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생리전 증후군에 대하여

이것도 남편자랑? 조회수 : 914
작성일 : 2008-03-12 20:32:45

오늘 왜이리 짜증이 나나 했어요

엄청 퍼먹고
피자 한 판 다 먹고,
머리도 아프고,
속은 안 좋고..
허리도 아프고..
아이도 괜히 울리고..
그런데 글쎄 저녁에 드디어 올 게 왔군요...^^*


남편은 오늘 일이 없어서
오전에 운동하고 나온 저를 데리러 와서
점심 먹고 영화보고
제 짜증 받아주더니
아이랑 오재미 주고받으며 잘 노는 남편이 참 고마워서

"여보 고마워~~,,나 힘든데 옆자리 잘 지켜줘서.."

남편의 대답..


"난 여보 생리할 때 생리대가 되어줄 수도 있어.."

읔..했지만 왠지 뿌듯..한 건 뭘까요^^;
IP : 222.106.xxx.2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3.12 8:38 PM (211.201.xxx.104)

    들어보니 확실히 남편 자랑 맞습니다. 맞고요~^^

    우리 남편은 왜 그런 말은 못하지...어휴~ 샘난다...샘나....

  • 2. ^^
    '08.3.12 8:39 PM (125.186.xxx.210)

    상상해버렸어요!!! 으하하!!
    좋으시겠당~ 글 제목에 '닭'을 붙여주시와요~

  • 3. 꼬꼬댁
    '08.3.12 8:53 PM (58.226.xxx.187)

    을 붙여 주세요^^

  • 4. ㅎㅎㅎㅎㅎ
    '08.3.12 10:17 PM (122.32.xxx.149)

    아무 생각 없이 읽어내려가다
    남편의 대답 읽고 푸하하 했어요.
    남편분이 원래 유머감각이 남다르신가봐요. ㅋㅋㅋㅋㅋㅋㅋ
    자랑 맞아요~ ㅋㅋㅋ

  • 5. ㅋㅋㅋ
    '08.3.13 8:56 AM (211.207.xxx.21)

    항상 이렇게 행복하게 사시고... 남편분한데 더 많이 잘해드리세요~~ ^^

  • 6. J
    '08.3.13 10:19 AM (121.150.xxx.20)

    남편자랑 맞구요.... 저두 지금 매직이라서 초 공감이네요

    단거 안좋아 하는데 이때는 먹구요,짜증도 엄청나요.

    그래도 직장에서는 참지만 집에서는 내입에 가시가 돋았나 싶을정도예요.

    남편은 이제알구 " 얘들아 때가됐다 우리 조심하자 " 고 하네요 ^^

  • 7. 신혼...
    '08.3.13 10:31 AM (221.149.xxx.47)

    결혼한지 이제 일년... 남자형제만 있는 남편은 생리가 신기한지.. 기저귀 했다고 놀립니다.ㅋㅋㅋ 으이구..언제 철들런지..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943 아파트 필로티구조 층에 살고 계신분여 그리고 입주예정인 새 아파트 전세계약 때문에...... 5 아파트 2008/03/12 1,056
177942 씽크대 쿡탑 설치시 1 쿡탑 2008/03/12 2,107
177941 서울 학원 ‘24시간 교습’ 허용 추진<br>아이들 건강 ‘시계 칼날’ 위에 서.. 11 꿈인지 현실.. 2008/03/12 942
177940 화이트 워싱 느낌나는 가구 어떨까요? 6 홈쇼핑 2008/03/12 839
177939 호텔 트리플룸예약할려고 하는데... 2 여행 2008/03/12 636
177938 발레 하신 분들.... 2 ... 2008/03/12 1,430
177937 스테이크 맛있게 굽는법 알려 주세요. 3 최아롱 2008/03/12 1,231
177936 전세자금대출문의.. 1 ^^ 2008/03/12 456
177935 간식 2 시골학교 2008/03/12 491
177934 출산 예정일 5일 남았는데요.. 4 지겨워 2008/03/12 516
177933 무식한 질문 1 .. 2008/03/12 521
177932 머슴노릇을 해 봤어야 알지... 4 머슴 2008/03/12 951
177931 갑상선 잘 보는 내과 추천해주세요~(양천구,구로구,영등포구에서요~) 2 음매 2008/03/12 652
177930 요쿠르트 만드는법 알려주세요. 5 ~~ 2008/03/12 759
177929 대치, 삼성, 신천...돌잔치 할만한 정갈한 음식점 있나요? 1 2008/03/12 320
177928 옥수수칩으로 살뺐네요 3 살사 2008/03/12 1,776
177927 5살 아이..보통 하루에 몇시간 정도 자나요? 9 수면 시간 2008/03/12 852
177926 주민 등록 등본 4 급질 2008/03/12 707
177925 옻칠제품 쓰시는 분 계신가요 2 dhc 2008/03/12 402
177924 자동차 후진 잘하는 남자 멋있나요? 25 궁금이 2008/03/12 2,420
177923 전화횟수=애정의 깊이.. 어떻게 생각하세요? 15 안맞아요.... 2008/03/12 3,231
177922 향수 공병에 덜 때 어떤 방법들 쓰세요? 3 향수 2008/03/12 928
177921 생리전 증후군에 대하여 7 이것도 남편.. 2008/03/12 914
177920 성인 발레 해보신분 계세요? 3 궁금 2008/03/12 4,745
177919 코스트코 프레첼 어떻게 먹으면 맛나요? 2 실망 2008/03/12 926
177918 태국여행일정짜기 6 아이맘 2008/03/12 768
177917 급하게 가는 경주체험여행도와 주세요. 2 경주여행 2008/03/12 445
177916 산부인과 고주파 치료해보신 분께... 9 고주파 2008/03/12 1,000
177915 어디서 구입하면 맛있는거 구할수 있나요.. 3 들깨가루 2008/03/12 493
177914 성별 힌트 주셨는데요... 10 궁금? 2008/03/12 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