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협상.. 어떻게 하시나요?
작성일 : 2008-03-04 14:42:01
578226
40대 중반인 남편은 연봉제입니다.(직업은 전자쪽 연구원이구요)
이맘때쯤 연봉협상이라는 걸 하는데 그동안 이야기를 들어보면 대개는 회사에서 정해진 평균 임급인상률 몇%대로 그냥 별 이의없이 도장찍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월급이 적은 편이예요.
남편의 직책이나 근무년수나 일의 강도나 능력이나...고려대상을 모두 합해보아도 평균이상으로 보이는데요.
연봉은 많이 적어요.
그래서 이번에 제가 슬쩍, '객관적으로 봤을때 좀 적은 것 같다. 애도 울어야 젖을 준다는데 연봉협상때 좀 강하게 나가보면 안되겠냐'했더니 엊그제 술먹고 와서는 '돈 못벌어와서 미안하다'며 심하게 자책을 해요.
여태 좀 적은듯해도 꾸려오다가 거의 십오년만에 힘들게 꺼낸 말인데 남편에게는 상처가 컸나봐요.
괜한말 했나 계속 후회도 되고, 그러다 보니 문득 궁금해져서요.
보통 연봉협상은 어떻게 하시나요?
회사에서 내놓는 안대로 그냥 별 말 없이 사인하시는지,,,
아니면 말 그대로 협상을 하시는지요.
IP : 218.233.xxx.1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ㅠ.ㅠ
'08.3.4 4:00 PM
(124.80.xxx.60)
약간의 제스쳐도 필요한거같아요... 저희 남편 회사도 10%정도 인상폭인데..
들어갈때부터 연봉이 적게 책정된거라... 올라봐도.. 별차이가 없더라구요..
하는일에 비해..(it쪽) 고생은 정말 많이해서..
강경한 입장을 보이라고 했어요.. 그랬더니..먹혀서.. 저희가 원하는 연봉에 근접하게
성사됐네여...
2. 원래
'08.3.4 4:35 PM
(211.202.xxx.240)
연봉협상이 아니라 통보죠...
보통은 회사에서 연봉인상률을 정해놓고 개인 성과에 따라 차등적용합니다.
그래서 보통 많이 안올라요.특별히 전년에 성과를 내지 않았다면...
이의제기를 할 수 있지만 이때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회사에서 나름 찍힐 수 있기 때문에
퇴사카드도 불사할 수 있을만큼 강경하게 나가야 하는데 이게 가장이면 좀 힘들겠죠...
연봉을 올리는 가장 최선의 길은 이직인 것 같아요...
한 회사에서 연봉 뛰는 폭은 겨우 10-20% 수준이니까요....(그것도 잘해봐야)
3. 음..
'08.3.4 5:14 PM
(211.210.xxx.30)
그게 회사마다 방침이 달라서요.
저희 회사도 작년 3월에 부사장이 바뀌었는데 그 전에는 울어야 젖주는 식이였는데
그 후에는 일괄 인상이였어요.
일괄인상율 반영에 반기를 들면 바로 까칠한답이 들려왔고요.
그 전에는 실적이 어쩌고 야근이 잦고 어쩌고 하면 확실히 강하게 나가는 사람을 많이 올려줬었거든요.
임금협상에 가장 좋은 카드는 다른곳에 갈 여력이 될때 그걸 사용할 수 있는데요
막말로 나가라고 하면 갈곳이 심히 고민된다면 그냥 복지부동이 유리하죠. ^^;;;;;
4. 대부분의
'08.3.4 5:38 PM
(222.112.xxx.113)
회사에서는 연봉협상이 아니라 통보에 가까운 것이 맞습니다.
이미 인사고과 나와 있고, 최대한 올릴 수 있는 퍼센트 정해져 있고, 그렇죠.
이 사람이 나가면 회사 전체가 흔들린다, 정도의 key man이 아니라면 강하게 나가봤자 찍히기만 합니다. 고용주나 상사 입장에서 보면 주제파악 못하는 것으로 보이니 명퇴 대상자로 낙인찍기 십상이죠.
5. 원글이
'08.3.5 7:12 PM
(218.233.xxx.119)
답글 감사합니다.
막연히 답답하고 또 괴로웠었는데 님들 답글 읽으니 좀 마음이 정리가 됩니다.
감사해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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