
    물에 담궈져서 포장이 되어 있거든요..
    ㅎㅎ 저도 먹고 싶네요.. 저는 16주예요^^

  • 10. 저도(추가)
    '08.3.17 12:20 PM (222.238.xxx.42)

    지금 포장 확인해보니 풀무원에서 오이지 담글때 화이트식초넣고 담그나봅니다.
    어쩐지 무쳐놓으면 새콤하더라구요.

    맛보시고 식초 가감하셔요.

  • 11. 입덧
    '08.3.17 12:42 PM (165.243.xxx.99)

    원글이에요. 무지한 질문에 많은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풀무원꺼로 사다가, 말씀해주신대로 잡히는대로 물기 짜서 먹어야겠네요.. 으왕 답글 주신 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좋은 오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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