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주수에비해 2 주정도 적다고 초음파로 나오는데요

[.]

원래 12주라서 초음파를 검사했는데, 10주가 좀더 넘은걸로 나왔어요,

아기가 조금 작다고 하는데, 괸찮은건가요?

혹 저같은분 계세요?

그뒤로 계속좀 불안한게, 기분이 찜찜해요,

그리고 태아 목둘레검사, 다훈증후군 검사 하는거요,

어차피 16주에 기형아 검사 할껀데,

이것도 꼭 해야하는건지,모르겠어요,

아기가 주수보다 작으셨던분 계세요?

[ㄹ]

앞으로 20여주 남았잖아요 점점 나아질거에요 저도 그랬어요 산부인과에선 산모 겁을 많이들 주더이다.

[쩝.]

전요.. 첨엔 배둘레가 1주 빠르다고 했다가요..
지금은 머리 주수보다 1주작고 팔다리가 2주 빠르다고 하네요.
초음파 정확한거 아니래요.. 1~2주 오차는 당연시 하는거 같던걸요??
걱정하지 마세요~~ ^^

[.]

전혀 상관 할 것 아님.
다리는 2주 길고, 머리는 1주 작고, 배둘레는 제 주수이고
이런 아이들이 대부분임.

주수에 맞는다는 것은 평균일 뿐
모든 태아들이 그에 맞춰 몇밀리 몇밀리씩 박자 맞춰 크는 것 아님.

기형아 검사는 엄마의 선택.
거기서 기형아라고 나와도 고칠 수 있는 방법은 없음.

[애구]

뭐 12주신데 그런 걱정을... 실제 임신이 좀 늦게 되었을 수도 있는 거구요.

[기형아]

검사 해도 목둘레는 미리 보던데요. 목둘레 보고 이상이 있으면 트리플할지 쿼드할 건지 정하는데 참고할 수도 있는 거구요.

[그러게요.]

저 지금 37주 시작인데......저야말로 29주때부터 2주 작다고 하는데..첨엔 신경쓰다가 요즘에는 별 신경쓰지 않습니다. 차차 나아질꺼예요. 걱정하지 마시고, 마음 편하게 아기 잘 키우세용.

[음...]

전 큰애 30주무렵에 신랑이 이유 없이 아파서 병원에 입원하고 애 신경 안쓰고 신랑이 우선이다 싶어 병원에서 매끼 김밥으로 떼우고 신랑 말짱하게 퇴원하고나서 32주쯤 병원에 갔더니 애기가 850g 밖에 안된다고 하더군요.
어찌나 맘이 아프던지 일주일동안 그 동안에 못 먹었던거 주구장창 먹어댔죠.
일주일 후 병원에 갔더니 1350g으로 늘었더라구요.
뱃속에서 애 커봐야 산모만 힘들고 적당히 적게 낳아서 크게 키우는게 좋은거 같아요.
원글님 넘 걱정 마시고 맘 편히 태교에나 신경 쓰세요.^^

[^^]

걱정마세요. 생리일과 배란일이 일반적인 경우와 달라서 주수가 적게 나올수 있어요.
저도 그랬었어요.
절대 걱정마시구요. 편한 마음으로 태교하시면 이쁜아기 만나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