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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흉봅니다.안그러면 터질듯..싫으심 피해가시길..^^;;

속풀이2 조회수 : 1,091
작성일 : 2008-03-13 15:28:43
그러더니 얼마전엔 지남편이랑 사네마네 하더니 애가 맹장수술했다고 울냄편 병원으로 불러 죽는소리하고 300만원뜯어냈답니다.그걸 지친구에게 자랑햇더니 그 친구년 왈" 느이 오빠 나좀 소개시켜주라고 함 사귀어보자고"하더랍니다..걔네들 그러고 다니거든요,,남의 남자 만나 술처먹고 용돈 얻어쓰고..
개천에서 용난 남편..학교때부터 제가 알지요..돈없어 군대도 울면서 일찍갔고-그땐 나이따라 가는거라 나이가 안돼 학교앞까페에서 영장나올때기다리면서 근 1년을 일햇지요..근데 그씀씀이는 내력인건지 남편놈도 정신 못차리는 건 마찬가지라 남들 라면 먹을때 지혼자 돈까스에 맥주시켜먹고 해서 모두들 부잔줄 알앗네요..
어쨓든 점쟁이 말이 맞는 건지 저랑 결혼하면서 안되던 취직도 하고 사업도 시작하고 순조로왔지요..저 배불러서까지 자폐아들 가르치러 다니고-애가 뱃속에서 땡땡하게 굳을 정도까지..그래서 돈모아 시부모에게 개나소나 다 입던 무스탕 사주고 반지에 철철이 옷에 신발에,,월세에서 만지하 독채로,또 2층으로,지금은 아파트 전세구해줫지요--것도 재건축할 것 골라 사주려고햇더니 시부 강력히 정년퇴직하면 시골가서 개키운다고 전세로 하라그래서 저빼고 시부모,냄편 이렇게 셋이서 결국 전세로 하고 왓더이다..결국 계약서 쓰고 2주만에 5000천만원정도 매매가가 올라버렸구요,,울 시모 나중에야 "니 말 들을걸 , 복이 이것밖에.." 하더군요..독실한 기독교신자여서 기도만하면 다 된다고 걱정도 안하던 시모가 기도(?)덕을 못봣다봅니다..근데 결국엔 시골로 안간데요..개키우는 것도 힘들어서 못한답니다.걍 니들이 주는 생활비로 산답니다..
울 시집,,우리집애가 첫 손녀입니다..다 손주 뿐이었죠..근데 저 남매낳도록 양말하나 내복하나 받은 적 없네요..
울 엄마 올케들 애낳으면 애썼다고 금목걸이나 팔찌해줍니다..병원비보태라고 따로 돈 줍니다..
넘 비교되서 한동안은 우울증이 올정도였죠..울집 남자동생들 당연하게 모임끝나면 설겆이해요.근데 시집은 큰 교자상꺼내는 것도 남자들은 빙 둘러앉아 텔레비만보고 여자들더러 시킵니다.밥먹고 힘뒀다뭐하냐구요..
우리집 한달에 150씩 시모에게 생활비 대줍니다. 시숙네 애들 대학 입학금도 500제가 줬어요..조카들 컴도 우리가 바꿔줍니다. 핸펀도 최신형으로 사주죠..울 남편 가난이 내력이 되면 안된다고 노력하죠..형제들 집사라고 5000만원씩 해줬어요..아무도 제겐 고맙다고 안해요..돈 필요하면 남편에게 핸펀하죠..  그저 돈 뜯어내기급급하죠..근데 그 돈을 받아 뭐하느냐..지들은 펑펑 먹는데,애들 핸펀사주는 데 씁니다.철마다 바뀌죠..근데 울남편이랑 제건 액정만 간신히 붙어잇죠..
울시모 얼마나 먹는데 통이크냐면 시이모네 농사짓는 걸 통째로 사옵니다.참깨건 서리태건 그러니 항상 남아돌죠.시이모네는 중국산 깨 사다먹는답니다..
얼마전에는 서리태를 왠일로 준대서 조금만 주랬더니 어거지로 한 10키로 가량을 떠밀듯 주길래 받아왔다가 기함했지요..콩이 동글지않고 납짝..엄마말이 오래돼서 그런거래요..그 며칠전에는 명절때 들어온 사과준대서 받아왓는데 5알 주면서 썩은게 3개여서 열받은 적 있었는데..것보니 눈물이 나더군요..내가 정말 없어서 그런거면 서럽겠다싶고..근데 저 남편한테도 시집식구들에게도 말 한마디도 안했거든요..안그래도 울엄마랑 지엄마랑 비교된다고 지엄마 그렇게 경우없는지 몰랏다고 풀죽은 남편, 자존심상하게 하고싶지않았고 시부모에게 싫은 소리하기 그랫거든요..엄마도 참아라했었고..근데 울고 잇는데 마침 현관을 들어서던 남편이 보고 말았죠..말없이 들고 나가 음식물쓰레기통에 버리고 오더니"나도 쓰레기는 먹고싶지않아"하면서 방으로 들어가버리더군요,,어찌나 안쓰러운지..
IP : 125.131.xxx.6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
    '08.3.13 3:46 PM (128.134.xxx.212)

    정말 우리나라의 부모 자식 간의관계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 해봐야 합니다. 그렇게 도와주다가 안주면 도와준건 아무소용이없고 못된 아들,며느리 되는 겁니다. 지금부터라도 꼭 할도리만 하세요 인간이란게 이상해서 돈을 주면 줄만하니까 준다고 생각하고 안주는 사람은 원래 못주나보다라고 생각하더군요. 내가 제일 우선입니다.어떤게 나를 위한것이고 내가 살수있는 길인지 싸워서라도 꼭 찾으세요

  • 2. 나무
    '08.3.13 3:53 PM (128.134.xxx.212)

    최소한의 생활비만드리세요. 모자르다하시면 시부모님들 연세가 어떤지 모르지만 경비라도 하시라도 하세요. 혼자 모든걸 짊어지고 속병생기고 남편과 사이나빠지고 경제적으로 어려워지고 하기전에 어떤게 자신을 위한 최선인지 생각하세요. 한두번 거절하고 부딪치고하다보면 그사람들도 떨어져 나가겠지요. 상식에 어긋난 사람들 상대하지마세요

  • 3. 음..
    '08.3.13 5:30 PM (122.35.xxx.18)

    저희 시어머니는 갈치 사시면 머리부분과 꼬리부분은 자신이 먹고
    중간 몸통부분만 따로 골라 손질해서 보내주시네요
    참기름도 저희는 국산 사서 짜주시고 본인은 많이 안 드신다며 중국산 드세요.
    거기다가 철철이 며느리와 아들에게 약해서 보내주세요.
    아이들 키우는데 힘나야한다고.

    원글님 글 읽다보니 너무 비교되서 갑자기 시댁에 감사합니다.
    물론 경제적으로 여유가 되시니 그런 점도 있지만 원글님시댁은
    돈 있어도 못 그러실거 같아요.
    음 얼마나 맘이 상할까.
    요즘 좀 한가해서 그동안 인터넷 제대로 켜보지도 못하고 살다
    82 며칠에 한번씩 들어와보는데 참 속상한 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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