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남푠...

[아웅]

아까 산만한 배를 하고 회사에서 욜씸히 일하고 있는 마눌에게... (나는 야 임신 7개월)

문자를 띡~ 보내서
자기 오늘 한의원가는 날인데 몇시냔다... 아침에도 물어봐서 기억안난다 했건만...
어쩌라는건지 -.-

약봉지에 쓰여있는 전화번호로 걸어서 물어보면 되자나!!!! 이!#$#@%$ <- 이럴려구하였으나...
내가 인터넷으로 찾아서 전화까지해서 문자로 보내줬다.

고맙단다...  

자기가 나보다 6살이나 많으면서... 내가 엄마인줄안다 흑...

저 착하죠? ㅋㅋㅋㅋ

[곰탱마눌]

ㅎㅎ 착한 마눌님이시네요..

전 그 반대..ㅋㅋ
남자들도 어디선가 이렇게 수다 떨고 있다면 아마..
님과 같은 이야길 울 남푠이 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제 병원 예약 날ㅉㅏ. 시간 이딴것도 다 신랑이 하루전에 일일히 챙겨주거든요.ㅋㅋ
(참고로.. 전 전업..^^;;)