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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결혼식에 이정도면 괜찮나요? (금액)

주부 조회수 : 895
작성일 : 2008-03-04 11:54:18
부모님 앞에서, 혹은 다같이 모일 일이 없을 경우 전화로 미리 통보해드린 후,
(그렇게까지 얘기를 했는데 자식 주지말고 나에게 직접 다오~라고는 안하실 분들입니다)
부조금 조로 동생부부에게 100만원을 주고요,
그 100만원을 부모님께 드리던 본인들이 쓰던 그건 동생부부가 알아서 할 몫이구요.

폐백때 그냥 넘어가기는 좀 그러니,
절값으로 10만원 혹은 여행가서 쓰라고 100달러 신권 한장 주고요.

절값이 너무 작은건 아니겠죠?
제 경우는 이미 부조금을 했기 때문에 절값은 '그냥 넘어가기 어색해서 챙겨주는' 돈이거든요.

저희 경제상황은 그냥 평범하게 대학 졸업해서 회사 다니고 아파트 하나 짊어지고 사는 그런 형편입니다..
IP : 220.117.xxx.16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08.3.4 12:38 PM (211.52.xxx.239)

    원글님하고 올케될 분하고 같은 항렬이기 때문에
    남동생네 부부가 원글님 부부에게 큰절을 하는 것이 아니고 일어서서 허리만 숙이는 정도로
    원글님네 부부는 앉아는 있되 함께 머리 숙이셔야 하거든요
    큰절을 받은 것이 아니니 굳이 절값을 챙겨주실 필요는 없으시지만 그래도 님이 주신다면
    올케 입장에서는 정말 기분 좋을 것 같아요
    거기다 여행가서 쓸 달러까지 신경 써 주신다니 더 좋죠
    그리고 절을 받으셔도 10만원이면 잘 주는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 2. 저도
    '08.3.4 1:19 PM (123.248.xxx.137)

    묻어서 궁금한거 질문할래요... 남동생 결혼이 있는데요, 부모님께서 집(반은 남동생이 대출)과 신혼여행비 대주셨어요. 올케는 최대한 예단비는 아껴서 집에 올인하기로 했다고, 그래서 전 따로 우리이름으로 부조는 안하고, 결혼후 집들이방문때 30정도랑 선물하나랑 주려고 생각하거든요. 그렇게 해도 될까요?
    저같은 경우는 시댁이 워낙 돈이 없어서 전 예단비 바쳤지만 시누이나 시어머님꼐 전혀 받은것은 없어요, 시누이들은 시엄니께 돈을 백씩 드렸다고 하더라구요. 우리부부에게 온 돈은 전혀 없구요...

  • 3. 주부
    '08.3.4 1:33 PM (220.117.xxx.165)

    원글이입니다. 그게님 감사합니다. 저희부부가 둘다 맏이인 결혼식이라, 같은항렬이나 이런걸 전혀 몰랐네요.
    절 안받아도, 그래도 윗형제이니 5만원은 그렇고,, 분위기 봐서 10만원을 할까합니다.

    저도 님 경우에는 집들이 때 돈이랑 선물을 주는거보다 미리 주는 게 나은 거 같아요.
    아예 저도님 부부 이름으로 부조를 하는게 더 번듯하고 보기 좋을듯합니다.
    집들이때는 따로 자그마한 선물을 하시구요.. 어차피 선물은 생각 하신거니까..

    저희시댁도 돈이 무척 없는 집안인데, 친정에서 예단비 보내고, 반 돌아오고, 예물은 현금으로 (제가 주장해서) 받았어요.
    손아래시누이에게는 저희 받은 거 없구요. 그래도 시누이 시집갈때는 내가 할건 한다는 마음으로 100만원 준비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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